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이어
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한 기소 여부가
다음주 월요일 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단체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지방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최면희 기잡니다.

 

<중간> 임각수 괴산군수, 업무상 배임 혐의 '기소'

지난 13일, 청주지방검찰청은
임각수 괴산군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임 군수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군비 1,900여만 원을 들여
부인 명의 밭에 석축을 쌓도록
공무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중간> 정상혁 보은군수, 기소 여부 조만간 결정

검찰은 정상혁 보은군수에 대한 수사도 곧 마무리하고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2012년 12월, 지역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하며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의 기소 여부에 따라
정 군수의 지방선거 재선 도전에도
적지 않은 영양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소 처분이 내려질 경우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고,
그 반대라면 그 동안의 비위 의혹을 벗게 돼
선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호윤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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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단체장들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마무리되면서 6.4 지방선거에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HCN뉴스 최면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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