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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오는 9월 24 부터 29일까지 백곡천 둔치 등에서 제4회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를 열기로 했다.제4회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에는 해외 20여개국에서 선수 10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무예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또한 화랑태권캠프, 전국 화랑선발대회, 화랑국제마라톤대회, 국제문화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게 된다.이밖에 지역의 향토문화축제인 생거진천 화랑제도 태권도 문화축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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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명의로 된 통장에서 예금을 인출한 뒤 금융사 출납계원의 실수로 오히려 많은 돈이 적립되자 이를 금융기관을 돌며 인출해 사용한 40대 남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최영락 판사는 14일 금융사 출금직원의 실수로 자신의 적립한 돈의 잔액보다 많은 돈이 입금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상습적으로 인출해 사용한 정모씨(41·상당구 금천동)에게 4개월의 징역과 1년간의 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정씨는 건설업자로 지난해 6월15일 오전 10시께 진천군 진천읍 진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래경)에서 아내 김모씨의 명의로 된 자립예탁 통장에 입금된 예금 1100만원 중 1000만원을 인출하고 잔액 100만원이 기재돼야 함에도 조합 직원의 실수로 잔액이 모두 2100만원이 입금돼 있는 사실을 알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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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자영업자가 적성검사 기한을 초과해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모른채 운전하다가 무면허 혐의로 약식기소된 뒤 정식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입증 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판사 조중래)은 1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모씨(44·화성시 매송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5월31일 오후1시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지전리 삼거리 앞길에서 서울 39거XX07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돼 약식기소되자 '정기적성 검사 기간을 몰랐다'며 불복,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에 청주지법 형사3단독 조 판사는 "관할 경찰서장이 적법한 공고를 거쳤더라도 운전자가 취소사실을 몰랐다면 공소사실이 없다"며 "박씨가 면허취소 전력이 없고 취득당시 순차적으로 적성검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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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에게 강제로 제초제를 먹인 뒤 자신도 제초제를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정 10분께 이모씨(40)가 진천군내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내연녀 박모씨(39)에게 찾아가 강제로 제초제를 먹였다. 이후 이씨는 곧바로 자신도 제초제를 마신 뒤 달아났다가 진천군내에서 5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10시께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것에 격분,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뉴시스
2005.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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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간지 지방주재기자가 내년 지방선거 예상후보자로 잇따라 소개되자 시민언론단체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충북민언련은 최근 신문모니터보고서를 통해 보은주재 김기준 기자를 내년도 보은군수선거 후보자로 보도한 기사내용에 대해 지적했다. 다음은 신문모니터보고서 가운데 해당된 내용을 전재한 것이다.제목:현직기자 후보군에 포함, 각 신문에 소개지방선거 1년여를 앞두고 각 신문들이 자치단체 선거구별로 어떤 후보가 선거에 나설 것인지를 전망하는 기사가 시리즈로 전개되고 있다. 이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가 있다. 현 충청투데이 보은 주재 기자인 김기준 기자는 각 신문에서 소개한 보은 군수 후보이다. 충청투데이 6월1일 5면 , 충북일보 6월2일치 4면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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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자신의 내연녀 등 3명을 연쇄살해한 김모씨(38)에 대해 사건을 송치받아 보강조사를 벌인 뒤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일 오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모 호프집에서 내연녀 박모씨(48)가 핀잔을 준다는 이유로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5월 하순께 진천군 진천읍의 한 과수원에서 최모양(13)을 강간하고 목졸라 살해한 뒤 부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검찰은 또 이날 야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들을 상대로 28차례에 걸쳐 강도, 강간을 일삼은 유모씨(39)등 2명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등에 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송치
사회
뉴시스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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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50분께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콘테이너 야적장에서 야적작업을 벌이던 조선족 이모씨(44)가 와이어 줄이 전기줄에 걸려 감전사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씨는 당시 동료 7명과 함께 콘테이너 야적작업을 벌이면서 크레인에 연결할 와이어 줄을 걸던 중 전기줄에 와이어 줄이 걸리면서 감전됐다.경찰 조사결과 숨진 이씨는 중국 길림성이 고향으로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당시 사고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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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4일 단행한 고위직 인사(7월 6일자)와 관련, 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지부장 경갑수ㆍ이하 제공노)가 “충북도청의 졸속적인 고위직 인사를 규탄하며 금번 인사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제공노는 5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에는 성추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인사가 도인사업무의 총괄담당관으로 옮기는가 하면 공무원노조탄압에 앞장선 인사, 인사비리에 포함된 일부인사들이 그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충북도가 민의에 대해 심각한 무감각 하다”라고 비난했다.제공노는 6일자로 제천시 부시장에 내정된 이석표 진천부군수는 공무원노조를 탄압하는데 앞장선 인사라고 주장했다. 제공노는 성명에서 “특히 우리 제천시 부시장으로 영전하는 인사는 진천군 재직당시 공무원노조의 탄압을 주도적으로 앞장섰다.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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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콩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주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적발돼 검찰에 구속됐다.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 모상회 주인 손모씨(490가 원사지를 속여 6000여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입건돼 결국 구속됐다.지난 98년 9월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 받은 농관원 충북지원이 사법권을 부여 받은 이후 원산지 표시 위반사범으로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보통 벌금형으로 끝내지만 부당이득 액수가 크고 죄질이 나빠 구속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청국장 분말 제조업체인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소재 H식품에 2만1890kg의 중국산 콩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해 6100만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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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부는 28일 등교 중인던 여중생을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워 성폭행한 김모씨(36·중국집 종업원·부산수영구)에게 징역 3년6월에 구금 88일의 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11월4일 오전 8시께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버스승강장 앞에서 학교에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이모양(16)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24일께 동일전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은뒤, 2004년 5월25일 가석방해 같은해 9월17일 가석방 종료된지 2개월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따라서 재판부는 뉘우침이 없어 누범으로 형 집행을 선고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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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충주시와 진천군을 토지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당초 주택 투기지역 후보지에 올랐던 청주시 흥덕구는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정부는 27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북과 지방의 22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 대구 달서구 등 8곳은 주택투기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충주시는 최근 기업도시 유치전이 불붙으면서 급속한 지가상승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천군은 수도권 교통망이 뛰어난데다 청주와 접근성이 용이해 부동산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은 부동산을 매각할때 양도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를 기준으로 내야하는 만큼 세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경제
충북인뉴스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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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에 박모씨(69·여)가 제초제를 가스명수로 알고 잘못 마셔 병원으로 옮겨 치료도중 사망했다.최초 목격자 아들 허모씨(30·진천군 광혜원면)는 "어머니가 배가 아파 가스명수를 먹었더니 배가 아프다는 전화를 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 도중 숨졌다"고 말했다.경찰은 박씨가 평소 독극물 병을 잘못 관리해 이를 소화제로 잘못 알고 복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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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등 충북 이전 대상 12개 공공기관이 확정되면서 향후 충북도의 시군 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중대형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가스안전공사는 충주 제천간 유치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초 제천시는 혁신도시 지정에 전력투구해 중대형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 기능군에 속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혁신도시 배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반면 기업도시 선정에 올인하고 있는 충주시는 제천시가 정보통신 기능군 3개 기관을 유치할 경우 상대적으로 가스안전공사만이라도 배정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연수교육기관인 인력개발 기능군의 5개 기관 가운데 총리실 출연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청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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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22일 농한기를 이용 불법으로 골재를 채취한 업자와 이를 묵인한 공무원을 무더기로 적발했다.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골재채취업자 박모씨(45)는 골재채취업 등록을 하지 않아 허가를 받을 수 없자 3800만원을 주고 최모씨(64)로부터 명의를 빌려 지난 1월6일부터 3월 30일까지 골재를 무단으로 채취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경찰은 적발된 채취업자 40명중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를 묵인해 준 진천군 공무원 6명 중 2명에 대해 징계 통보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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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와 진천군이 토지 투기지역 후보지에 올랐다. 또한 청주 흥덕구는 주택투기지역 후보지에 다시 포함됐다. 정부의 부동산가격 안정심의회는 6월말 충주와 진천 등 전국 22개 후보지에 대한 심사를 벌여 투기지역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충주와 진천은 각각 기업도시와 행정복합도시 등의 영향으로 땅값이 올라 후보지로 선정됐다.
경제
충북인뉴스
200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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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자신이 판매하는 건강보조식품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이모씨(32·유통업·진천군 문백면)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40분께 진천군 읍내 또또와 포장마차 앞길에서 또다른 이모씨(34·진천군 진천읍)가 건강보조식품을 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부으며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또 피해자 이씨가 끼고 있던 15만원 상당의 안경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청주지방법원(최규연 판사)은 누범기간 중 폭력을 휘두르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께 경남 사천시 벌리동 로즈마리 모텔 205호실에서 잡힌 점을 들어 청주지검의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