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중 민주당 5곳, 한국당 2곳 우세…보은·영동 초경합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지지율 제일 높아…청주·괴산은 조사미실시

6·13 지방선거 충북지역 11개 시·군 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중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에 등록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하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사진은 지난대선 홍준표 후보 유세장면)

6·13 지방선거 충북지역 11개 시·군 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중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에 등록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하민주당)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진천·음성·증평·옥천군수 선거와 제천시장 선거등 5곳에서 우위를 보였다.
당 지지율에서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도 단양군과 충주시에서 우위를 보이며 저력을 보였다.
보은군수 선거에서는 김인수(민주당) 후보, 정상혁(한국당), 김상문(무소속) 세후보가 오차범위내의 지지율을 보이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영동군수 선거도 정구복(민주당)후보와 박세복(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경합 양상을 띠었다.
청주시와 괴산군의 경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재된 자료가 없었다.
각 후보별로는 송기섭(민주당) 진천군수 후보가 6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여론조사가 진행된 곳의 후보 중 최고 지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최고득표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미투 논란에 휩싸인 우건도(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는 조길형(한국당) 후보에 열세를 보였다. 여성층 지지율에서는 평균 보다 낮아 ‘미투’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충주시장 선거 여론조사는 100% 유선전화 방식이어서 신뢰성에 대한 논란도 제기됐다.
박덕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하며 지난선거에서 자치단체장 모두를 배출했던 남부 3군의 경우 단 한곳도 한국당 후보가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지역이 없었다. 
보은·영동 군수의 경우 초 접전 양상을 보였고 옥천군의 경우 김재종(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상황에 따라서는 한국당이 한 석도 당선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배제 할 수 없게 됐다.

 

진천군수

CJB청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월 2일부터 3일가지 2일간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민주당 송기섭 후보 56.4% 한국당 김종필 후보 32.%, 무소속 김진옥 후보 2.1%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송기섭 63%, 김종필 후보 25.1%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응답률 3.2% /조사방식:유선 50%, 무선 50%)
진천지역신문 <진천사람들>이 여론조사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남녀 619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9%p)에서 민주당 송기섭 후보 62.1% 한국당 김종필 29.7% 무소속 김진옥 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률:3.0% / 조사방식:유선49%,무선 51% )

 

음성군수

CJB청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주민 5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에서 민주당 조병옥 후보 53.1%, 한국당 이필용 후보 3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6.8%,  한국당 27.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응답률:3.6% /조사방식: 유선 50%, 무선 50%)

단양군수
CJB청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단양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주민 51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에서 민주당 김광직 후보 32.5%, 한국당 류한우 후보 44.8%, 무소속 엄재창 후보 1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7%,  한국당 35.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률:6.3%/조사방식:유선 50% 무선 50%)

 

증평군수

CJB청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증평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주민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민주당 홍성열 후보 47.2%, 한국당 최재옥 후보 28.9%, 무소속 이현재 후보 1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6.2%,  한국당 20.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률:4.5%/조사방식:유선 50% 무선 50%)

 

제천시장


GNN뉴스통신이 여론조사기관이 세이폴에 의뢰해 지난 5월 28일 하루동안 제천시에 거주하는 19세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에서 민주당 이상천 후보 43.8%, 한국당 남준영 후보 36.8%,  바른미래당 지준웅 후보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 39.6% 한국당 39.9% 바른미래당 6.1% 민주평화당 0.9% 정의당 2.8%를 기록했다. (응답률: 2.8% /조사방식 : 유선 100%)

 

충주시장

GNN 뉴스통신이 지난 5월 29일 여론조사기관 세이폴에 의뢰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에서 민주당 우건도 후보 35.4%, 한국당 조길형 후보 52.6%를 기록했다. 여성의 경우 우건도 후보 28.4% 조길형 56.9%를 기록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응답률 3.4% /조사방식:유선 ARS 100%)
충주시장 여론조 결과에 대해 우건도 후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이 동일 인물이 운영하는 곳으로 다른 여론조사와 차이가 있다며 결과를 신뢰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영동군수

영동타임즈와 삼군신문이 여로존사기관 (주)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에서 민주당 정구복 후보 46%, 한국당 박세복 후보 43.4%, 지지후보 없음 5.8% 모름 4.8%, 없음/모름 10.6%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 48.9% 한국당 30.6% 바른미래당 5.5%, 정의당 4.2%를 기록했다. (응답률 3.9%/조사방식: 유선30% 무선 70%)
GNN 뉴스통신이 지난 11~1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세이폴에 의뢰해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정구복 후보 37.5%,  박세복 후보 52.2%, 의 지지율을 보였다.

 

옥천군수

인터넷언론 옥천향수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윈폴에 의뢰해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옥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민주당 김재종 후보 36.8% 자유한국당 전상인 후보 28.1% 무소속 김영만 후보 25.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률:4% /조사방식 : 유선49% 무선 51%)

 

보은군수

이슈타임사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보은군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3,1%p)에서 민주당 김인수 후보 27.7%, 한국당 정상혁 후보가 32.9%,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 4,5%, 무소속 김상문 후보 32,5%를 기록했다.(응답률:9.5%/조사방식 유선 50%,무선50%)
보은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은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남녀 6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0%p)에서 민주당 김인수후보 26.4%, 한국당 정상혁 후보 30.8%,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 4.3%,  무소속 김상문 후보 29.5%, 무소속 조위필 1.3%를 기록했다. (응답률 6.2%/조사방식 유선31%, 무선 69%)
한편 위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http://www.nesdc.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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