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50분께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콘테이너 야적장에서 야적작업을 벌이던 조선족 이모씨(44)가 와이어 줄이 전기줄에 걸려 감전사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씨는 당시 동료 7명과 함께 콘테이너 야적작업을 벌이면서 크레인에 연결할 와이어 줄을 걸던 중 전기줄에 와이어 줄이 걸리면서 감전됐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이씨는 중국 길림성이 고향으로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사고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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