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로새누리당 분당이 초읽기에 들어 갔습니다.친박과 비박이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가운데지역 정가 역시 요동칠 전망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탄핵發' 새누리당 분당 임박...지역정가 '요동'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분당의 길로 접어든 새누리당,현재 친박과 비박계는 서로를 청산의 대상으로 규정하며 탈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비상시국위원회를 만들어 탄핵을 주도한 비박에,최근 '혁신과 통합 연합'을 만든 친박계가나갈 사람은 빨리 나가라며 정면 대응하고 있는 상황,한배를 타고 가기에는이미 선을 넘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윱니다.이렇다보니 관심은 새누리당 소속
사회
HCN
2016.12.12 18:49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탄핵 가결 정족수(200석 이상)를 훌쩍 뛰어 넘는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를 뛰어 넘어 친박계 조차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결과다.야당 및 무소속(더불어민주당 121·국민의당 38·정의당 6·무소속 7)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면 새누리당에서 62명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당초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최종 회동을 갖고 참석 인원 33인 전원이 탄핵 가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 중 10명의 의원들은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서울대 동문 모임인 '박근혜 퇴진 서울대 동문 비상시국행동' 소속
정치·행정
뉴시스
2016.12.09 16:36
-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충북 지역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대여 공세를 이어갔다.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며'라는 성명을 통해 "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바 역사적 소임을 다해 역사와 후대에 부끄럼 없도록 하라"고 주장했다.충북도당은 "박 대통령은 국가 권력을 사유화하고 헌정 질서를 유린했으며 재벌과 결탁해 사욕을 챙겼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게을리했다"면서 "비상식적이고 무능한 대통령은 마땅히 탄핵해야 한다"고 정 의원을 압박했다.국민의당 청주 지역위원장 4명은 청주 시내 육거리시장 교차로의 정 의원 사무실 앞으로 달려가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더불어
정치·행정
뉴시스
2016.12.09 08:30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충북지역 곳곳에서 새누리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을 겨냥한 새누리당 해체 및 탄핵 표결 찬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해당 국회의원들은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이어서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당 충북도당은 7일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안창현 청주서원 지역위원장은 이날 청주 분평사거리 등에서 `새누리당과 정 의원은 탄핵에 동참하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환수복지당도 같은 날 청주 육거리시장 정 의원의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정당 연설회를 열고 “새누리당은 즉각 해체하라”고 주장했다.충북지역 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충북비상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12.08 08:43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두고 충북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부분 입장을 유보하고 있지만 표결 참여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충북 새누리당 의원은 정우택(청주상당), 이종배(충주), 경대수(증평·진천·음성), 권석창(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등 5명이다.이들 국회의원 중 정우택·박덕흠 의원이 친박으로 분류된다.정우택 의원은 박 대통령을 두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당 중진 6인 협의체에서도 탄핵보다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했다.정 의원은 박 대통령을 두둔한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지난 5일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집회를 열고 계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12.07 08:35
-
-
-
-
-
음성군의회가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성읍 평곡사거리에 대한 고가차도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의회는 최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에서 “평곡사거리는 국도 36호선과 지방도 516호선이 만나는 급경사 지대로,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최근 5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6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지난달 9일에도 평곡사거리에서 그랜저와 산타페가 충돌해 산타페에 탄 4명 중 3명이 숨지고 그랜저에 탄 2명중 1명이 숨지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곳은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지난해 과속 단속 건수가 450건, 연간 교통량 813만 4390건, 하루 평균 2만 2286건으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국도36호선 충주에서 청주방향으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07 23:08
-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새 도당위원장에 송태영(55) 청주 흥덕구 조직위원장을 선출했다.송 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충북도당을 이끌게 된다. 그는 도당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었다.보은에서 태어난 송 위원장은 2009~2010년 도당위원장을 지낸 뒤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 선거구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송 위원장은 "총선 패배 후 흐트러진 당을 추스르고 당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충북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현역 의원 5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의원들은 모두 도당위원장 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
정치·행정
뉴시스
2016.07.13 08:54
-
사드배치반대음성군대책위원회(상임대표 여용주·이하 사드음성대책위)가 4일 공식 출범했다.출범식에서 사드음성대책위는‘한미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경제위기를 심화시키는 사드 배치계획을 즉각 폐기하라’, ‘사랑과 평화의 도시를 파괴하는 사드배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여용주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전국 사드배치 후보지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하나 같이 사드배치는 필요하지만 자신의 지역은 안된다는 비정상적 논리를 펴고 있다”며 “사드가 필요하다면 자신의 집 마당에 배치하면 된다”고 비난했다.이어 “일본도 사드가 배치된 마을 주민들은 살 수가 없어서 그 지역을 떠났다”며 “음성역시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 15만 음성시 건설 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6.07.05 08:17
-
음성이 사드 미사일 배치 후보지로 떠오를 가운데 지난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같은 충북 출신인 한민국 국방부장관과 경대수 의원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벌어져 눈길을 모았다.지역구 의원인 경대수 의원이 사드 미사일 음성 배치설의 사실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한 장관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전혀 특정 지역을 배제하거나 포함하거나 얘기할 단계가 아님을 양해해 달라"고 답변했다. 결국 시인도 부인도 아닌 애매한 대답에 그친 셈이다.하지만 경 의원은 음성 후보지설에 대한 추가 질문은 하지않고 사드의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경 의원은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건강상 피해를 끼친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건 제가 보기엔 근거 없는 내용 같은데...어떻게 판단하느냐"고 질문했다. 사드배치를 찬성해온
정치·행정
충청리뷰
2016.06.30 08:57
-
-
사드 음성 배치설로 민심이 술렁이자 음성민중연대(위원장 김규원) 등 지역사회단체가 ‘사드배치반대음성군대책위원회(가칭·이하 대책위)’를 결성하고 강력 저항에 나섰다.이들은 20일 음성군청 앞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향해 항명의 메시지를 던졌다.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 의회가 이미 한국의 미사일 방어 효용성은 낮다고 평가했고 국방부도 이를 인정했었다”며 “우리나라에 무용지물인 사드를 배치하려는 이유는 미국의 국방비 예산을 절감해주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또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 사드를 배치하면 전쟁 발발 시 음성이 제1 타격 대상이 돼 화염의 도가니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여론을 무시
사회
충청타임즈
2016.06.21 07:10
-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2배수 후보지로 음성군이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 17일자 지역신문들이 일제히 기사를 다뤘다. 이날 지역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측은 "국방부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사는 전혀 근거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고, 대화 도중 충북 음성은 아니라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의 군사전문가인 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대표)는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추려면 전방 5㎞ 정도의 평지를 확보해야 한다. 이럴 경우 주변지역을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권익 피해가 불보듯 뻔 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실전배치 논리는 미군기지 방어용이라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 점을 고려하면 충북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6.06.17 08:49
-
최근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정 결과전해 드렸는데요.충북 지역구 의원 대부분이이른바 알짜 상임위를 배정 받지 못하면서각종 현안 해결과 정부 예산 확보가쉽지 않을 전망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정부 SOC 사업을 심의하고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20대 국회 전반기 충북에선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당초 국토위를 1순위로 희망했던 새누리 권석창, 더민주 변재일 의원은 각각 농해수위, 미방위로 배정됐고,산자위를 1순위로 꼽았던 더민주 오제세 의원은19대 상임위원장을 지낸 복지위로 밀렸습니다.중부고속도로 확장을 비롯한 각종 현안이 국토부에 몰려 있는충북 입장에선
사회
HCN
2016.06.16 17:50
-
20대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충북 의원 8명과 충북 출신 비례대표 2명이 활동할 상임위원회도 확정됐다.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4선의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상당)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청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오제세 의원(청주서원)은 보건복지위원회로 배정됐다.재선의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국방위원회,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토교통위원회로, 더민주 도종환 의원(청주흥덕)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결정됐다.의원 상임위 확정에 이어서 초선의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은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의당 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6.14 08:00
-
도내 여야 정치권이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에다시한번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특히 19대 국회에 상정됐다가 자동 폐기된온천법 개정안을 올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지난해 8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온천법 개정안은온천 개발을 승인 할 때 피해가 예상되는 지자체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토록 한 것이 핵심입니다.경북 상주시 문장대 온천 개발을사실상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법안입니다.하지만 이 개정안은 상임위에 계류됐다가19대 국회 마감과 함께 자동 폐기됐습니다.이런 사이 상주지주조합은 문장대 온천 개발을다시 추진하고 있는 상황, 새누리당-문장대온천저지 범대위 간담회, 오늘 새
사회
HCN
2016.06.03 18:21
-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상주시와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추진하는 온천개발 저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로써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운동은 도내 정·관·민이 모두 참여하는 모양새를 갖추면서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오는 3일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간담회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참석할 예정이다.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미 대책위에 적극 협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당내에 구성된 특위에서 대구지방 환경청을 방문하는 등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활동을 해왔다”며 “도 전체 사안인 만큼 대책위와 협의해 온천개발 저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6.02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