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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33분께 울산 동구 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이 육지와 가까운 탓에 울산 전역을 비롯해 비롯해 대구, 경북, 부산, 광주, 전남, 충북 등에서 진동이 느껴졌다.울산소방본부는 지진 직후인 8시 34분을 전후해 "10여 초간 건물이 흔들리고 창틀이 떨렸다", "지진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등의 전화 수십여 통이 걸려왔다고 밝혔다.한 울산 시민은 "회식을 하던 중 3초 간 엄청나게 흔들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총 1210건의 문의전화가 걸려왔다.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운전에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현재 가동 중인 원전 고리원전 2·3·4호기와 신고리 1·2호기 모두 정
사회
뉴시스
2016.07.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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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매년 펼쳐지는 100여 개의 축제 중에서 전국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빈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6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43개를 선정해 27일 발표했으나 충북은 괴산고추축제 1개만 유망축제에 올랐다.전국을 대상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축제가 너무 빈약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지역 대표축제 발굴이 절실하다.2015년에는 괴산고추축제와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유망축제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지만 2016년에는 괴산고추축제만 유망축제 부문에 선정돼 아쉬움을 남겼다.유망축제는 정부가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고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축제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이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고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5.1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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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청주 A초교 ○○○교장, 4월 11일 일요일, 직원 자혼 참석차 대전으로 출장. #사례2=청주 B초교 ○○○교장,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교감 부친상 문상차 경기도 부천으로 출장.18일 청주교육지원청이 충북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학교장 타시·도 출장내역'의 일부다.흔히 '국가직 관리자'로 불리는 유·초·중·고교 교장의 출장 행태가 천태만상이란 점이 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학교에서 교육지원청을 거쳐 도의회로 넘어간 출장내용이 거짓없이 정확한 것이라고 가정해도 휴일에 경조사에 참석하려고 출장처리한 사례는 50~60건에 이른다. 출장처리하면 일비와 교통비, 식비를 받게 된다.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복무징계예규'와 충북도교
사회
뉴시스
2015.11.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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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농촌지역에 대한 국가차원의 응급의료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응급의료기관 지원금을 삭감하면서 오히려 응급의료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4년도 정부예산안에 요구한 금액이 삭감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충청지역 9곳을 비롯해 전국 35개 군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민주) 의원은 2일 “2014년 복지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전국 9개 시·도 군지역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지원금이 대폭 삭감돼 응급의료 공백 발생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2014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예산은 2013년 239억800만
사회
충청타임즈
2013.1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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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의 내정자가 발표되면서 충북이 환호하고 있다. 장관 내정자 17명 중 충북연고가 2명인데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부총리급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북이 배출한 부총리는 1994년 경제기획원 장관 겸 부총리였던 홍재형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2006년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신일 전 장관이 있다. 따라서 현 내정자가 청문회 문턱을 넘는다면 충북 출신 3번째 부총리가 된다. 그러나 현 내정자가 청주 출신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7일 박근혜 당선인 측이 2차 내각 인선 결과를 발표할 당시 현 내정자가 충북 청주 출신이라고 분류됐지만 청주 출생 설(說) 외에는 청주 연고를 주장할만한 내용을 전혀 찾을 수 없
정치·행정
이재표
2013.0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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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중반들어 충북선수단이 종합 8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충북은 15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3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9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1만1133점을 확보했다. 대전은 종합득점 6265점(금 27개, 은 36개, 동 34개)으로 14위, 충남은 종합득점 1만1854점(금 35개, 은 36개, 동 72개)을 기록하며 7위를 달리고 있다. 처녀출전한 세종시는 종합득점 1922점(은 1개, 동 1개)으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충북의 한혜경(충북도청)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70kg급 인상 결승에서 108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따냈고 합계 229kg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혜경은 이 체급에서 2연패(인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2.10.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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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 전체 의석수는 기존보다 1석이 늘어난 300석이 될 전망이다. 3개 지역 선거구가 증설됐고 2개가 합구됐기 때문이다. 충청권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 증설과 천안시의 서북구·동남구 선거구 경계 조정이 이뤄졌다. 나머지 선거구는 변동이 없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 선거구를 신설하는 등 국회의원 정수를 300인으로 늘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국회는 이날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기존 254개 지역구 가운데 경기 파주 강원 원주 선거구 갑·을 분구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구 증설 등 3개 지역 선거구를 증설했다. …반면 인구수 하한선에 따른 선거구 조정으로 전남 담양·곡성·구례 지역구를 분할해 담양·함평·영광·장성 광양·구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02.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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