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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은 연경환(55) 전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진천 출신의 연 내정자는 운호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충북은행에 입사해 조흥은행 충청본부 부부장,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장,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등을 지냈다.25일 진흥원에 따르면 연 내정자는 임명권자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승인 등을 거쳐 내년 1월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연임 가능하다.
경제
권혁상 기자
2018.1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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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제5대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충북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대표는 충북문화예술연구소장, 충북민예총 회장을 역임했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 충북문화재단 이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로 활동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합리적 조정자로 알려져 왔다. '충북문화재단 설립의 원리와 방법', '충청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 '한국의 지역문화'를 공동 집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에는 충청리뷰 올해의 인물상(2005년)을 받았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4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2년이다.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8.12.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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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병원 내 행정직 간부 직원의 자녀 A씨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면서다.해당 사실을 인지한 교육부는 특별감사에 착수했다.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원무직 업무보조 정규직 채용과정에서 병원 내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A씨 등 3명을 채용했다.문제는 A씨의 아버지가 병원 내 과장급 직원이라는 점이다.특히, 면접에 참여한 한 면접관은 A씨의 아버지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면접관은 A씨가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부서의 직속 상사인 것으로도 전해졌다.A씨는 2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지만, 병원 내부에서는 이들의 관계를 두고 '채용 비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교육부는 이
사회
충북일보
2018.12.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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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와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는 지난 1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단재 신채호 자료의 발굴과 해석'을 주제로 `2018 단재 학술세미나'를 열었다.박걸순 충북대학교 교수는 단재의 임시정부 부정에 대해 발제했다.박 교수는 `단재 신채호의 사상과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란 주제 발표에서 “초기 임정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단재가 임정을 부정한 것은 이승만과 그 추종세력들의 미국 의존적인 외교론에 대한 비판이었다. 단재가 임정을 부정한 것은 자신의 절대독립론과 정면으로 배치된, 위임통치를 청원한 이승만과의 독립운동 노선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박정규 전 청주대교수는 단재 신채호 선생이 국권 상
문화·관광
권혁상 기자
2018.12.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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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총학생회장 없이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동된다.충북대학교는 제51대 총학생회 선거에 기호 1번 `시너지(SYNERGY)'가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단독후보일 경우 재적회원 과반수의 투표에 과반수의 찬성 득표를 얻어야 하지만 시너지는 전체 투표율 72.10% 가운데 49.19% 찬성을 얻는 데 그쳐 낙선했다. 이 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선거를 치르기 위해 지난 7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시행했지만 등록자가 한 명도 없었다.결국 충북대는 내년 3월 보궐선거를 치르기 전까지 총학생회를 대신해 2019학년도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충북대 관계자는 “올해 전자투표를 시행해 투표율은 높아졌는데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단독후보가 과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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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행복주택사업은 LH공사가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충북대에 건설될 행복주택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4430㎡의 규모로 개신 캠퍼스 내 아파트 1개동 150세대 수준으로 건설한다.행복주택은 1인실(14㎡)과 2인실(26㎡)로 구성되며 세대별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취사시설도 설치해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행복주택과 함께 교육연구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교육연구시설은 학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으로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한다.완공 후에는 학생여부, 소득 등을 기준으로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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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선망하는 충북대학교병원 간호사의 퇴직률이 해마다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부산 연제)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6~2018년 국립대병원 간호사 퇴직 현황'을 보면 4991명의 퇴직자 중 94.5%에 달하는 4716명이 근속연수가 5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충북대병원은 이 기간 모두 250명이 퇴직해 정원(2331명) 대비 간호사 퇴직률이 10.7%로 강원대병원(19.9%)과 경상대병원(12.3%), 부산대병원(11%)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이는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평균 퇴직률(7%)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2016년에는 12.2%까지 치솟기도 했다.충북대병원의 퇴직자 250명 가운
사회
박명원 기자
2018.10.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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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로스쿨의 장학금 지급률이 전국 국립대 중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교육위원장)이 교육부에서 받은 '로스쿨 학교별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을 보면 지난해 평균 장학금 지급률은 34.9%로 나타났다.하지만 입학정원이 70명인 충북대 로스쿨의 상황은 지난해 30.1%로 국립대 로스쿨 중 최하위로 조사됐다. 충북대 로스쿨은 도입 첫해 44.9%의 장학금 지급률을 보인 후 2010년 25.8%로 뚝 떨어진 뒤 20%대에 주로 머물렀다.특히 충북대 로스쿨에서 2016년 2학기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147명 중 고소득층에 해당하는 8분위(월 소득 804만~1355만원 초과)이상 학생이 무려 73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49.
사회
권혁상 기자
2018.10.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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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교육위원장)이 8개 지역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2018년 전공의 정·현원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의 특정 기피과 전공의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대병원의 경우 병리과와 외과의 전공의 정원은 각각 4명이나 현재 근무 중인 전공의는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흉부외과의 경우 전공의의 정원과 현원이 모두 0명으로 나타났다. 비뇨기과의 경우 전공의 정원 4명 중 한 명의 전공의를 확보해 근무 중이다.이찬열 의원은 "지역 국립대병원의 기피과 전공의 부족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실정이다. 이는 의료 질 하락과 지역거점병원 역할에 영향을 미쳐 결국 환자에게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
박명원 기자
2018.10.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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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고(정원감축·등록금 동결·입학금 폐지·입시전형료 인하)에 시달리는 충북지역 대학들이 열악한 재정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 조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 기부자 군별 발전후원금 모금내역을 보면 지난해에는 기부자 1188명이 총 31억6281만8000원을 냈다. 2016년 1355명의 기부자가 44억2892만1000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12억6000여만원이 줄었다.기부자도 감소해 2015년 1493명이었던 기부자는 2016년 1355명, 지난해에는 1188명으로 감소했다.기부자 군별로 보면 단체 기부자를 제외한 일반인, 기업체, 동문, 교수, 직원 기부자는 모두 감소했다. 특히
사회
충청타임즈
2018.10.16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