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음성군 맹동면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맹동면의 땅값은 전년보다 5.13% 올라 충북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감곡면(4.33%),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3.95%), 서원구 가경동(3.82%), 음성군(2.23%), 청주시 흥덕구(2.1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북의 땅값 상승률은 1.90%로 2011년(0.59%), 2012년(1.09%), 2013년(1.02%), 2014년(1.69%) 등 최근 4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10만7058필지로 2014년 10만6349필지보다 0.7% 늘었다. 순수 토지 거래량은 6만986필지로 전년 5만8488필지보다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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