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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0여개 여행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출자하는 가칭 충청연합투어가 설립될 전망이다.충청북도 관광협회는 업계의 생존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내 40여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가칭 충청연합투어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칭 충청연합투어는 국제항공권 발권 대리점을 직접 운영하고 관광객 공동 모집을 통한 청주공항 전세기 취항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충북 관광협회는 이를위해 지난달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체당 500만원씩 출연해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법인을 발족할 계획이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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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출신으로 타격 부문의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한화 이글스의 장종훈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한화 이글스는 장종훈 선수가 올시즌 2군에서 후배들을 지도한 뒤 은퇴경기를 치르고 내년시즌 부터 정식코치나 해외연수 등 지도자의 길을 걸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훈 선수는 고졸 연습생으로 지난 86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한 이후 홈런 등 타격부문에서 대기록을 쏟아냈다.
문화·관광
CBS청주방송
200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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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이 다음달초로 예정된 가운데 충북도내 각정당이 오송분기역 유치를위해 힘을 모으지 못한채 공다툼 양상을 벌이고 있다.10일 열린우리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주도로 마련된 오송분기역 유치를위한 전략기획회의에 한나라당 소속인 도의원은 초청을 받고도 참석을 하지 않았으며 충청북도도 정치권을 의식해 부지사 대신 담당과장이 참석했다.이 때문에 분기역 평가단 구성에 맞춰 국회의원과 충청북도, 지방의회 대표들이 모여 전략을 마련하려던 당초 계획은 반쪽회의로 전락했다.또 열린우리당측은 사전에 계획된 회의라고 밝혔지만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하루앞서 수도권을 방문한데 대한 맞대응 성격의 급조된 회의라는 인상이 짙다.이보다앞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당직자들과 소속 지방의원들로만 오송분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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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모 대학이 출석을 안해도 학생들에게 좋은 학점을 줘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이 대학에서 교양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모 강사에 따르면 지난 학기에 40대 이상의 만학도이거나 직장인들인 40여명의 학생이 수업에 한번도 나오지 않고도 A학점을 받았다.강사인 A 모씨는 백여명의 수강생 중 40여명이 한번도 강의에 출석하지 않아 이들의 학점 처리를 학교측에 문의했다 만학도이거나 취업한 학생이라면 무조건 B 이상 점수를 주는 것이 학칙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에대해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수가 재량 껏 학점은 줄 수 있지만 기준은 있다며 진상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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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남 여수시·여천시·여천군 등 ‘3여’의 통합과정을 취재하러 여수시에 갔을 때 통합운동을 주도해온 한 시민운동가는 “청주는 매년 12월만 되면 청원군과 통합한다고 나서다 다음해 1월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가라앉고 마는데 그렇게 하다가는 통합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실제 그 시민운동가는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초청으로 통합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여수시의 통합과정을 발표한 적도 있었다. 토론회장에서는 당장 통합할 것처럼 하다가 ‘감감 무소식’을 몇 차례 경험한 터라 이번도 그러지 않겠느냐는 것이 그의 말이었다. 그래서 기자는 “이번에는 꼭 할테니 한 수 가르쳐 달라”고 어거
오피니언
홍강희 기자
200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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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학교용지부담금 위헌 결정 이후 충북지역에서 두달만에 환급을 요청한 금액이 150억원을 넘어섰다.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요청 심사를 청구한 주민은 만 2325명으로 환급 요청금액은 모두 153억 8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시.군별로는 신축 아파트가 집중된 청주시가 79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급 요청금액도 98억6500만원으로 전체 금액의 64%를 차지하고 있다.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3360명이 47억4천여만원의 환급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충청북도는 환급 요청에 대한 정부 지침이 시달될 때까지 각 시.군 건축부서에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을 위한 심사 청구를 접수할 방침이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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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안의 축사를 창고로 무단용도변경한 공무원과 이를 눈감아 준 동료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옥천경찰서는 개발제한구역 안에 축사를 지은 뒤 창고로 무단용도변경한 옥천군청 공무원 A씨를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A씨의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눈감아 준 B씨 등 옥천군의 인.허가 담당 공무원 3명을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비위사실이 충청북도의 감사에서 드러나 경찰에 고발됐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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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지역방송사의 여론조사에서 청원군 주민들도 통합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청주·청원에 사는 20세 이상 남·녀 300명씩 600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을 묻는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청원지역 주민들은 54%인 162명이 통합에 찬성했고 35%는 반대, 11%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해 반대보다 찬성쪽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4년 통합무산 당시 주민의견 조사결과 반대가 65%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역전된 셈이다. 또한 오효진 청원군수가 시군통합을 '조건부 수용' 쪽으로 입장 선회한 배경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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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오후 7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교계지도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 및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기원 충북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대회는 1부 찬양과 2부 기념식, 3부 충북대회 순서로 진행된다.1 부 찬양에서는 윤항기 목사가 찬양과 섹소폰연주,간증을 하고 CCC 크로스 라이프와 워십댄스팀이 찬양을 인도한다. 2부 기념식은 박영환 CBS 청주방송 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내빈소개, 이정식 CBS 사장의 인사, 이원종 충북지사와 한대수 청주시장의 축사, CBS 청주방송 박대훈 운영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3부 충북대회는 김상용 목사(청주중앙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진행되며 TV 설교가로 유명한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가 설교를 한뒤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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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율방범대원들의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도심 상공에 헬기를 띄우는 등 난리법석을 피워 시민들의 눈총을 샀다.충북지방경찰청은 3일 낮 청주 중앙공원에서 충북경찰청을 초도방문한 허준영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관, 자율방범대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 고장 지킴이 자율방범대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에 앞서 중앙경찰학교 악대의 공연과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헬기(Bell206L - 3)의 축하비행 등 식전행사가 열렸다.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연막탄을 피우며 도심상공을 원형비행하는 헬기의 등장에 "긴급상황도 아닌 보여주기 행사에 너무 요란을 떠는 것 아니냐"며 어리둥절한 시선을 보냈다.한 항공 종사자는 "안전을 위해 인구밀집지역의 비행은 삼가는 것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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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R&D 특구 특별법이 다음달 28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충북이 요구한 오송 오창단지의 특구 포함은 배제되고 청원군 부용면과 현도면 일부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부는 대덕 R&D 특구를 사실상 광역특구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전체 면적 1900만평 가운데 청원군 현도면과 부용면의 30만평 가량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충청북도는 충북지역이 포함되는 면적이 적은데다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오송과 오창단지의 포함이 배제됨에 따라 당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정부가 대덕 R&D 특구에 3천여개의 벤처를 육성한다는 1차 목표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 부용과 현도면이 특구에 포함되면 기존 농공단지 2군데와 산업단지 2군데 17만평에 추
경제
CBS청주방송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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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월오동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어왔던 청주 화장장 건립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나 인근 낭성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또다시 차질을 빚고 있다.청원군 낭성면 현암리 주민 20여명은 1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화장장 공사 현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 낭성지역 주민들은 청주시가 화장장을 건립하면서 월오동 지역에 대해선 수백억원의 지역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인근에 있는 자신들에 대해선 아무런 보상도 해 주지 않고 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이에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낭성지역은 행정구역이 달라 현행법상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청주 화장장은 광역시설인 만큼,충청북도와 청원군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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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친동생 행세를 하며 동생의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 땅을 가로챈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행정기관의 주민등록증 발급과정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진천군 진천읍에 사는 최 모씨는 지난해 가을, 눈을 뜨고 땅을 도둑맞았다. 친형이 자신 행세를 하며 한 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을 다시 만들어 인감증명까지 발급받아 땅을 팔아버렸기 때문이다.경찰에 구속된 형 32살 최 모씨의 범행수법은 치밀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괴산군 소수면사무소를 찾아 전입신고를 했다. 또 주민등록증을 잃어 버렸다며 담당 공무원을 속이고주민등록증재발급신청서도 작성했다.물론 두 가지 서류에는 모두 동생의 인적사항이 기재됐다. 최 씨는 몇일 뒤 이렇게 발급받은 동생의 주민등록증을 이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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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학생회가 자녀 국적 포기 교수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충북대 총학생회는 대학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자녀 국적 포기 교수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원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여론을 수용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학내 정서를 감안해 이 교수에 대해 강력한 퇴진운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또 자녀 국적을 포기한 교수의 성이 알려져 성이 같은 교수들의 피해를 막고 불필요한 학내 논쟁도 종식시킬 필요가 있어 대학측에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충북대 교수 1명이 자녀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 이후 대학 홈페이지에는 해당 교수의 자진 사퇴와 총학생회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하지만 학생들의 비난글에 대해 경영대학 김주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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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나 급식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충북여고의 경우 인근에 있는 청주여상과 공동급식을 실시해 급식학생이 1800명에 달하지만 식당 좌석은 250석뿐이어서 급식시간이 두시간이상 걸리고 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6교대를 하며 어렵게 점심을 먹고 있고 식판이 동이나 배식이 중단되는가 하면 교사들도 급식지도에 진땀을 빼고 있다.청주시 분평동의 한 초등학교도 급식시설이 적어 복도에 까지 길게 줄을서 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 가운데 급식시설이 부족해 식당과 교실에서 배식을 실시하는 학교는 17군데에 이르고 있다. 또 두군데 이상의 학교가 급식시설을 공동이용하는 학교도 24개 학교에 이르고 있다.그러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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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강제 폐쇄 시한이 2개월 앞으로 다가왔으나 도내 대상 시설 가운데 30% 이상은 시설 보강이 어려워 시설 수용자들이 강제로 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충청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26군데로 이곳에 수용된 무의탁 어린이와 노인,장애인만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여기에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시설은 아니지만 조건부 신고시설 46군데를 합치면 도내 무등록 사회복지시설은 72군데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오는 7월말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과 종사자를 확보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 폐쇄된다.정부는 이를위해 복권기금에서 건물 신축자금 2억원과 증.개축자금 1억원등 시설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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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의 명칭이 각각 상당경찰서와 흥덕경찰서로 바뀔 전망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찰서의 방위형 명칭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이름으로 바꾸기로 하고 명칭을 공모한 결과, 상당경찰서와 흥덕경찰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본청에 명칭변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앞으로 늘어날 치안수요에 대비해 청주 남부권에 경찰서 신설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또 청주권 경찰서의 이름이 바뀔 경우 관할지역이지만 지역 명칭이 반영되지 않은 청원군 지역을 고려해 신설 경찰서 명칭을 청원경찰서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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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기업도시 대상지역으로 결정돼 희망을 걸게 됐다. 정부는 1차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기업도시가 들어설수 없는 입지제한지역으로 행정도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등 충남북 13개 시군을 결정했다.도내에서는 청주시와 청원군 음성군 진천군 등 4군데가 포함됐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충주시는 대상에서 제외돼 시범사업 평가단의 예비심사를 받을수 있게 됐다.기업도시 위원회는 앞으로 시범사업 신청지 8개 지역에 대해 예비심사와 본평가, 기업도시위원회 심의ㆍ확정 순으로 선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예비심사에서는 도시유형별 최소면적과 조성토지의 직접사용 의무등 기초사항의 충족여부를 심사해 미달할 경우 탈락처리 할 계획이다.또 시범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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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지사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이원종 지사는 17일 청주시를 순방한 자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은 지역 주민들의 의사로 결정돼야 하며 지사 입장에서 개인 의견을 밝히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청주.청원 통합 문제를 내년 지방선거와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금은 오송역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때 라고 덧붙였다.이원종 지사는 이밖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과 관련해 도내 각 시.군들이 불만을 갖고 있으며,특히 보은군과 옥천군 등 남부 3군의 소외감이 크다고 말하고,이들 지역을 위한 개발 정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5.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