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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청주에서 대북 안보 강화론과 바른정당을 겨냥한 지조론을 내세우며 당내 결속과 대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6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충북·세종 핵심 당원 간담회에는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 김관용 경북지사, 이현재·원유철·권석창·이종배·박덕흠 의원, 이인제 전 의원, 이승훈 청주시장·조길형 충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인 위원장은 "정치를 해본 사람이 아니지만, 자유한국당이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경제를 위해 튼튼한 안보가 필요한 지금은 이 나라 70년 동안 굳건한 안보를 지킨, 안보를 제일 잘 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이 (국정을)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요즘 경제가 말이 아닌데,
정치·행정
뉴시스
2017.03.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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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립한국문학관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철도박물관 등 3대 국립전시관 유치전이 재가열될 전망이다.과열된 지자체간 유치 경쟁에 부담을 느껴 잠정적으로 중단을 선언했던 각 정부 주무부처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재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다.다만, 현 정국을 의식한 탓인지 여전히 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밝히지 않고 있어 '깜깜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문학진흥정책위는 강형철 숭의여대 교수와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김인숙 소설가, 신달자 시인 등 문학계 및 언론·출판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에게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지난해
문화·관광
충북일보
2017.0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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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학창시절을 보낸 충주에서 전국적 기반의 '반기문 팬클럽'이 또 창립한다.반기문 팬클럽 'B.I.G.중원회'(대표 권영정)는 26일 오후 1시40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창립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이 팬클럽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반 전 총장의 위업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이 투철한 청소년 인재 양성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올해 초부터 창립 준비에 들어가 이날 현재 16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B.I.G.중원회는 반 전 총장의 위업을 홍보하고 저개발국 교육 지원, 기후변화 대응, 빈민구제, 반기문 국제학술포럼, 국가관이 투철한 청소년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으로 5년 내에 회원
정치·행정
뉴시스
2017.0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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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이 18일 충북 청주 성안길에 환하게 켜졌다.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상당구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도로에서 범도민 12차 시국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는 박 대통령 퇴진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과 시민 등은 한 손에는 촛불을, 다른 손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풍선을 들었다.집회장에는 80m에 달하는 대형 천도 등장했다. 충북민예총 이동원 서예가는 붓으로, 시민들은 색연필로 '최고 좋은 것은 탄핵이다',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박근혜를 구속하라'를 적는 등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잠시 뒤 사회자는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2월에는 탄핵하라"고 외치며 집회 시작을
사회
뉴시스
2017.02.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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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이른바 '태극기 집회'가 청주에서 열린다.박 대통령의 신속한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와 정반대의 입장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는 '맞불 집회'로도 불리고 있다.국정 농단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지역 태극기 집회에 지역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민 참여가 얼마나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 보수 성향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께 청주 상당공원에서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이는 지역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탄핵 기각을 위한 충북도민 총궐기'에서 주도하고, 목표 인원은 1천명으로 알려졌다.집회 세부 내용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상당공원 집회 이후 시가 행진도 할 계획이다. 이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
사회
충북일보
2017.02.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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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연인들이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던 행사는 이제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로 정착되는 분위기다.그러나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뒤숭숭한 시국과 구제역, 경기침체로 말미암아 선물시장이 타격을 입고 있다. 유명 업체마다 이날을 겨냥해 출시한 이벤트 상품들은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수제 초콜릿으로 인기를 끌었던 한 회사 매장에는 포장된 선물이 가판대에 그대로 쌓여 있다. 금액이 고가이기도 하지만 사회분위기가 얼어붙으면서 매장을 찾는 사람이 예년보다 줄었다는 분석이다.매장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는 포장용 선물이 없어서 못 팔았는데 올해는 판매가 확 줄었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다가 탄핵정국 등으로 인해 축제 분위기가 나지 않은 것이 판매
사회
충청타임즈
2017.02.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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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권력의 분산을 통한 지방분권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고, 충북에서도 청주시의회가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처음으로 냈다.청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했다.시의회는 “지방분권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이며 자유 민주주의 이념을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실천적 방향”이라며 “(지금이)진정한 지방분권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 “지방분권 개헌으로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해야 한다”며 “헌법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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