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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식자재 전문점이 문을 열 것으로 알려져 중소 도·소매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북청주경실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주)는 2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 대형 식자재 전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대상(주)는 전문점 개장을 위한 시설 내부공사를 마친데 이어 연휴기간 상품진열 등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청주시내 중소 도소매인들이 구성한 '대상(주) 식자재 시장 진출 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칭)'는 2일 오후 2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정문 건너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주)의 전문점 오픈 소식이 알려지자 청주청원 도소매생활유통사업협동조합은 구랍 30일 중소기업청에 오픈 저지를 위한 사업조정을
경제
충청타임즈
2012.0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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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 조사가 혐의 없음으로 내사종결 처리됐습니다.이 사무처장은 경찰 내사에 대한 공대위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규 기자의 보돕니다. 과학벨트 유치 행사의 지원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충북청주 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에 대해 경찰이내사 종결 처리했습니다.경찰은 이 단체가 지난 4월 과학벨트 유치 관련 행사를 치르면서 도내 3개 자치단체로부터 받은 9천 160만 원의 지원금 중 일부를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CG IN----하지만 경찰은 "이 사무처장의 진술과 지원금 집행 내역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한 결과 혐의점을
사회
HCN
2011.10.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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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경실련이 사직4구역 초고층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한 데 이어 원주민 단체가 도시계획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일방적 추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힐 예정이어서 청주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청주시는 4일 오후 3시30분 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사직4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사업방안을 심의해 정비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사직4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보완해 제출한 사업 방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합설립추진위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주거시설 비율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상업시설 비율을 종전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4구역내 대로변상가번영회는 도시계획위원회 개최에 앞서 3일 시
사회
충청타임즈
2011.05.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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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사실상 시민단체에 굴복했다.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2일 사직 4구역(사직동 235-11번지 일원)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재심의하기로 유보했다. 특히 최종 심의에서 정비 구역 지정을 학수고대하던 해당지역 원주민들은 충북청주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주장하던 대로 심의가 전격 유보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직 4구역은 2006년 12월29일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사직동 분수대 5만 8000여㎡의 토지주 100여명으로 구성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해당지역은 상업용지로 주택용지와 달리 관련법에 의거 주거기능이 90%를 초과할 수 없어 조합추진위원회는 주상복합을 택했고 사업타당성을 고려해 66층(용적률 750%)로 건설할 예
사회
충북인뉴스
2011.03.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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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예술단(오케스트라) 지휘자 징계와 재공모 방침이 확정됐다. 재공모와 후임 지휘자 윤곽이 드러날 경우 해촉 통보 등 후속 행정절차도 진행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8일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오선준 도립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지휘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 진행 방침을 확정했다. 도는 이날 충청타임즈의 오선준 지휘자의 초등학생, 성인 대상 불법레슨과 채용 당시 자격기준이었던 불가리아 소피아음악원 석사학위를 비롯한 동구권 유사 석·박사 학위를 집중 분석한 '설 땅 잃은 동구권 유사음악학위'보도와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운영자문위원회에 징계안을 상정했다. 충북도립예술단 운영자문위원회는 이날 도가 제출한 징계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방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0.12.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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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슈퍼마켓(SSM)의 규제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영세상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SSM 사전예고제 도입을 위한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사전예고제는 SSM 개업 때 입점 지역과 시기, 규모 등을 사전에 공개하는 것으로 서울시의회가 현재 조례제정을 추진중이다. SSM 입점저지서울대책위원회와 전국 유통상인연합회, 참여연대 등은 지난 1일 그동안 공동활동을 통해 마련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 개정안의 핵심내용은 SSM 사업자가 입점지역과 시기, 규모 등을 서울시에 미리 제출하도록 SSM 사전예고제를 도입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의지를 뚜렷히 하고 있는 것. 이는 사전조정신청
사회
충청타임즈
2010.11.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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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상무축구단 충북 유치는 득이 될 것이 없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충북도가 지난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상무축구단 유치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한 언론, 체육,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대표자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당장 내년 시즌부터 충북 연고 상무구단이 K리그에 참가하려면 창단가입금 10억원과 법인설립 자본금 10억원, 기타 운영비 30억원 등 약 50억원의 비용과 3년간 100억원이 넘는 운영비가 소요된다는 점이 쟁점이 됐다. 오영근 CJB청주방송 편성제작국장은 "3년 후면 떠날 팀에 100억원 상당의 예산을 쏟아붓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상무팀을 국가(국방부)가 아닌 지자체에 맡기려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말했
사회
충청타임즈
2010.09.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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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실련을 앞으로 2년 동안 이끌 9기 공동대표에 설곡 스님(대한불교수도원장), 주서택 목사(청주 주님의 교회 담임), 황신모 교수(청주대 경상대학장) 등이 선출됐다. 충북·청주경실련은 9기 공동대표에 그 동안 6기부터 공동대표를 맡아온 주서택 목사(연임)와 정책위원으로 활동해 온 황신모 교수(신임)를 추대 선출했으나, 추가로 불교계 인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키로 결의해 그 동안 섭외를 진행한 결과 설곡 스님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나 그 동안의 관례에 따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임하게 된다. 지난 10년 간 공동대표를 맡아 온 조수종 공동대표(충북대 명예교수)는 사임해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충북 지역 경제·사회분야 민간연구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사)충북경제사회
사회
충청타임즈
2010.03.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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