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에서 열리는 각 축제에 직지를 알리는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지상군페스티벌 2017’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국군인쇄창과 공동으로 직지홍보에 나섰다.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옛 책 꿰매기 체험, 직지 제대로 알기 학습스티커 체험, 금속활자 복원판 인쇄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상군페스티벌은 매년 군인가족을 비롯한 100만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1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축제 2017’에서 직지문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직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세종축제 2017’에서 직지문화연구원은 홍보부스를 마련, 영인본 인판전시, 패널설치, 인쇄시연과 북마크, 직지빵, 직지연필 등을 이용 직지를 홍보했다. 직지문화연구원은 서원대평생교육원에서 직지교육을 1년간 지식을 습득한 후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청남대 영춘제, 진천향교 서원문화축제 등 매년 10회 자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의 가치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알리는 직지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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