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따라 SK하이닉스는 한국도자기㈜, ㈜충북소주, ㈜한국종합건설, ㈜신한은행 등에 이어 누적 기부금액 1억원 이상인 명예의 전당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K하이닉스가 기탁한 1억원은 'SK하이닉스 나눔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진천 금성개발㈜도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로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석명용 금성개발 부회장은 "적십자의 희망풍차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기부를 결정했다.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발굴해 도움을 주는 적십자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