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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NGO 관련 연구를 위해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연수중인 청주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43)의 연수경비 모금 경위에 대한 28일자 모일간신문의 보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신문기사에 따르면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이상훈)가 이 처장의 유학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 가운데 200만원을 장학금 명목으로 지출했다는 것. 또한 지역개발회가 기탁금 형식으로 지자체, 기업, 경제단체로부터 1620만원을 추가모금해 전달했다는 것이다.이 신문은 ‘시민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앞으로 그들의 잘잘못을 공정하게 감시할 수 있겠느냐” “시민사회단체가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재갈을 물리자’는 충북지역개발회측의 계산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사회
충북인뉴스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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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내년에 추진하기로 한 세계태권도 화랑문화축제, 태권도 인턴사범 해외연수 등 각종 태권도 관련 행사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 17일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면서 군이 내년에 추진할 계획인 태권도 인턴사범 해외연수, 화랑태권도 캠프운영 ,초등학교 태권도육성 사업,세계태권도 화랑문화축제 등과 관련된 예산 10억4000여만원을 삭감했다.이에 따라 군이 노동부와 세계태권도연맹 등과 전국 처음으로 추진키로 한 태권도 인턴사범 해외연수 사업도 추진이 불투명하게 됐다.군은 당초 30세이하면서 태권도 1단 이상을 소지한 미취업자 50명을 선발, 32주간 각국의 언어와 컴퓨터,태권도,요가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뒤 태권도사범이 필요한 해외로 파
사회
이형모 기자
200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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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경제 사정과 체감경기의 하락으로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렵고, 특히 신행정수도 위헌결정으로 허탈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일선 동에서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들이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동장해외연수계획' 을 통해 일선 동장들에 대해 1차, 2차로 나누어 일본 5박6일, 호주 6박7일의 해외연수를 계획, 1차 일본연수는 지난 26일 떠난 상태다. 연수경비는 일본의 경우 1인당 180만원씩 15명에게 3천6십만원, 호주는 200만원씩 3천2백만원의 경비가 소요되며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시 당국은 행정의 최일선 책임자인 동장들에게 선진국 연수기회 부여와 지식습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연수일정표를 살펴보면 해당 방문지역의
사회
곽근만 기자
200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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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own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지 (학생 ) 우리 교육청에서는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충북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영어전문교육기관인 English Town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nglish Town 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모든 교육환경을 외국과 똑같이 조성하고 학생들과 원어민이 24시간 공동생활을 통하여 원어민과 직접 몸을 부딪치고 체험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주고 학습내용을 심화시켜 학교 영어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English Town 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단기 프로그램과 집중적인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무료
사회
이원규 기자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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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가 임원 및 일부 회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 경비를 회비로 충당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충북교총은 오는 24일부터 2차례에 걸쳐 71명의 임원 회원이 중국 장보고 유적지 답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5박6일 일정이며 경비는 1인당 40만원(선박이용)이며 15만원은 개인부담, 25만원은 충북교총 회비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번 연수팀에 참여한 71명은 시군 회장단의 추천을 받은 60여명의 분회장과 직능별 자문위원회별 회장단이 주축이 됐고 회원확보 실적이 선발기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일부 교사들은 “교육연수와 직접 관련이 없는 관광성 답사행사에 단체공금을 1700만원씩이나 지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더구나 회원 확보를 많이 한 사람에게 특전을
사회
권혁상 기자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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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대표 진옥경 교육위원, 사면초가에 ‘홀로서기’충북도교육위원회 홍일점인 진옥경위원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 동료 교육위원과 특정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화살을 겨눴고 일부 지역언론에서도 목표사격을 가하고 있다. 주변으로부터 전방위적인 ‘이지메(따돌림)’를 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지후보로 출마해 여성 최초로 도교육위원에 선출된 진위원은 보수적인 교육계 풍토와 권위적인 남성 교육위원들의 틈바구니에서 적지않은 ‘고난’이 예상됐었다. 예상대로(?) 지난 2월 학교급식지원조례 청원 부결건과 관련 동료 교육위원들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징계심사소위에서 경고처분을 받기도 했다.
사회
권혁상 기자
200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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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들이 해외연수자 선정과 관련, 투명 행정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서 진통을 겪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의 국제교류 사업과 민간교류, 공무원 연수기회 확대와 지방경영의 국제화 기반조성 및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매년 공무원 해외연수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90명의 직원이 다녀왔고 지난해에는 28명이 모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는 것.특히 올해부터는 배낭여행에서 공무 해외연수로 변경하여 개인에게는 능력개발의 기회를, 부서별로는 업무와 관련한 벤치마킹과 진천군의 명예를 선양한 자에 대하여는 산업시찰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 보조 70%, 자담 30%로 변경된 올해 연수에는 벤치마킹팀(2개 4명), 어학 연수팀(8
사회
장동렬 기자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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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포럼(대표 정영숙)에서는 2003. 12. 10(수) 15:00 도청 대회의실에서 2003년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2004년 총선대비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 토론회 를 개최하였다. 이날의 토론회는 2004년 제17대 총선을 대비하여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 및 지역 여성계의 총선 대응을 위한 토론회로 정치적 주체로서의 여성과 정치개혁 을 주제로 이재희 여성포럼 부대표의 주제발표와 송옥순 前도의원, 정윤숙 도의원의 도의회 의정활동 사례발표도 있으며,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50% 여성할당 요구 등 6가지의 정치관계법 개정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치권에 건의할 예정이다또한, 2부에서는 2003년도 충북여성포럼 각 분과별 사업추진 사항에 대한 평가보고와, 해외연수 결과보고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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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2003년 여성이 행복한 고을 선정사업(원제 여성정책종합평가) 평가에서 3회 연속 충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사운영상 여성차별을 배제하고 공직 부문에서의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각 시·군의 교환평가로 실시됐다. 지난 2001년부터 올 9월 말까지 추진한 여성정책 업무 전반에 대해 여성공무원 인사제도, 공무원 복지시책, 여성공무원 능력개발, 위원회 여성참여확대 등 10개분야 2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단양군은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여성공무원 상담고충센터 운영과 인사제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여성공무원을 단순 민원부서에서 감사, 경리 등 주요부서로 배치해 능력을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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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극심한 취업난이 지속되자 각 대학에서는 가정형편과 해외연수 등의 이유로 휴학을 하는 학생들이 늘고있어 대학측이 자구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그러나 ‘졸업을 하고 놀 바에야 차라리 취직을 할 때까지 졸업을 늦추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휴학생은 앞으로도 더 늘 전망. 1만 2천명이 재학중인 청주대의 경우 지난 1학기 휴학생은 2280명에 달했고, 이번 학기 들어서도 1500여명이 휴학을 한 상태로 휴학생은 더 늘 전망이다. 상황은 타 대학도 마찬가지여서 도내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적생30%가량이 휴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부족으로 인한 재정난 때문에 학교에서도 특별한 경우에만 휴학을 허가하고 있지만 군입대 등을 제외한 가정형편, 외국
사회
박재남 기자
200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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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정치·사회분야에서 총체적으로 나타나 변화 견인해 새 모델 제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난 3월 29일 옥천군청에선 눈길을 끄는 사건(?)이 하나 벌어졌다. 이날 군청측과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인사 다면평가를 위한 과정에 공직협 대표를 참여시키는 안을 전격 합의한 것이다. 인사위원회에도 공직협에서 추천하는 인사 한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협상안을 타결지은 것이다. 이를 두고 군청관계자는 “공직사회에 쿠데타가 일어났다”고 표현한 반면, 옥천공직협 김우현회장은 “역사적이고 획기적은 쾌거”라고 밝혔다. 나흘 후인 2일 낮엔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아주 이색적인 모임이 있었다. 올초 창간한 인터넷신문 ‘청주기별’의 1차 독자모임이 참석자들의 자비로 열린 것이다. 지난 대선을 통해 국내 영향력 1위의 언론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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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에서 주관하고 한국도자기와 충북지방경찰청에서 후원하는 「제1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7명의 수상자 가운데 특히 경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수사부문에서는 조직폭력배 대형의류상가 갈취사범과 전국 필로폰 공급책 등을 검거한 공로로 지방청 수사과 강력계 차상학 경장(35)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차경장은 “함께 고생한 동료, 선배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법질서 수호 및 사회안정,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중 경찰부문에서 수상한 5명(동부서 노병조 경위, 지방청 차상학 경장, 음성서 이승희 경사, 옥천서 류덕희 경장, 충주서 권덕상 경장)은 부부동반 5박6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
사회
충청리뷰
2003.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