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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는 30일 청와대에 가서 분신 자살하겠다며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A(54)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휘발유를 뿌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말한 뒤 경남 마산시에서 서울로 가던 중 자신의 차를 멈추게 한 B(49) 경위를 치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차를 추적해 이날 오후 2시45분께 음성군 감곡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감곡나들목 인근에서 차를 멈추게 했지만 A씨가 그대로 달아나려다 B 경위를 다치게 했다.A씨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해 조울증이 심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뉴시스
2016.08.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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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행정자치부의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주개최지 공모에 참여한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투자선도지구 발전촉진형 사업으로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거점육성형 사업으로 감곡역세권 개발사업을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은 영동군과 ㈜더본코리아가 2025억원을 투자해 영동읍 매천리 일원 61만900㎡에 체류형 복합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진입도로 개설과 주차장 조성 등에 10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속리산 중판리 일원 73만5000㎡에 추진하는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는 민자유치 사업으로 1200억원이 투자되며 단지 내 연계도로와 주차장, 상·하수도시설 등에 국비 100억원을 지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6.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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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이 올해 당초예산 4625억 원보다 345억 원 늘어난 497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320억 원 증가한 4124억 원, 기금 운용 및 특별회계는 27억 원 증가한 962억 원이다.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49억 원, 조정교부금등 4억 원, 국·도비 보조금 46억 원을 증액했으며, 지방교부세는 114억 원 감액 편성됐다.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4억 9000만 원, 경로당개보수사업 2억1000만 원, 감곡면 청사 부지 확보·주차장 조성 11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7억 8000만 원, 군도확포장사업 4억 5000만 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1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31억 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
진천·증평·괴산
윤호노 기자
2016.04.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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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시설 '키즈카페'를 가장한 신종 불법 어린이집이 등장해 관계 기관이 단속에 나섰다.충북 음성군은 감곡면의 A예능원을 대상으로 영유아보육법 위반(불법 어린이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예능원은 기존 유치원으로 사용하는 2층 건물 중 1층 일부를 임차해 서비스업(체험놀이)으로 등록한 뒤 지난해부터 영업하고 있다.텃밭가꾸기와 숲생태체험 등 야외활동은 물론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실내외 키즈카페다.그러나 일반 어린이 놀이시설이 아닌 부모 대신 자녀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으로 불법 운영되고 있다.이 예능원은 이용 대상을 생후 15개월부터 4세로 제한하고, 차량 등하원은 물론 보호자가 없어도 이곳에서 고용한 여직원들이 자녀를 온종일 돌봐
사회
뉴시스
2016.04.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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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음성군 맹동면으로 나타났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맹동면의 땅값은 전년보다 5.13% 올라 충북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감곡면(4.33%),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3.95%), 서원구 가경동(3.82%), 음성군(2.23%), 청주시 흥덕구(2.17%)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충북의 땅값 상승률은 1.90%로 2011년(0.59%), 2012년(1.09%), 2013년(1.02%), 2014년(1.69%) 등 최근 4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토지 거래량은 10만7058필지로 2014년 10만6349필지보다 0.7% 늘었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6만986필지로 전년 5만8488필지보다 4.3% 증가했다.
경제
충청리뷰
2016.01.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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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부담 가중은 버스요금에서도 나타난다. 올 들어 충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내렸지만 시 외곽은 오히려 요금이 올라 승객들 불만이 크다.충주시 앙성면에서 감곡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기존 1300원에서 2200원으로 요금이 올랐다. 용원에서 생리로 나가는 시내버스 요금도 1450원에서 1800원으로, 수월에서 차평으로 나가는 시내버스 요금은 1300원에서 2650원으로 1350원이나 올랐다.갑자기 버스요금이 오르자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충주 도심을 오가는 시내버스 요금이 1350원이기 때문에 시 외곽 지역 시민들의 요금이 오른 정도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시내버스회사 측은 행정명령 때문에 올린 것이라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버스요금을 올리라는 지침이 내려와 올렸다고 했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5.1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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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추진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조성사업이 후보지 주변 마을에서 반대해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지난달 25일까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7개 마을 9개 후보지에서 유치 신청을 해 관심을 끌었다.군은 1차 후보지로 3곳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1곳을 다음 달 말이나 6월 초 최종 선정할 계획이지만 20일 1순위 후보지 주변 마을 주민이 군청을 항의 방문해 군이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감곡면 원당3리와 주천리 주민 40여 명은 이날 군청을 방문해 1순위 후보지인 원당2리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했다.이들 주민은 "원당2리에 가축분뇨처리시설이 들어서면 주변 마을에 환경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일부 주민은 시설 주변 마을에도 인센티브를
지역
뉴시스
2015.04.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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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원안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지방의원, 감곡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광진 충북도의원 등은 삭발투쟁을 벌였다.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는 지난 4월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감곡면에서 열린 ‘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승강장 및 역사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이후 감곡면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도의회는 지난 제334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감곡역사 원안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
지역
충청타임즈
2014.12.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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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역사 위치 변경문제로 한국도시철도공단, 경기도 이천시 등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음성 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5일 위치 변경에 대한 국민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비대위는 감사청구를 통해 위치 변경에 대한 명확한 이유와 외압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김대환기자가 보도합니다. 감곡역사 위치변경에 대해 이렇다 할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은 한국철도시설공단.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감사청구까지 하게 됐습니다. CG1)비대위는 25일, 감사를 청구하며 “음성군과 감곡면민에게 통보 내지 주민설명회도 없이 돌연 역사 위치를 장호원으로 바꾼 것은 불법행위”라고 지적하고 외부의 압력 여부를
사회
HCN
2014.11.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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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역사 위치 변경문제로 한국도시철도공단, 경기도 이천시 등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음성 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5일 위치 변경에 대한 국민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비대위는 감사청구를 통해 위치 변경에 대한 명확한 이유와 외압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김대환기자가 보도합니다. 감곡역사 위치변경에 대해 이렇다 할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은 한국철도시설공단.감곡역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감사청구까지 하게 됐습니다. CG1)비대위는 25일, 감사를 청구하며 “음성군과 감곡면민에게 통보 내지 주민설명회도 없이 돌연 역사 위치를 장호원으로 바꾼 것은 불법행위”라고 지적하고 외부의 압력 여부를
사회
HCN
2014.11.26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