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인 가 완전히 개통된다.

  'SK로' 공사가 완료되면서 모든 구간의 도로가 이어졌다. 공사를 마무리하고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사거리에서 SK하이닉스, LG화학 공장을 지나 송절동 송절삼거리에 이르는 신설 6차선 도로가  8일 개통된다.

당초 청주시 '제2순환로' 4차선 도로였으나 선형이 불량하고 청주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하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에 따라 새로운 6차선 도로(폭 35m)를 신설해 SK로(3.36㎞)로 명명하고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을 잇는 'LG로'와 연계하는 노선으로 2015년 11월 총사업비 4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시는 'SK로'와 연계되는 송절교차로와 율량교차로 구간(3㎞) 도로도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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