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8~19일까지 이틀간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한 청주시내 곳곳을 밝힌다.

청주시 성화봉송은 18일 오송노선 35.8km, 19일 청주노선 28.5km로 총 64.3km이며, 봉송주자와 차량 30여대가 편도 2개 차로를 이용해 진행된다.

먼저 18일 오송노선 및 통과 예정시간은 오송생명과학단지입구~오송역(11:44~12:29)→오송역~터미널사거리(13:39~14:47)→터미널사거리~죽림사거리~개신오거리(14:47~15:20)→개신오거리~산남사거리~분평사거리~청주교육대~모충사거리(15:20~16:35)→모충사거리~수영교사거리~방서사거리~용암농협사거리~용암롯데마트(16:35~17:30)→용암롯데마트~금천광장~금천육거리~금석교사거리~석교육거리~충북도청(17:30~18:30)이며 이색봉송은 KTX 오송역에서 오전 11시부터 11시 10분까지 10분간 진행된다.

19일 청주노선 및 통과예정시간은 충북도청~상당사거리~사창사거리(13:32~14:17)→사창사거리~복대사거리~터미널사거리(14:17~15:02)→터미널사거리~서청주교사거리(15:02~15:32)→서청주교사거리~솔밭공원사거리~봉명사거리~제2운천교사거리(15:32~16:59)→제2운천교사거리~시영아파트사거리~청주농고~성모병원사거리~주중초등학교(16:59~17:44)→주중초등학교~신흥고~내덕칠거리~청주대~청주시청(17:44~18:30)이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12시 40분~12시 50분까지 10분간 스파이더 봉송이 별도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이틀간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청주시 성화봉송 행사로 인한 교통통제로 많은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청주시민 모두가 세계인의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성화봉송 행사에 뜨거운 응원의 박수와 격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내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을 끝으로 총 7500명의 주자들이 2018km를 달린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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