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에 박모씨(69·여)가 제초제를 가스명수로 알고 잘못 마셔 병원으로 옮겨 치료도중 사망했다.

최초 목격자 아들 허모씨(30·진천군 광혜원면)는 "어머니가 배가 아파 가스명수를 먹었더니 배가 아프다는 전화를 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 도중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독극물 병을 잘못 관리해 이를 소화제로 잘못 알고 복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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