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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양강구도로 진행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도내 지방의회 의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급부상과 함께 국민의당 입당자 더 늘어날 전망이다.10일 국민의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옥천군의회 무소속 조동주(58·옥천 가) 의원이 입당한 데 이어 11일 도내 기초의원 3명과 전 기초의원 등 다수가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는 것. 해당 의원은 옥천군의회 안효익(51·옥천 다) 의원과 증평군의회 윤해명(증평 가) 의원, 충주시의회 모 의원 등이다.도당 관계자는 "11일 입당하는 전·현직 기초의원은 대부분 무소속이고 자유한국당에서 오는 분도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는 분은 없다"고 밝혔다.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음성군의회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4.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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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11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7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 평균 7억6800만원보다 400만원 줄었다.24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2017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사항'에 따르면 기초의원 131명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1001억7400만원이다.기초의원 개인별로 보면 10억원 이상 재산 소유자는 31명이다. 이 중 12명은 청주시의원이다.하재성 청주시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산 총액 1위에 올랐다. 80억1600만원을 신고했다.하 의원은 작년보다 재산이 4600만원 증가했다. 보유한 토지(60억1300만원)와 건물(13억4900만원) 가격이 올랐고 채무는 감소했기 때문이다.
사회
뉴시스
2017.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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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는 17일 원남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 업체의 건축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남모씨 등 원남면 주민 14명은 지난 14일 "원남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 업체가 건축 폐기물 수십만 톤을 불법으로 매립한 의혹이 있다"며 음성군의회에 청원서를 냈다.군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해당 청원을 의결했다.군 의회는 원남산단의 폐기물 처리 업체의 민원 처리, 업체의 부지 소유권 변동 현황, 폐기물 처리 매립 허가 내용 등을 조사한다.전문업체에 의뢰해 건축 폐기물 매립으로 촉발한 지하수 오염, 침출수 피해, 주민 피해 현황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지역
뉴시스
2017.03.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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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도 구속기소 된 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충주시의회는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충주시의회는 이달 안으로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4~16일 열릴 예정인 215회 임시회에 상정해 개정 조례안을 의결할 계획이다.충주시의회 A의원은 의원 당선 전 자신이 대표로 있던 B건설 대표로부터 관급공사 수의계약 일감을 몰아준 대가로 8000여 만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 기소됐다.A의원은 앞서 지난달 18일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
정치·행정
뉴시스
2017.02.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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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마라톤' 대회가 대행업체 특혜와 보조금 부당집행 의혹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가 이뤄질 예정이다.가뜩이나 참가자 급감으로 체면을 구긴 상태에서 군의회와 집행부 간 대회를 놓고 잡음까지 일면서 명성에 더욱 금이 갈 것으로 보인다.군의회는 21일 정례회(285회) 3차 본회의를 열어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10회)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을 의결했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발의한 것으로 마라톤대회 예산집행 행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나 각종 의혹을 감사원에서 감사해 달라는 내용이다.특별위는 대행업체 선정 공개입찰 과정에서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마치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특정업체를 선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대회 참가인원이 애초 목표 8000명
지역
뉴시스
2016.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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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가 지난 10월 열린 제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행사 주체인 음성군체육회가 이례적으로 반박자료까지 제출하며 법적대응까지 천명했지만의회는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이철규 기잡니다. 지난 12일 반기문마라톤대회 관련2차에 걸친 업체 선정 과정과 기념품 재고 문제를 지적했던 음성군의회,음성군체육회는 보도자료에 의회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천명하는 등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하지만 음성군의회는 의혹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했습니다.음성군의회 한동완
사회
HCN
2016.12.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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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의회 중 8곳의 의정비가 내년에 인상될 전망이다. 제천과 단양, 괴산군의회는 동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인상 폭은 충주시의회가 1.7%이며 나머지는 월정수당을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3%에 맞추기로 했다.16일 충북 지방의회에 따르면 청주시의회는 내년 월정수당을 38만4000원 인상할 계획이다.월 3만2000원이 올라 월정수당은 올해 240만9000원에서 244만1000원이 된다. 시의회는 이 같은 인상분을 오는 28일 열리는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음성군의회는 올해 월정수당 168만9000원을 3% 인상한 174만2420원으로 책정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증평군의회도 의원 간담회를 통해 월정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11.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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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최근 열린 음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을 묻는 이상정 의원의 질의에 “공단 설립 검토를 위해 지난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군은 현재 지방행정연구원에 2000만 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연구용역은 공단 운영 및 관리대행 운영 방식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법률적 검토를 위한 것이다.군은 오는 1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단 운영의 효율성과 시설관리 대행 방식에 종합 검토를 거쳐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본보가 취재보도한 금왕하수처리장의 무단방류 등 물의를 일으킨 관리대행업체를 배제하고 새로운 관리대행업체를 선정해 2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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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원면에 4번째 산업단지로 추진되고 있는 대풍2산업단지가 제동이 걸렸다. 대풍2산단 대상지 내 주민들의 요구로 산단조성사업이 시작됐는데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논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음성군의회는 최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주민들에게 좀 더 협의할 기회를 주기위해 산단조성을 보류키로 했다.대풍2산업단지는 대소산업단지와 대풍산업단지 사이 76만㎡규모의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129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대화건설의 80% 지분참여로 설립 추진 중인 3억 원 자본금의 특수목적법인에, 음성군이 20%(6000만 원)의 지분참여를 하고, 채무보증과 분양책임도 지지 않는 조건이다.미분양 용지에 대한 매입 계획이 없다는 의미다. 유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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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가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성읍 평곡사거리에 대한 고가차도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의회는 최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에서 “평곡사거리는 국도 36호선과 지방도 516호선이 만나는 급경사 지대로,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최근 5년간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6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지난달 9일에도 평곡사거리에서 그랜저와 산타페가 충돌해 산타페에 탄 4명 중 3명이 숨지고 그랜저에 탄 2명중 1명이 숨지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곳은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지난해 과속 단속 건수가 450건, 연간 교통량 813만 4390건, 하루 평균 2만 2286건으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국도36호선 충주에서 청주방향으로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9.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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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해 부당청구액 환수 및 정산 등 감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음성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음성군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보다 더 강화하는 수정안으로 발의해 통과시켰다.군이 제출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 방법 및 대행기간 명시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료의 정산 근거 명시 등이다.군의회가 수정한 조항은 ‘허위·부당한 방법으로 대행비를 청구해 지급받은 사실을 발견한 경우에는 대행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해당금액을 환수 할 수 있다’는 제20조 3항의 신설 규정이다. 조항 중 ‘환수 할 수 있다’를 ‘환수하여야 한다’로 관철시켜 권리 규정을 의무로 바꿨다.본회의장 즉석에서 수정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8.31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