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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가 7월 해외연수를 떠나기로 잠정 결정했다.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도내 농가가 시름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국가와 일정 등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협의회는 2년 전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보라카이'로 외유성 연수를 다녀와 비판을 받기도 했다.11일 청주시의회 등 도내 11개 시·군의회에 따르면 각 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참여하는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증평군의회에 모여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방안과 함께 해외연수 일정을 논의했다.구체적인 시기는 정하지 않았으나 의장단협의회의 외유 시점은 7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민체육대회 직후다. 연수 목적은 '선진 의정을 벤치마킹하고 지방의정 현장을 방문한다'로 정했다.방문 국가는
정치·행정
뉴시스
2015.03.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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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출범한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는 1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2015년 예산안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결과 설명회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1조9668억원 중 법적근거가 없거나 선심성 낭비예산 92억5177만원을 감액해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로 넘겼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사업비에 대해 ‘상인들의 노력없는 퍼주기식 지원은 안된다’며 대폭 삭감했다. 기업인 해외연수 등 중소기업 지원 예산, 청주산단 구조고도화 기본조사설계용역비 등도 전액 삭감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시민운동 추진 등 시민사회단체 재정지원금, 공무원 사기진작 포상금 등을 전액 또는 부분 삭감했다. 농업정책위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2.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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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오는 17일 의회 7층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실시한 3개 상임위원회 해외연수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우호교류방문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연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해외연수 보고와 광서장족자치구 우호교류 방문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해외연수 실시전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 연수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토론을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특히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가시적인 해외연수 성과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는 그동안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과 함께 연수 효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섞인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아울러 국제교류도 형식적인 우호교류를 탈피, 우호교류 3대 의제 제시 등 실리적이고 실질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2.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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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최근 의정비 인상을 짬짜미(?)하려는 도의회와 도의정비심의위원회를 보고 떠오른 말이다. '의정비 인상하려는 도의원보다 말리는 척 심의위원이 더 밉기' 때문이다. 당초 총액 1.7% 인상안(공무원보수 인상률)을 고수하다 느닷없이 8.7% 인상안을 찬성하는 분위기로 돌변했다. 도의정비심의위원은 모두 10명으로 교수, 변호사, 전 고위공무원, 보수적 시민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충북도청 홈페이지에 실린 지난 10월 15일 2차 회의록을 살펴보자. 위원들의 발언 내용을 보면 동결 또는 1.7% 인상안을 찬성하는 발언뿐이다. '세월호 등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도민의 정서를 무시하고 올릴 수는 없을 것이다' '만약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면 당연히 반대가
오피니언
권혁상 기자
2014.11.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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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지방의원 재량사업비 폐지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충북도의회가 현 의정비보다 8.7% 인상된 의정비(5400만원)를 요구하며 의원 행동강령 제정, 해외연수 피드백 강화, 의원 재량사업비 투명성 강화 등 세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보냈다고 한다”며 “도의회가 제시한 방안은 어느 지방의회, 지방의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함에도 생색을 내며 의정비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충북도민을 기만하는 일이다”고 비난했다. 참여연대는 “부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의 마음, 초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재량사업비 투명성 확보는 사탕발림일뿐 폐지가 답이다”고 주장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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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인재를 발굴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충북선수단이 사상처음으로 해단식 보이콧을 선언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도교육청등이 참여하고 있는 충북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시종 도지사)는 3일 오전 11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정정순 정무부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의 대부분을 배출하고 있는 충북공고교장협의회가 이날 열리는 해단식에 소속 학교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참석을 거부하기로 지난 1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금메달 2명등 고교생 메달리스트 6명을 포함해 선수단 대다수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산업인력공단이 갑질” 불만팽배 이같이 사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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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여야 갈등이 오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여야 원내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소모적 정쟁을 끝내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충북도의회 여야 갈등 넉달만에 '종지부'도의회 원 구성 문제로 갈라섰던 여야가넉달 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새누리당 임병운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이광희 원내대표, 도의회 이종욱 대변인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단체 조례안' 제정에 양당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욱, 충북도의회 대변인"대화와 타협을 거듭한 끝에 양당이 민주적 의회를 만들자고 합의했다."갈등 해결의 열쇠가 된 '교섭단체 조례안'은여야 의원 7명이 공동 발의해오는 24일 의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입니
사회
HCN
2014.10.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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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이후 100일 가량 여야 간 갈등을 빚었던 충북도의회가 정상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광희(청주5·사진) 의원이 교섭단체 조례 제정을 전제조건으로 내걸면서 원내대표 퇴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의 이번 제안은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사전교감에 따른 것으로 골이 깊었던 여야 간 갈등 해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도의회가 여야로 갈려 수개월째 대립하고 반목하는 현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새누리당이 교섭단체 조례안을 제335회 임시회 회기 안에 제정한다면 원내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어제(14일)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과 협의했고 서로 공감도 했다”며 새누리당과 사전 협의가 있었음을 시사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0.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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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문제로 100일이 넘도록 파행을 빚은충북도의회가 정상화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새정치연합 이광희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걸고 요구한 '원내 교섭단체 조례안' 제정에새누리당이 전향적으로 수용할 뜻을 밝혔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이광희 의원 "교섭단체 조례안 통과되면 원내대표 사퇴"새정치연합 이광희 도의원이"새누리당이 교섭단체 조례안을 이달 임시회 기간에 처리하면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조례안의 핵심은 여야 합의를 통해의회 운영을 결정한다는 것.이 의원은 "넉달째 파행국면을 맞고 있는 도의회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제안"이라며"조례안의 세부 내용은 여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여야가 협의할 수 있는
사회
HCN
2014.10.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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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연일 바람잘 날 없습니다.원 구성 갈등 뒤 여야는 갈라선지 오래고,MRO 예산 삭감 과정에서 여당 내 불협화음까지 노출되면서이언구 의장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새정치연합, 전체 도의원 연찬회 '보이콧'새정치연합 도의원들이 마련한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도의회 공식 일정인 전체의원 연찬회 대신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만든 자립니다.원구성 갈등 뒤 새누리당 이언구 의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의도적인 보이콧입니다.야당 의원들은 다음달 해외연수도 불참하기로 확정한 상태.이른바 '반쪽 의회'가 되돌릴 수 없는 분위기로 고착화되는 양상입니다. '따로국밥' 도의회, 이언구 의장 정치력 '시험대'여기에 여당 내
사회
HCN
2014.09.25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