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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재개발·재건축 대안으로 떠오른 '도시재상 뉴딜사업' 대상지 19곳을 추가 선정했다.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청주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충북도로부터 최종 변경 승인받았다.도 심의 과정에서 지역 특수성이 있는 19곳이 최종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역으로 뽑혔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생활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형 5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추가로 선정한 곳은 중심시가지형 중앙동 등 3곳, 일반근린형 모충동 등 3곳, 주거지지원형 수곡1동 등 13곳이다.시는 우선 수동(일반근린형)과 영운동(주거지지원형) 2곳을 올해 하반기에 있을 공모사업에 참여시킨다.변경된 전략계획은 6월 16일까지 공고되고, 시청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9.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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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도시재생 허브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시는 13일 허브센터뿐만 아니라 `옛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사업'으로 조성한 청주역사도 개관했다.도시재생 허브센터 1층은 공연장 및 연습실 등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입주해 청주시 도시재생 허브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주역사는 내부에 옛 청주역과 관련된 전시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완료되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성, 보행환경개선, 소나무길 특화거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8.07.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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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이전하면서 옛 청사 활용방안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장 큰 관심이 모이는 곳은 옛 충북농협본부 부지(상당구 중앙동)이다.청주시는 충북농협본부가 서원구 성화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110억 원(부지 83억 원, 건물 27억 원)을 들여 해당 부지(면적 3천590㎡)와 건물(연면적 4천996㎡)을 매입했다.시는 매입한 부지에 청주시청 신청사를 건립하려 했으나, 6·13 지방선거 앞두고 청주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신청사 건립에 이견을 보이며 시청사 건립의 향배는 안개 속에 있다.현재 해당부지는 시청 직원과 민원인을 위한 임시주차장(120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농협보다 앞선 지난 2016년 5월 청원구 우암동에 위치
사회
충북일보
2018.04.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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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부서별 2017년 시정평가결과를 발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체 146개 부서를 본청 가(22), 본청 나(22), 사업소(27), 구청 가(16), 구청 나(16), 읍·면사무소(13), 동주민센터(30) 등 7개 군으로 나눠 평가했다.최고 등급인 S등급은 문화예술, 투자유치, 회계, 공동주택, 도시재생, 환경정책,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 시립도서관, 자원관리,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 서원구청 민원지적, 환경위생, 농축산경제, 흥덕구청 세무과, 가덕면, 오송읍, 내덕2, 성안, 성화개신죽림, 수곡2, 용암2동 등 21개 부서다. A등급은 공보관, 노인장애인, 복지정책, 예산, 위생정책, 인사담당관, 정보통신, 정책기획, 창조전략, 건축디자인, 공원녹지, 대중교통, 도시개발, 도시계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8.03.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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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일자로 명예퇴직, 공로연수 및 파견, 개방형 직위 임용 등에 따른 후속 인사로 서기관(4급) 7명, 사무관(5급) 44명 등 총 5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복지교육국장 신흥식 △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흥덕구청장 김근환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파견 김천식(승진) △교육파견 한상태·박철규(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 등 7명이 자리를 옮겼다. 공모를 통해 뽑은 전문임기제 국제협력관(김광희)과 개방형 감사관(신건석) 및 시립미술관장(홍명섭)도 1일자로 임용했다. 팀장(6급) 이하 후속 전보인사는 오는 4일 발표하고 8일자로 임용해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4급(서기관) 전보 ▲복지교육국장 신흥식 ▲고인쇄박물관장 박노문 ▲흥덕구청장 김근환 ▲지방행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8.0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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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청주협의회는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 및 중간지원조직 논의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운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1부에서는 올 한해동안 모범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한 마을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최오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기반조성실장이 중간지원조직 구성현황, 단기 및 중·장기사업의 추진현황 주제 발제가 있었다. 또 청주시 담당부서의 추진계획을 듣고, 전문가, 마을활동가,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마을공동체운동 우수사례는 중앙동, 사직2동, 옥산면 소로리, 미원면 용소골·분티마을이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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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천예술의전당이 시의회에서 발목이 잡히면서 건립 시기가 불투명해졌다.제천시의회는 12일 25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해당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내용을 심사 제안한 '2017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부결했다.이성진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을 통해 "사업비 420억원 가운데 국비 20억원과 도비 200억원을 확실히 확보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매몰 비용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민선 5기 교육문화센터) 설계도서 재활용을 요구한다"며 "이번 회기에선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켜 달라"고 요구했다.김정문 의장은 이와
지역
뉴시스
2017.1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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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명과 시·군의원 3명 등 의원 정수를 늘려줄 것을 국회 정개특위 및 행정안전부에 1일 건의했다.앞서 충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지자체, 지역정당,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달 30일 광역 기초의원수를 늘리는 내용의 도 선거구획정 건의안을 최종 합의했다.이번에 도 선거구획정위가 증원 요구한 도의원 2명은 청주, 기초의원 3명은 청주 2명, 음성 1명이다.충북의 증원 건의가 받아들여지면 충북의 도의원과 시·군의원 정수는 각각 33명(현재 31명), 134명(현재 131명)으로 늘어난다.청주시의 행정 구(區)별 도의원 정수는 상당·서원·청원구 각각 3명, 흥덕구 4명으로 정했다. 현재 청주시의 도의원 정수는 11명으로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12.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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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청주, 충주, 제천 등 3개 시(市)지역 구도심 재생사업이 정부의 뉴딜 시범사업 확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도시재생 특별 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계획'과 `2016년 선정지역 16곳의 활성화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위는 이날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70곳 내외의 지역별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 중 45곳을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토록 할 계획이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중앙 주도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소규모 지역주도(Bottom-up) 방식으로 전국에 걸쳐 추진한다.단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7.09.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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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청주시는 '녹색도시'를 표방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를 살려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였다.그만큼 도시 환경을 가꾸는데도 힘을 쏟았다.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를 통한 녹색 운동도 펼쳐졌다.가장 대표적인 시민주도형 운동이 아이도시민운동과 게릴라가드닝이다.아이도운동은 '아이도 하는 내 집 앞 청결운동'이란 뜻이다. 지난 2014년 10월 상당구가 시범 도입한 뒤 2015년 9월 청주전역으로 확대됐다.그러나 현재 아이도운동은 시민 자율 참여 운동이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관(官) 주도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직능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근근이 운동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민선 5기 당시 청주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도 매년
사회
충북일보
2017.09.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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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청주를 강타한 물 폭탄으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상당수에 달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77가구 146명의 이재민 중 폭우로 집이 침수된 기초생활수급자는 17가구 35명이다. 이들은 학교 강당과 기숙사, 경로당, 이웃집, 친척집 등에 대피 중이다. 상당구 중앙동에 사는 황모(76·여)씨는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집까지 무너져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며 "집 정리를 해야 하는데 아무런 의욕이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흥덕구 복대1동에 거주하는 김모(54·여)씨는 "집이 지하라서 천장에까지 물이 찼다"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캄캄하다"고 말했다. 모두 한 달에
사회
뉴시스
2017.07.21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