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mm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저 6시 현재 주요지점의 강수량은 오창(청주) 27.5mm, 진천 23.5mm, 증평 15mm, 대청(청주) 15mm, 금왕(음성) 11.5mm, 괴산 6mm, 청남대(청주) 5.5mm, 음성 4.5mm, 청주 4.3mm, 충주 2.4mm 등이다.

오전 기온은 19~2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가시거리는 3km 내외로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오거나 일부지역에서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등 지역적인 강수량의 차가 크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충북지역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2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낮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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