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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광역 포함)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이번 시상은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직원의 전문성, 일자리목표 달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해 2016년 대비 6889개가 늘어난 3만 835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7년 3만 6232개 목표 대비 105.8%로 초과 달성했다. 또 청년고용률은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6.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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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를 애초 9584억원보다 5.4% 많은 1조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1조원 시대를 맞게 되는 셈이다.청주시는 지난 4월까지 거둬들인 지방세 징수액은 4048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목표액 9584억원의 42.2%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한 2750억원보다 1298억원이 많은 액수다. 지방세입 중 시세인 지방소득세가 1889억원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도세인 취득세로 967억원이다.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의 지방소득세 납부액이 증가하고 대단위 아파트 분양에 따른 취득세 신고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올해 4월 현재 1만1029개 법인이 지난해보다 77.7%(708억5600만원) 증가한 1620억5100만원의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8.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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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 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대화, 음성제어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실버프렌드'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SK하이닉스는 8일 박성욱 CEO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참여 MOU를 체결했다. `실버프렌드' 주요 서비스는 대화 기능과 전자 제품 음성제어 시스템. 인공지능스피커를 활용한 감성 대화, 즐겨 듣는 옛 노래 재생 등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경감하게 된다. 또한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조명스위치를 설치해 음성으로 TV와 조명을 제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실버프
경제
최현주 기자
2018.05.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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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인 가 완전히 개통된다. 'SK로' 공사가 완료되면서 모든 구간의 도로가 이어졌다. 공사를 마무리하고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사거리에서 SK하이닉스, LG화학 공장을 지나 송절동 송절삼거리에 이르는 신설 6차선 도로가 8일 개통된다.당초 청주시 '제2순환로' 4차선 도로였으나 선형이 불량하고 청주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하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에 따라 새로운 6차선 도로(폭 35m)를 신설해 SK로(3.36㎞)로 명명하고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을 잇는 'LG로'와 연계하는 노선으로 2015년 11월 총사업비 4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다.시는 'SK로'와 연계되는 송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8.05.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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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행복교복 매장’ 오픈식이 26일 진행된다.행복교복 매장은 교복재활용 사업을 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청주지역 중·고교 학생 및 시민들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은 교복을 지역 어르신들이 리폼(재활용)해 신제품의 10% 가격으로 재판매한다. 특히 교복 수거, 세탁, 수선, 판매 등 운영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청주시는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의 행복나눔 기금 2억 원으로 운영되며 연 132명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되고 판매 수익금의중 일부는 노인복지 및 저소득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된다.26일 매장 오픈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일우 SK하이닉스청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4.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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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충북지역 자치단체와 주요 기업들이 힘을 모은다.충북도와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큐셀코리아㈜ 등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18곳은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80t 이상인 대기 1종 사업장이다. 이들 업체가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물질은 연간 572t에 이른다.충북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경보 19회(주의보 18회, 경보 1회)가 발령됐다.이에 도내 지자체와 기업들은 2020년까지 3년간 1462억 원을 들여 총 197t의 오염물질을 저감하기로 했다. 연도별 목표 감축량은 2018년 35.1t
사회
뉴시스
2018.04.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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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는 27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이두영(66) ㈜두진 회장을 제23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김민환 ㈜LG화학 전무이사, 이영래 ㈜유한양행 전무이사 등 기존 5명과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등 2명이 새로 선임됐다. 감사는 김재덕 ㈜태인 대표이사와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20명의 상임의원으로는 최광진 ㈜낫소골프 대표이사, 허기호 ㈜녹십자 청주공장 공장장, 이재봉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 임경율 삼성SD㈜ 상무이사, 박상윤 새한프라텍㈜ 대표이사,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이사,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 김용현 신흥
경제
권혁상 기자
2018.02.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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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충북지역 경제계에 젊은 기업가들이 지역의 주요 경제기관·단체의 중책을 맡기 시작하면서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다. 전응식(49) ㈜대원 대표는 최근 청주상공회의소 의원으로 등록하면서 지역 경제계에 공식데뷔했다. 전 대표는 또 지난 22일 열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제39차 정기총회에서도 8명의 이사에 선임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충북지역 건설수주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원은 그동안 청주상공회의소 등 경제기관 활동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최근 전 대표의 움직임은 지역에 착근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전 대표는 “그동안 기업 경영에 주력하느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두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
경제
충청타임즈
2018.02.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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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월부터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정착을 위해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시범기간 동안 회사는 임직원의 근무시간을 점검하고, 주당 52시간이 넘을 경우 이를 알려 해당 부서장과 임직원들이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한다. 회사 측은 제도의 정착을 위해 IT시스템 개선, 통근버스 시간 조정 등 인프라를 지속 보완하게 된다.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임직원의 업무몰입 강화 방안도 함께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일부 조직에서만 시행하던 유연근무제를 3월부터 전사로 확대한다. 임직원들은 `하루 4시간 이상, 주 40시간 근무'라는 기본 틀 안에서 개인별 신체리듬과 생활패턴,
경제
최현주 기자
2018.0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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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에따라 SK하이닉스는 한국도자기㈜, ㈜충북소주, ㈜한국종합건설, ㈜신한은행 등에 이어 누적 기부금액 1억원 이상인 명예의 전당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SK하이닉스가 기탁한 1억원은 'SK하이닉스 나눔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진천 금성개발㈜도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로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석명용 금성개발 부회장은 "적십자의 희망풍차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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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올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약 3300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이어서 통합청주시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청주시는 최근 충북도에서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인당 GR DP는 지난해 2만9200달러(3400만원) 보다 2700달러 늘어난 3만1900달러(3600만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 1인당 GRDP 예상치 2만9800달러보다 2100달러 많은 액수다.2015년 26조6000억원(1인당 2만8350달러, 3200만원)을 기록했던 지역내총생산도 올해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인당 GRDP 증가요인은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이 슈퍼호황을 구가하면서 SK하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11.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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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2일 오후 7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공예로 세계로’를 주제로 폐막식을 갖고 4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폐막식은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한국 엡손 시부사와 야스오 대표이사, 김현명 전LA총영사,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공동감독 11인, 참여 작가, 문화예술인, 운영요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던컨 드림 어린이댄스팀, 금천고등학교 중창단, 우암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팀이 식전공연을 진행했다.이승훈 청주시장은 11인의 공동감독, 청주예총 오선준 회장, 비엔날레 공식파트너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7.10.2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