-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5일 토요일과 공휴일을 행정사무감사 기간에서 제외해 사실상 사무감사 기간을 2일 연장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협의회는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22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울산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이 발의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협의회는 '지방의회는 매년 1회 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시·군 및 자치구에서는 9일의 범위에서 감사를 실시하고'란 지방자치법 41조 1항의 행감 기간 9일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는 것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16 09:20
-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와 지방분권강원연대 등 4개 단체는 15일 공동성명을 통해 "충북과 강원 등에서 생산되는 시멘트는 대부분 대도시에서 소비되고 있지만 낙후된 현지의 시멘트 생산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은 대기오염과 분진 등으로 피해를 본 지 오래됐다"며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과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했다.이어 "시멘트 제조회사는 마땅히 주변 지역의 환경오염을 낮추고, 주민건강 피해에 대해 수익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개발에서 소외됐던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지원해야 할 책무도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0.16 09:16
-
-
-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국정감사에서 KTX 세종역 신설을 지지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 분열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집권 여당이 조국 사태로 국민을 갈라놓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종역 신설 문제로 충청도민마저 갈라놓으려 한다. 세종역 신설에 대해 충북이 경제성과 합리성 차원에서 결사반대하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런 발언은 어불성설이고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한심한 주장"이라고 말했다.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이낙연 국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14 09:02
-
-
자유한국당 청주 청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박한석 도당 수석대변인이 신청을 마쳤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청원구 '터줏대감'인 황 전 의장 단독 응모가 예상됐으나 10일 박 대변인이 도당에 신청서를 냈다는 것.따라서 11일 마감하는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는 황-박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번 조직위원장 공모는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의 유력한 고지확보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황 전 의장이 박경국 전 차관에게 고배를 마시고 와신상담해왔다. 이제 걸림돌이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11 10:16
-
충북이 목표로 잡은 종합 7위를 뛰어넘어 전국체육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2013년 인천에서 열린 대회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한 자릿수 진입에도 성공했다.충북이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모두 2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마지막 날까지 대구, 부산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으나 단체 종목의 선전을 바탕으로 추격을 따돌렸다.충북은 당초 목표보다 메달 13개를 더 획득해 충북 개최가 아닌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특히 전통적 효자 종목인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9.10.11 08:41
-
-
-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싱크홀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부터 충북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는 120건이며 경기도 232건, 강원도 202건, 서울 135건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도로 총면적을 감안하면 충북의 발생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전국적으로 지반침하 발생 건수는 2014년 69건이던 것이 지난해는 338건으로 5배가량 증가했고 상위 4개 지역에서 전체의 61%를 차지해 지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정부는 2014년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04 14:36
-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일대 영운근린공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사실상 확정했다.3일 시에 따르면 민간개발 사업자 재공모 결과 1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1일 열린 도시공원위원회는 영운공원의 민간개발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목 식재와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의 보완을 자문했다.영운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앞으로 도시계획위 자문과 도시공원위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민간공원추진예정자와 업무협약, 예치금 납부 후 사업시행자를 지정 고시한다.이어 내년 6월 말까지 사업시행인가와 실시계획인가·고시를 하면 영운공원 민간공원
경제
권혁상 기자
2019.10.04 09:14
-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1일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다.이번 청문회는 도와 도의회가 지난달 17일 출자·출연기관 4곳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합의한 이후 첫 청문회로 진행됐다.청문회는 양 기관의 협약대로 전문성·정책 검증은 공개하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이뤄졌다.이 후보자는 열린·소통 경영,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윤리·가족친화 경영 등의 기관 운영 방침과 함께 재정적 기반 강화와 신성장산업 기반 확충 등의 경영 혁신 계획을 밝혔다.청문에 나선 의원들은 조직 개편과 내부 화합을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02 09:33
-
-
-
최근 여야 정치권의 종합병원 유치 공방전 속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인 건국대 민상기 총장에 대해 대학 구성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건국대 교수회와 노조는 30일 성명을 통해 "부적절한 언행으로 건국 가족의 자존감을 짓밟은 민상기 총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민 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의학전문대학원 충주캠퍼스(글로컬캠퍼스) 복귀 방침을 전달한 것은 비상식적 행위다. 대학의 중요한 정책 방향은 보도자료 배포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0.01 08:35
-
환경부의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에 청주와 충주, 제천, 단양, 진천, 음성 등 충북도내 6개 시·군이 포함됐다.30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추진되며 전국 8개 특별·광역시와 69개 시·군이 포함됐다.대기관리권역으로 확정된 지역은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를 적용받는다.이 제도는 지역별로 오염물질 배출 상한이 정해지면 그 한도 내에서 각 사업장의 연도별·오염 물질별 배출량을 할당하는 것이다.10월 입법 예고할 시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01 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