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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생긴 4일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충북지역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황금연휴 기간에 포함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물론 다양한 전시회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청주박물관, 4일부터 '오!감만족 봄문화축제'국립청주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철쭉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12회 봄문화축제'를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함께 느끼는 행복'을 주제로 4일 오후 7시 30분 야외무대에서 가수 김태우와 장미여관을 초청해 전야제 봄꽃음악회로 축제를 시작한다.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까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대강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
문화·관광
뉴시스
2016.05.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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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기본 배출부과금 부과를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충북도내 지자체가 환경부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환경 업무를 정부합동으로 감사를 벌여 위반행위 52건을 적발하고, 훈계 98명 등 106명의 인사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감사에서 청주시, 충주시 등 도내 7개 지자체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동안 오염도 검사 없이 자가측정 결과만으로 기본 배출 부과금을 임의로 부과한 사실이 드러났다.충주시는 기업도시에 배출업소가 입주하기 전에 별도 배출허용기준을 정해서 고시해야 하지만 이를 지연해 특례지역 적용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입주한 대부분 업체를 위법한 상태에 처하게 만들었다.특히 입주한 3개
사회
충청타임즈
2016.04.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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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로 관광객을 맞이하자는K-스마일 캠페인이 오늘 청주 성안길에서 열렸습니다.5월 여행 주간을 맞아충북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데,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선이런 단발성 이벤트 뿐 아니라관광 산업의 체질 개선이 시급합니다.김택수 기잡니다. 봄 여행은 충북으로...성안길에서 'K-스마일' 캠페인청주 성안길에서 웃는 얼굴로 관광객을 맞자는K 스마일 캠페인이 펼쳐집니다.한국관광공사와 충북도가충북 관광을 알리고,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벤틉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친절한 충북으로 꼭 놀러오세요"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대한민국 봄 여행주간'을 앞두고 열려그 의미를 더했습
사회
HCN
2016.04.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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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그야말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계절인데요.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청주시 자전거길 안내지도'가 있다는 사실알고 계셨나요?시가 지역 명소를 알리기 위해 자전거길 안내지도를 만들었지만홍보가 안된데다 내용이 부실해'있으나마나' 하다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청주시가 만든 자전거길 안내지도입니다.청주의 젖줄인 무심천 자전거전용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가 연결돼 있습니다.세종시를 지나 대청댐, 문의사거리를 거쳐 청남대,무심천, 미호천에서 세종시로 가는코스 등이 적혀 있습니다.문제는 자전거도로를 가다보면 접하게 되는자전거전용도로가 끊기는 지점이나 위험요소 등정말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가 담겨 있지 않다는 점.
사회
HCN
2016.04.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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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오늘 청주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과거 참여정부와충북의 인연을 강조한 그는이번에야 말로 2번에 표를 몰아줄 때라고말했습니다.김설희 기잡니다. 문재인 전 대표, 4.13 총선 첫 청주 유세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4.13 총선,첫번째 청주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전통 시장을 돌며유세 일정을 시작한 그는"새누리당 정권 8년,침체에 빠진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호소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이번에는 바꾸어야 합니다. 2번 꼭 뽑아주십시오"더민주 소속 청주권 후보들과유세차에 올라선 문 전 대표는과거 참
사회
HCN
2016.04.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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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대청호 청남대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시종 지사에 비해 실무부서에서는 지나치게 신중론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도지사는 규제를 풀고자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실무부서에서는 환경단체와 다른 지자체의 반발을 우려하며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다.7일 도에 따르면 청남대를 중심으로 한 대청호 주변 활성화를 규제하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청호는 1983년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면서 도선 운행은 물론 주변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지을 수 없게 규제에 묶였다.청남대 관리권이 지난 2003년 4월 충북도로 이관되고 나서도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에 묶여 개발할 수 없는 상태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3.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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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주요사업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 비난을 사고 있다.24일 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남대를 충북개발공사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당시 충북도는 충북개발공사에 관광본부를 두고 관광 업무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개발공사가 자체적으로 연간 10억원의 투입해 청남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게 좋겠다는 의사도 타진했다.개발공사 관계자는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시종 후보가 충북개발공사에서 관광분야 업무를 맡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검토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도 관계자로부터 들었다”며 “충북관광공사를 설립하는 대신 개발공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2.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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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청호에서 침몰한 보트는 허가도 받지 않고 배를 띄웠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오후 1시53분께 대전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 청남대 상류 3㎞지점에서 보트를 타고 가다 배가 침몰, 구조된 김모(46)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유해 조수를 잡기 위해 배를 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돼 지자체 등에 허가된 선박만 운항할 수 있다.대전 동구청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선박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사고 보트에 대해 허가해 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운항 목적과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조사할 계획이다.이날 김씨 등과 함께 배에 올랐다 실종된 이모(46)씨와 또다
사회
충청리뷰
2016.01.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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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관광수용태세가 평균 이하라는 진단이 나왔다.16일 한국관광공사가 청주시에 제출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관광수용태세(관광경쟁력지수) 종합지수는 5.01점이었다.이는 전국 73개 지자체 평균 5.33점과 충북 시군 평균 5.43점 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특히 인적자원과 거버넌스(예산과 정책) 지수는 4점대에 머물렀다.공사가 올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한 전국 6개 지자체 중 청주는 5위에 그쳤다. 서울 마포구(5.37점), 경남 창원(5.06점), 전남 곡성(5.78점), 충남 공주(5.91점)의 관광수용태세가 청주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연구팀은 문화를 통한 웰빙 관광도시, 자연을 통한 힐링 관광도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 관광
경제
뉴시스
2015.12.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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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는 23일 이른 아침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분향소 한 편에 놓인 조문록에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김 전 대통령을 기리는 짧은 글을 남겼다.청주에 사는 이성훈(47)씨는 "(김 전 대통령 께서는)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는데 이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적었다.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조문객도 있었다.시민 박인성(58)씨는 "최초로 문민정부 시대를 연 김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한다"며 "생전에 고인이 민주화를 위해 바친 열정은 국민들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말끝을 흐렸다.이시종 충북지사도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 앞서 실·국장들
사회
충북인뉴스
2015.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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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2일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한 뒤 "일생을 바쳐 민주화와 인권, 지방분권을 위해 헌신하신 분으로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큰 별이 졌다"고 안타까워 했다.이 지사는 "곁에서 뵌 김 전 대통령은 소탈하고 서민적이시면서도 국가발전에 대한 탁월한 비전과 열정을 갖고 계셨다"고 회고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故 김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중 2회의 연두순시와 남일초등학교, 한국도자기, 충북전자, 오창미곡처리장 등을 방문하면서 충북과 인연을 쌓았다.또 청남대를 28회, 126일을 방문해 역대 대통령 중 최다 방문자로 기록되는 등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오는 23일부터 도청 대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해 도민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5.11.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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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0시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김영삼(88) 전 대통령은 충북과 깊은 인연이 있다.우리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금융실명제 등 굵직굵직한 그의 정책은 청주 청남대에서 마지막 산고(産苦)를 겪었다. 청주 우암상가 붕괴 참사는 김 전 대통령 재임 중 첫 대형 사고였다.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1993년 2~1998년 2월) 정국이 꼬일 때마다 청남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초기 금융실명제 발표를 앞두고 청남대에 머물면서 마지막 정리작업을 했다.대대적인 사정을 발표하기 전에도 김 전 대통령은 청남대에 있었다. 4000억원의 비자금 발언이 나오면서 정국이 흔들릴 때도, 노태우 전 대통령 구
정치·행정
뉴시스
2015.11.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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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휘호 전시회가 열린다.청남대 관리사업소는 11월 1일부터 내년 말까지 역대 대통령 10명이 쓴 붓글씨 등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시 작품은 전직 대통령이 쓴 휘호와 휘호를 쓰는 사진 등 75점이다. 청남대 기획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앞서 청남대는 지난 4월부터 대통령이 사용한 가구 100여점과 관련 사진 등도 전시하고 있다.손윤목 청남대 관리사업소장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국화축제와 더불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올해는 청남대가 일반에 개방된 지 12주년이 되는 해이다. 누적 관람객이 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15.11.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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