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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2명을 초청해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9박 10일간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랑스 학생들은 서울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며 남산, 창덕궁,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봉은사, 한국민속촌, 명동, 삼성 딜라이트, 난타공연 관람 등을 한다. 2박 3일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 입어보기, 전통 염색 및 한지공예 체험 활동 등을 한다.청주에서는 보은 법주사, 청남대, 문의 문화재 단지 등을 관람하는 등 5000년 역사와 전통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의 중심인 현대적인 한국을 경험한다.이후 학생들은 청주외고 프랑스어과 학생들의 가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0.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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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통합 전 옛 청원군과 합의한 상생발전 방안 중 청남대 관리권 이전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충북도가 정부로부터 청남대를 이양받아 운영해온 만큼 사업의 연속성과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서다. 시에 재정적 부담이 된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청주시는 75개 상생발전 방안의 하나인 '청남대 관리권한 이전'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보고 사업을 종결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상생발전위원회는 올해 3분기 청원·청주 상생발전 합의사항 추진 현황 회의 때 이같이 결정했다. 당시 위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부상한 청남대는 도가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란 판단을 했다. 우선 도가 2003년 4월 정부로부터 청남대를 이양받은 후 지속해서 관리해온 점을 들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7.10.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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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만 있으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전국 주요 비엔날레 입장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동안 입장권 소지자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0% 할인(할인가 성인 9600원, 청소년 4800원, 어린이 3200원), 2017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000원(할인가 성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을 할인 받는다.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10월 23일까지 열리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1월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일대에서 열린다.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청주지역 관광지 입장료와 영화관람 할인도
문화·관광
최현주 기자
2017.09.2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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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로 77세인 초고령자가 운전하는 시내버스는 안전할까? 청주의 한 시내버스 회사가 정년을 14년 초과한 초고령자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D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941년에 출생한 A씨가 문의면 소재에서 청남대를 오고 가는 시내버스를 운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A씨는 건강검진 결과 아무 문제도 없고 사고를 일으킨 적도 없다”고 밝혔다.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초고령 운전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 시내버스기사는 “나이가 들면서 운전능력이 저하되는 것은 당연하다. 같은 동료지만 77세의 노인이게 시민의 안전을 맡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시내버스 기사의 지적처럼 각종 통계상 고령자의 사고 발생비율은 비고령자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9.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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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진 14일, 충북 청주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청주 기상지청은 전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른 데다 안개가 끼면서 복사냉각이 저지돼 밤사이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23일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것보다 9일이 빨라진 것이다. 이날 밤사이 최저기온은 청주 25.4도, 청남대(청주) 23.7도, 증평 23.2도, 오창(청주) 22.9도, 진천 22.8도, 충주 22.6도 등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은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돼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사회
뉴시스
2017.07.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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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 ▲공보관실 이상조 원길연 ▲충북여성재단(파견) 강미경 ▲투자유치과 강태인 ▲무역투자진흥공사(파견) 이승열 ▲무예마스터십위원회(파견) 민복기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 정태남 ▲충북도립대 권혁미 ▲자치연수원 유영상 조미숙 이상환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 이상옥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 안상직 ▲경제자유구역청 윤정수 ▲산업통상자원부(파견) 김기원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지원기획과 최학순 ▲북부출장소 산업자원과장 김성기 ▲바이오산업과 윤성규 ▲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장 이종기 ▲북부출장소 환경과장 김종식 ▲경제자유구역청 홍명기 ▲감사관실 이병진 ▲재난관리과 우근수 ▲농업기술원 이경자 ▲농산사업소 특성화종자팀장 정우춘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양승준 ▲〃 폐기물분석과장 신필식 ▲농업기술원 신형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7.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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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mm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저 6시 현재 주요지점의 강수량은 오창(청주) 27.5mm, 진천 23.5mm, 증평 15mm, 대청(청주) 15mm, 금왕(음성) 11.5mm, 괴산 6mm, 청남대(청주) 5.5mm, 음성 4.5mm, 청주 4.3mm, 충주 2.4mm 등이다.오전 기온은 19~2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가시거리는 3km 내외로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오거나 일부지역에서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등 지역적인 강수량의
사회
뉴시스
2017.06.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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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통합 전 옛 청원군과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에 포함된 미동산수목원 관리권(충북도 소유) 이전을 포기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충북도로부터 청남대 관리권을 이전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4일 시에 따르면 75개 상생발전 방안의 하나인 미동산수목원 관리권한 이전을 더는 추진하기 어렵다고 보고 사업을 종결 처리할 계획이다.시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무엇보다 도에서 관리권 이전에 난색을 보이기 때문이다.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도 산하 산림환경연구소가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연구하는 곳이다. 가꾼 나무를 전시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도는 관리권을 시로 넘기면 연구소를 옮기는 등 새로운 시설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 등을 들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6.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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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박근혜 길'은 포기…동상만 건립 예정"파면이 됐더라도 대통령을 역임한 것은 역사적 사실"충북도가 박근혜 전 대통령명의 '대통령길'을 조성하지 않는 대신 동상은 건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윤상기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파면이 됐더라도 대통령을 역임한 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며 "본인 또는 기념사업회의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올해 예산에 동상 건립비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청남대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기념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다 이같이 결정했다.대통령 기록관에 있는 집무 사진이나 초상화 등은 그대로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사업소는 박 전대통령의 임기만 수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충북도는 다만 청남대 곳곳에 조성된 대통령 길
사회
중부매일
2017.03.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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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하면서 충북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여행사를 통해 충북에 들어오는 관광객 중 유커가 80~90%에 달해 지역 관광업계의 타격이 우려된다.특히 중국인이 대다수인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은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2일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온·오프라인 여행 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판매중단을 구두 지시했다.상하이(上海) 여유국도 지난 3일 주요 여행사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라고 구두 지시하고, 관련 지침 7개 항목을 각 여행사에
경제
충청타임즈
2017.03.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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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서 청남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와 출렁다리가 설치된다.또 청남대에 `리더십 컨벤션센터'도 건립된다.충북도와 청주시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와 대청호 주변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이곳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청호 규제 완화가 관건이다.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와 각 정당, 대선 주자들에게 건의했다.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시는 대청호와 청남대를 중심으로 주변을 연결해 `생태·휴양 복합 관광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밑그림을 그린 상태다.우선 청남대 대통령길 인근에 리더십 컨벤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규모는 6만5653㎡이며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친환경 숙박시설, 리더십 교육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3.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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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청주시티투어(도시관광)사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친다.27일 시에 따르면 3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 8개월간 청주관광을 희망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내관광을 안내하는 청주시티투어사업을 진행한다.청주시티투어를 신청한 관광객으로선 2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자신이 도착한 고속철도(KTX) 오송역 또는 청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에서 곧바로 45인승 관광버스(문화관광해설사 동행)에 탑승해 청주지역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올해 청주시티투어사업은 지난해보다 횟수와 관광코스 모든 면에서 큰 폭으로 확대된다.시는 매주 토요일 1회 정기투어를 진행했던 청주시티투어를 올해 토요일 2코스와 일요일 1코스 등
사회
충청타임즈
2017.02.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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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대선에서 지역공약으로 제시할 21건의 지역 현안사업과 제도개선 과제를 채택했다.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 등 16개 지역 현안사업과 지방분권 강화 등 5가지 제도개선안을 대선 공약 건의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선적으로 청주 오송, 충주, 제천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이다. 오송은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도시로, 충주와 제천은 각각 당뇨바이오 특화도시와 천연물산업 융합단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초고속 음속열차 시범단지와 인공지능 클러스터 구축 등을 골자로 한 4차 산업혁명 산업기반 구축과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 강원~충청~호남 강호선 철도 고속화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등 국가 강호축 교통망 구축 사업 등 SOC사업도 포함됐다.스포츠·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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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각 대선주자와 정당에 대선공약 채택을 제안할 지역현안을 확정했다.시는 22일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필요한 17개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발굴해 충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서 발굴한 대선공약은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서울~세종 고속도로 청주경유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확장 △청주해양과학관 건립 △국가 X축 철도망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등이다.또 △오송 바이오복합타운 조성 △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상당산성 사적공원화 △대청호 국가생태·휴양복합관광단지 조성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등도 공약으로 제안했다.청주공항 관련 사업은 △활주로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2.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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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는모처럼만에 가족들과 함께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북적였습니다.명절 연휴 가볼한 곳을 임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c.g///국립청주박물관 전통놀이마당 '북적'어릴 때 이후 처음 굴려보는 굴렁쇠.마음처럼 쉽게 되진 않아도모처럼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오랜만에 만난 사촌들과널뛰기도 해보고전통 북, 투호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국립청주박물관 전통놀이마당 코너에는 연휴 첫날부터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이번 설 연휴 기간 휴관일 없이 가족 영화 상영과 청주 앙상블 신년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남편
사회
임가영
2017.01.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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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통합 전 옛 청원군과 합의한 상생발전 방안 중 이행되지 않은 사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사업 추진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약속한 사항을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시는 장기 과제로 정해 타당성 검토 등에 들어갈 예정인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률은 92%이다. 5개 분야 75개 사업 중 69건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최근 청주 외곽 순환도로 확충·조기 건설과 제2 쓰레기 매립장 입지 선정, 농산물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이 완료됐다.하지만 나머지 6개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통합 후 2년 5개월이 지났지만 첫발조차 내딛지 못하고 있다.청남대·미동산 수목원 관리권 이
정치·행정
뉴시스
2017.01.23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