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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충청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오는 14일 0시에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옥산~오창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지하철 1호선 장항선)과 청주국제공항이 고속도로로 연계돼 이동시간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기존에는 천안~국도21호선~지방도540~청주국제공항까지 54분(43.3㎞)이 걸렸으나, 앞으로는 천안~경부고속도로~옥산오창고속도로~청주국제공항까지 40분(45.2㎞)이 걸린다.또 천안에서 기존에는 천안~국도21호선~지방도540~오창과학단지가 45분(36.6㎞) 걸렸으나, 앞으로는 천안~경부고속도로~옥산오창고속도로~오창과학단지까지 31분(38.5㎞) 걸려 연간 약 297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전망이다.옥산~오창 고속도로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1.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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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송역 명칭 변경 작업을 전담할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청주시는 11일 구성이 완료된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오송 주민 대표와 교수, 청주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이뤄졌다. 활동 기간은 오송역 명칭 개정이 종료될 때까지다. 추진위는 여론조사와 찬반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위원회에서 개명이 결정되면 시는 명칭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명위원회 심의, 철도시설공사에 역명 변경 요청, 국토교통부 역명 심의위원회 심사 등이다. 시가 명칭 변경에 나선 것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자 국가 X축 철도망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오송역 위상에 걸
정치·행정
뉴시스
2017.12.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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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8~19일까지 이틀간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한 청주시내 곳곳을 밝힌다.청주시 성화봉송은 18일 오송노선 35.8km, 19일 청주노선 28.5km로 총 64.3km이며, 봉송주자와 차량 30여대가 편도 2개 차로를 이용해 진행된다.먼저 18일 오송노선 및 통과 예정시간은 오송생명과학단지입구~오송역(11:44~12:29)→오송역~터미널사거리(13:39~14:47)→터미널사거리~죽림사거리~개신오거리(14:47~15:20)→개신오거리~산남사거리~분평사거리~청주교육대~모충사거리(15:20~16:35)→모충사거리~수영교사거리~방서사거리~용암농협사거리~용암롯데마트(16:35~17:30)→용암롯데마트~금천광장~금천육거리~금석교사거리~석교육거리~충북도청(17:30~18:3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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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KT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세먼지 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했다.청주시는 8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KT의 ‘GiGA IoT Air Map’을 활용해 국가대기측정망, 기상관측 자료, 인구밀도, 대기오염도 등 각종환경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고 영·유아, 노인이 이용하는 학교나 병원 등 밀집지역을 위주로 KT의 기지국, 전주,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등 시내 곳곳에 IoT 기반 공기질 간이측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KT의 IoT에서 측정된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대기오염 발생지역 예보, 대기오염 배출원에 대한 환경감시 업무, 미세먼지 살수차의 이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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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고속철도(KTX) 오송분기역 명칭 변경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오송역 개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통합청주시 출범 후 수면 위로 부상했다가 주민 반대 등에 부딪혀 중단됐던 오송역 개명작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되는 것이다. 협의회는 오송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청주시의원, 교수, 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된다.협의회는 내년 초 여론조사를 통해 오송역 명칭 변경 여부를 정하게 된다. 추진 시기와 새 이름 등도 확정할 계획이다.협의회는 기존 충북선 청주역과 오근장역뿐 아니라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 청주공항역 등의 명칭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역 명칭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 등을 확인하고 역 개명이 타당한지를 조사하기 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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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18일 KTX 오송역 인근에 추진하는 청주전시관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송은 호남과 영남, 수도권 등 전국에서 모이기가 가장 쉬워 전시행사를 하기에 좋은 강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관련 부서는 전시관 건립을 위해 도와 협조하라"며 "전시관을 빨리 만들어 전국적인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와 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대규모 전시행사를 치를 수 있는 1만300여㎡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290억원 등 1400억원으로 도와 시가 각각 300억원을 부담한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7.09.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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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오송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기업 대표, 바이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최신 트렌드 메이크업과 헤어뷰티쇼로 화려한 미를 표현한 모델들의 런웨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개막식에서는 `K-뷰티의 중심 충북'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이시종 충북지사는 개회사에서 “올해 4회째를 맞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이제 전국 최고의 화장품 수출전문엑스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K-뷰티 확산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화장품 산업이 수출의 효자 역할을 하면서
경제
충청타임즈
2017.09.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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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2일 “KTX 세종역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억지를 펴고 있다. 악의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충북도당은 이날 낸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이미 세종역과 관련해 `4개 광역단체장의 합의에 따른다'는 원칙을 천명한 바 있다” 며 “따라서 충북의 합의 없는 세종역 추진은 있을 수 없고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니 땐 굴뚝에 연기를 만들려는 한국당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낀다. 사실 관계를 호도하는 자유한국당의 저의는 무엇인가?"라고 반박했다.충북도당은 “`KTX세종역 재추진 반대'입장을 확인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정치 쟁점화를 통해 충청을 분열시키는 한국당의 의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9.13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