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재개발·재건축 대안으로 떠오른 '도시재상 뉴딜사업' 대상지 19곳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청주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충북도로부터 최종 변경 승인받았다.

도 심의 과정에서 지역 특수성이 있는 19곳이 최종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대상지역으로 뽑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생활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형 5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가로 선정한 곳은 중심시가지형 중앙동 등 3곳, 일반근린형 모충동 등 3곳, 주거지지원형 수곡1동 등 13곳이다.

시는 우선 수동(일반근린형)과 영운동(주거지지원형) 2곳을 올해 하반기에 있을 공모사업에 참여시킨다.

변경된 전략계획은 6월 16일까지 공고되고, 시청 도시재생기획단에서 직접 열람도 할 수 있다.

현재 청주에는 옛 연초제조창(경제기반형), 운천·신봉동(일반근린생활형), 내덕1동(주거지생활형), 우암동(중심시가지형) 4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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