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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월 지방선거 등록 후보자 가운데 세금 체납 전력이 있는 후보는 29명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 포함) 등록 후보자 426명의 최근 5년간 세금납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29명의 후보가 세금 체납 전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소속 남구현 진천군수 후보는 1606만1000원을 내지 않았고, 무소속 홍성주 제천시장 후보도 23만원을 체납했다. 도의원 후보 가운데 보은군의 새누리당 김인수 후보와 음성군의 새누리당 이명섭 후보는 각각 21만원, 303만원을 당해 체납했던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후보 등록전 해결해 현재 체납액은 없다. 세금 납부액으로 보면 새누리당 윤진식 지사 후보가 4억1754만원을 내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4.05.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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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충북방송과 중부매일이 공동 주최하는'선택 2014 후보자 초청 토론회', 그 첫 순서로 보은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어제 저녁현대HCN충북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여야 후보 3명이 보은지역 현안을 두고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보은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20일 현대HCN충북방송보은군수 후보자 토론회는민선 5기 군정을 이끈 무소속 정상혁 후보에 대한 견제로 시작됐습니다.첫번째 쟁점은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 유치 실효성 논란,새누리당 김수백 후보는"WK리그 유치는 외지 관광객 유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미했다"며정 후보에게 포문을 열었습니다.이에 대해 정 후보는"WK리그 유치는 새로운 볼거리 제
사회
HCN
2014.05.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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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올 6·4 지방선거에 나서는 충북지역 후보들이 유세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확성기와 로고송도 사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넓은 선거구역을 돌아다녀야 하는 농촌지역 후보들이 고민에 빠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요란한 선거를 지양하고 인물과 정책 대결을 제안했고 신장호(통합진보당) 후보도 거리유세, 로고송, 율동 등을 하지 말자고 했다. 한창희(새정치연합) 충주시장 후보, 임각수(무소속) 괴산군수 후보, 정상혁(무소속) 보은군수 후보 등 기초자치단체장은 물론 지방의원 후보들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결의했다. 진천군의원 선거에 나선 후보 13명(가선거구 6명, 나선거구 7명)은 확성기와 로고송을 사용하지 않고 유세차량도 운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4.05.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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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6·4 지방선거 등록 후보자 가운데 세금 체납 전력이 있는 후보는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 포함) 등록 후보자 426명의 최근 5년간 세금납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29명의 후보가 세금 체납 전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4억1754만원을 내 가장 많은 납부액을 기록했다. 반면 청주시 파선거구(청원)에서 기초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윤태영 후보는 재산신고액이 -3000만원으로 내야할 금액이 0원이었다. 청주시 흥덕구 사선거구의 새누리당 유광욱 후보도 재산신고액 1150만원에 내야할 세금은 0원이었다. 무소속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는 재산을 1억2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5.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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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시장·군수와 도의원 후보 10명 중 4명꼴로 범죄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4지방선거에 충북지역에서 시장·군수 38명과 도의원 83명(비례대표 포함) 등 이 2개 선거에 121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이들 가운데 42%인 51명이 범죄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군수후보는 37%(14명), 도의원후보는 45%(37명)가 전과자다. 시장·군수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선거법위반죄와 정보통신법위반죄로 각각 벌금 150만원, 100만원을 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제천시장후보는 선거법위반죄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무소속 홍성주 제천시장 후보는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5.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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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이 여야 2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15일부터 6·4지방선거 공식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진다. 세월호 참사로 전에 없이 ‘조용한 선거’ 분위기 속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 후보와 정당 간 한판승부는 불가피하다. 특히 세월호 참사이후 야당에 의해 재점화된 ‘정권 심판론’의 파괴력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도 있어 각 후보 진영이 민심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선거일 전 20일부터 이틀간’으로 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6·4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진행된다. 각 정당은 충청지역 선거별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충북지사선거는 새누리당 윤진식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신장호 예비후보 3파전을 형성했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5.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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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을 노리는 무소속 정상혁후보와새정치연합 이종석,새누리당 김수백 후보가보은군수 선거 역시차별화 된 공약 대결로 치열합니다.김희진 기자가 후보별 주요 공약을 살펴 봤습니다. 민선 5기 보은군을 이끌었던 무소속 정상혁 후보는기존 군정 방향을 유지하면서새롭게 추진할 사업 5가지를 갖고 나왔습니다. 정상혁 후보 주요 공약-응급환자 생명구조 사업 20억 원-보은군 상수도공급 완전해결 500억 원-기술전문대학 유치(사립, 전문기술 분야)-CCTV 399대 통합관제센터 설치 20억 원-전국 제 1의 수학여행지 보은만들기특히 정 후보는 보은군에 발전의 날개를 달기 위해선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동부 및 보은산단, 공익근무요원 훈련
사회
HCN
2014.05.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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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이 6·4 지방선거 모드로 접어들었다. 세월호 참사로 출전시기를 미뤘던 자치단체장들이 앞다퉈 선거전에 합류하면서 각 정당과 캠프도 선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지사는 7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선거준비를 위해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8일 오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정당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같은 당 소속의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조기 출전 요청에 따라 등판시기를 당긴 것으로 알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5.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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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에서 최근 특정 예비후보자를 제외한 채 군수 예비후보 여론조사가 시행돼 불법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내에서는 보은군수 예비후보들의 지지 여부를 묻는 전화자동응답(ARS)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이 여론조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이종석 예비후보를 제외한 채 새누리당 김수백 예비후보와 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무소속의 정상혁 현 군수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예비후보 측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예비후보를 뺀 이번 여론조사는 군수선거를 양자구도로 몰고 가려는 의도에서 자행된 불법행위라며 군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는 “다수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한 경우 모든 후보자의 지지도를 조사할 수는 없는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5.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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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민선 5기 기초단체장들의 평균 공약이행률은 70.61%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80.00%로 전국 221개 단체장 중 공동 6위, 충북도내 기초단체장 중 1위에 올랐다.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전국 221개 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선관위에 제출했던 5대 공약이행률을 분석·평가해 지난 13일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률은 김영만 옥천군수에 이어 △이종윤 청원군수(78.46%·12위) △이종배 충주시장(76.97%, 26위) △최명현 제천시장(76.88%, 27위) △정구복 영동군수(73.17%, 56위) △한범덕 청주시장(72.90%, 58위)이 뒤를 이었다. 이어 △임각수 괴산군수(71.43%, 66위) △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4.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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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지시한 혐의를 받아 온 정상혁 보은군수(본보 3월 31일자 3면 보도)에 대해 검찰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31일 보은군 보안등 교체사업 특혜의혹과 관련, 부당하게 업무지시를 한 혐의(직권남용)로 입건된 정 군수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정 군수가 경찰이 보낸 수사개시 통보서를 비서실을 통해 팩스로 G사에 제공한 사실(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보은군 실무자들이 9개월간 사업 관련 업무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기 때문에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팩스 유출 역시 공공기록물관리법상 기록물 유출로 볼 수 없
사회
충청타임즈
2014.04.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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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안등 특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정상혁 보은군수 등 관련자 모두에 대해 무혐의처분을 내리면서 불똥이 충북경찰로 번지고 있다. 경찰 안팎에서 ‘과잉수사’ 논란이 일었지만, 의욕을 앞세워 6개월에 걸쳐 진행한 수사결과가 검찰에서 완전히 뒤바뀌면서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기 때문이다. 경찰의 수사 착수는 지난해 초 보은군의 한 인사가 지인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의혹의 요지는 보은군이 보안등 교체사업을 진행하면서 E업체가 저가의 공사비를 제의했는데도 정 군수가 이를 무시한 채 G사와 수의계약을 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사업이 수십억원대 대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 군수의 개입이나 지시가 있었을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그러나 수사 마무리가 차
사회
충청타임즈
2014.04.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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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충북도내 단체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신고 대상자 중 오수희 청주시의원이 최고부자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정기 재산변동 상황’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는 서울과 청주의 집, 충주의 밭 등 14억7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의 예금 증가로 지난해보다 1억1400만원이 증가했다.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은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으나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증가해 지난해보다 6000만원 늘어난 6억4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신진선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7억9400만원보다 다소 증가한 8억91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설문식 경제부지사는 지난해(16억9400만원)와 비슷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3.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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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위 공직자와 지방의원들의 보유재산이오늘 공개 됐습니다.최고 재력가는 지난해에 이어오수희 청주시의원이 차지했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도내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이시종 '14억 7,263만 원'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의 재산은 14억 7,263만 원입니다.일년 전보다 8.4%,1억 1,451만 원이 늘었습니다.이기용 전 도교육감의 재산은 6억 4,477만 원으로 전년보다 10.3%, 6,047만 원이 증가했습니다.김광수 도의회 의장은 일년 전보다 84%가 급증한16억 24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시장군수 12명 중에선 임각수 괴산군수가 11억
사회
HCN
2014.03.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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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괴산군수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이어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한 기소 여부가 다음주 월요일 쯤 결정될 예정입니다.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단체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서지방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최면희 기잡니다. 임각수 괴산군수, 업무상 배임 혐의 '기소'지난 13일, 청주지방검찰청은 임각수 괴산군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임 군수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군비 1,900여만 원을 들여 부인 명의 밭에 석축을 쌓도록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 기소 여부 조만간 결정검찰은 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한 수사도 곧 마무리하고조만간 기소
사회
HCN
2014.03.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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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정상혁 보은군수의 기소 여부가 이르면 28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검의 한 관계자는 27일 “정 군수에 대한 기소 여부를 예정대로 이번 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2012년 12월 군비 수십억원이 투입되는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또 수사를 위해 보은군에 보낸 수사개시 통보서를 비서실 직원을 통해 G사에 전달한 혐의(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보은군은 당시 지역 내 5050개 보안등을 에너지 절약형인 세라믹메달(CDM) 전등으로 교체하면서 G사와 수의계약을 체결, 특혜 의혹을 샀
사회
충청타임즈
2014.03.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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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괴산군수의 석축 특혜 의혹이 검찰의 불구속 기소로 마무리됐다. 또한 가로등 교체사업 비위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정상혁 보은군수도 사법처리가 임박한 상태다. 사법처리를 앞에둔 현직 단체장의 6.4 지방선거 출마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재판 결과에 따라 보궐선거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청주지검은 자신의 부인 밭에 군비로 석축을 쌓도록 지시한 임각수 괴산군수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군수는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두 차례에 걸쳐 군비 3300만원을 들여 부인 소유의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밭에 길이 70m, 높이 2m 규모의 석축을 쌓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임 군수의 지시로 가짜 민원서류를 만들고 석축 공사를 추진한 괴산군청 공무원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4.03.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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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해 검찰이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키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19일 “정 군수에 대한 수사를 늦어도 다음 주 중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사가 길어지면 자칫 불필요한 의혹이 양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 군수는 2012년 12월 군비 수십억원이 투입되는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보은군은 당시 지역 내 5050개 보안등을 에너지 절약형인 세라믹메달(CDM) 전등으로 교체하면서 G사와 수의계약을 체결, 특혜 의혹을 샀다. 군은 E업체가 20억원대의 저가 공사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3.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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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는 2억이라더라, 누구는 3억이 넘는다….” 6·4지방선거를 앞둔 정치판에서 ‘억’ ‘억’ 소리가 들려온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출판기념회 행렬이 막을 내렸다. 공직선거법상 이번 지방선거일 90일 이전인 6일부터는 의정보고활동이나 출판기념회처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사가 금지된다. 출판기념회는 정치인들이 애용하는 정치자금 모집 창구다. 정치자금법상 연간 후원금 한도는 1억 5000만원이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그 2배인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그러나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수입을 얼마나 올리든지 상관 없다. 무제한인 한도보다 더 큰 매력은 익명성이다. 누가 얼마를 냈는지는 저자와 회계 담당자 둘만 아는 일이다. 참석자를 기준으로 출판기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03.0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