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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파로 충북도내 시·군의 축제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2019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고, 축산물 판매장에 한돈 농가의 출입을 금지했다. 충주시는 10월 23일 중앙탑 중원체육공원에서 열 예정이던 ‘충북도 축산인대회’를 취소했다. 시는 다른 행사는 예정대로 개최하되 축산 농민의 참석을 자제시키고, 양돈 농가는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제천시도 지난 27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하려던 ‘축산단체 한마음대회’ 취소한 데 이
사회
권혁상 기자
2019.09.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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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구성한 위원회 중 1년에 단 한 번도 회의를 열지 않은 위원회가 2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 갑)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충북도가 운영하는 위원회는 총 136개로 이 가운데 21개 위원회는 1년간 단 한번도 회의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7개에서 2017년 16개에 비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이다.따라서 미개최 위원회 비율도 2016년 5.7%에서 2017년 12.9%, 지난해 15.4%로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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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2019 솔라 페스티벌'이 26일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막됐다.오는 28일까지 '태양과 수소가 만나는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우선 전시관은 미래 유망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미래에너지를 체험하는 미래관, 수소에너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소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관련 학연관 등으로 꾸며졌다.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전국 초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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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5일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지도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대한 비판성명을 발표했다.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 제외 당시 모든 당력을 동원해 집회와 불매운동에 나서더니 그 내면으로는 일본을 홍보하고 있었던 꼴이라니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즉시 도민께 석고대죄하고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그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대도민 사과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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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여야 정치권이 건국대-충북대 병원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조길현 충주시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건국대병원(의전원)은 이미 집 나간 자식이다. 투자계획도 제시하지 않은 채 이제 와서 안방을 차지하고 주인 행세를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건국대 민상기 총장이 자신의 면담을 거부한 채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맹정섭 위원장을 만나 "의전원 설립 취지에 맞게 내년부터 충주에서 수업과 실습이 모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첫 공식반응인 셈이다.아울러 조 시장은 "특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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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노근리평화상 수상자로 배우 정우성씨가 선정됐다.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는 25일 올해의 인권상 수상자로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영화배우 정우성씨를 선정했다. 언론상 신문보도 부문은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을 보도한 서울신문 임주형 기자(대표출품), 방송보도 부문은 ‘체육계 성폭력’을 연속 보도한 SBS 이슈취재팀 이경원 기자(대표출품)가 선정됐다. 문학상은 장편소설 ‘그 남자 264’의 고은주 작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로 임명된
사회
권혁상 기자
2019.09.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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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충청북도·강원도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공동건의문에 따르면 "충북과 강원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지난 60년간 고통을 받아온 지역주민들의 피해보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로 마련되는 재원은 목적세로 모두 시멘트 생산시설이 있는 지역에 쓰인다.충북도는 병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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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개최한 '4회 괴산유기농 페스티벌'이 21일 막을 내렸다. 올해는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유기농 4대(건강, 생태, 공정, 배려) 가치를 실천하고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군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축제는 공식행사(개막식·폐막식), 체험행사(유기농열차·민속놀이·나비체험 등), 학술대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하고, 농산물 판매장과 유기농식당, 세계고추 전시회, 괴산역사 100년 사진전, 아름
지역
권혁상 기자
2019.09.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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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충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원 원상 복귀를 촉구했다.충북본부는 "도내 의료서비스 수준이 전국 최하위인 것도 모자라 의대 정원조차 인구가 비슷한 다른 시·도에 비해 매우 적게 배정됐다.충북으로 배정된 충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까지 편법으로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2017 국민보건의료 실태조사와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충북은 인구 10만명당 치료가능 사망률(58.5명)과 입원환자
사회
권혁상 기자
2019.09.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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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장협의회는 18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에서 지난달 26일 이장단워크숍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의 특강을 듣고 아베 정권 옹호 발언에 동조해 박수를 쳤다고 허위 보도한 것에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 군수의 특강 내용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았지만,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에 대한 부당한 조치의 대처 방향을 제시하며 불매운동보다는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자는 것이 특강의 핵심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특강내용 중 국민들이 오해할 만한 내용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했고, 보은군이장협의회도 유감을
지역
권혁상 기자
2019.09.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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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산하 사회법인인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새 이사장에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가 추대됐다.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4·5·6대 장덕수 이사장에 이은 7대 이사장(임기 3년)으로 김용현 전 수석부이사장을 추대했다.고려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김 신임 이사장은 농업용기계 전문회사인 신흥기업㈜·㈜신흥강판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05년 설립된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당초 이사들의 요청에 따라
사회
권혁상 기자
2019.09.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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