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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KBS 여론조사 결과 도내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우세 속에 충주시장, 보은군수, 영동군수 선거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KBS 청주총국이 7일 보도한 (주)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이시종 후보 59.0%,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 17.6%,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 6.0%로 지지율에 큰 차이를 보였다. 충북교육감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김병우 후보가 45.5%, 심의보 후보 24.2%로 아직까지 부동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청주시장 선거에서는 한범덕 54.7% 지지율을 보여 황영호(한국당, 17.9%), 신언관(바른미래당, 6.6%), 정세영(정의당, 3.9%), 김우택(무소속, 2.0%)후보와 격차가 컸다.중반전까지 현직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6.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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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67) 옥천군수가 자유한국당의 군수 후보 경선 방침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김 군수는 4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수개월간 옥천군에서는 자유한국당 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상처럼 벌어졌다. 일부 무리에 의해 불합리하고, 불공정하고, 몰상식하고, 몰염치한 일들이 5개월여 자행되는 동안 극심한 모멸감에 시달려야 했다. 아직도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알지 못 하지만, 특정인이나 특정세력보다 지역과 주민을 우선시한게 원인이라면 이보다 더한 대접도 기꺼이 받겠다. 그동안 몸담아 왔던 자유한국당을 떠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돼서는 안 된다는 신념이 더욱 명확해 졌다. 앞으로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4.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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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최재옥(64) 전 도의원을 지방선거 증평군수 공천 후보로 결정했다. 최 전 도의원은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천 경쟁자 3명을 따돌렸다.또한 박덕흠 도당 위원장과 현직 군수의 갈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옥천군수 후보 공천은 경선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충북도당 공관위는 김영만(67) 현 옥천군수와 전상인(50)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에 대해 당원 50%, 일반 군민 50%가 참여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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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도내 5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와 18개 도의원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6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충주시장 후보 조길형(56) 현 시장, 보은군수 후보 정상혁(77) 현 군수, 영동군수 후보 박세복(56) 현 군수 등 현직 단체장을 공천했다.또한 지난 선거에서 낙마한 송인헌(62) 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은 괴산군수 후보로 김종필(55) 전 도의원은 진천군수 후보로 각각 공천했다.미확정 선거구 가운데 3명이 출마선언한 청주시장 후보는 경선으로 뽑고 다른 지역은 향후 논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옥천군수 후보의 경우 공천 신청자 중 1명이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공관위원장의 보좌관 출신이어서 공정성을 확보를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3.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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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보좌관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하겠다고 밝혔다.지난 3일 내년 옥천군수 출마를 언급했던 전상인(50) 박덕흠 의원 보좌관을 사직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전 보좌관은 이날 자료를 내고 “나고 자란 옥천군의 오늘과 내일에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과 관심이 많다”라며 “이번 주 안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박덕흠 의원의 보좌관직을 내려 놓고 지역사회의 의제 개발과 발전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수년간 국회 수석 보좌관직을 수행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완수하고, 지역을 위해 한 마을 한 마을 소홀함 없이 챙기고 뛰어다니며 발 벗고 일하고 싶다”고 군수 출마 의지를 보였다. “지금의 옥천군은 여느 농촌 마을처럼 공동체 붕괴, 인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12.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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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49) 박덕흠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이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경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전 보좌관은 27일 옥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깨끗한 선거문화와 다 함께 꿈꾸는 옥천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옥천군을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나고 자라고 죽어서도 묻힐 고향 옥천 발전을 위해 군민에 대한 사랑과 통합의 길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군정은 알뜰살뜰 살림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앙정부 예산편성과 의사결정 시스템을 알고, 국회와 긴밀히 소통·협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했다.전 보좌관은 그동안 지역 활동이 많지 않았지만 지방선거를 1년여 앞 둔
정치·행정
충북일보
2017.09.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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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부지역의 군수 선거에 미세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면서 과연 새누리당 군수 후보로 누가 공천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선거를 불과 100여 일 남겨 놓은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했던 인물의 갑작스러운 회귀와 새로운 인물이 전면에 등장해 새누리당 군수 후보들의 공천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이 지역은 현재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지만 한때 이용희 전 의원이 민주당 깃발을 휘날리며 쥐락펴락했던 지역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지역은 이 전 의원이 현역으로 있을 때 이 전 의원의 지원을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놔도 당선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만 아들 재한씨가 2012년 총선에서 박 의원에게 패한 뒤 새누리당 일색으로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4.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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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충북지역 새누리당 소속 당선자들이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보좌진 인선을 서두르고 있다. 국회의원은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7·9급 비서 각 1명 등 보좌진 7명을 둘 수 있다. 월급 120만원의 인턴직원도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연간 보좌진 인건비 3억8000만원은 전액 국고로 충당한다. 8년 공백 끝에 3선 고지를 밟은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청주 상당)은 4급 보좌관으로 유경철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을 영입했다. 5급 비서관으론 그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유경선씨를 채용했다. 7급 비서에 언론인 출신을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초선의 경대수 당선자(증평·진천·괴산·음성)는 법조인을 보좌관으로 채용해 관심을
경제
충청타임즈
2012.05.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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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부부처를 옮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다 헛소리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는 "국가행정 중추기능을 서울에서 떼어내 세종시로 옮김으로써 서울일극의 과밀을 해소하고 전국을 골고루 발전"하는 것이다.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국의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분산과 균형의 네트워크를 이루는 것인데, 그것을 못하겠다는 것은 서울중심으로 계속 가겠다는 것, 다시 말해 기득권을 내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돈과 권력과 정보와 인재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중심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런 구조를 만들어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만든 체제에 더 많은 사람들이 편입될수록 자신의 부와 권력은 점점 더 강해진다. 600년 전부터 육조거리
오피니언
충청타임즈
2010.01.1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