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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청주권 의원인 오장세 의원과 박재국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박 의원이 맹추격에 나서면서 예측불허의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오 의원은 일찌감치 차기 의장을 노리고 청주권 의원들을 규합한 데 이어 남부권과 북부권 의원들을 대상으로 물밑 접촉을 통해 지지세를 확보했다.특히 경쟁자 중 한 명이었던 이대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오 의원 지지에 나선데다 심흥섭 의원과 조영재 의원, 정윤숙 의원 등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심 의원과 조 의원은 부의장을 염두에 두고 각각 북부권과 남부권 의원들을 대상으로 오 의원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으며 정 의원은 산업경제위원장을 희망하고 있다.이에 맞서 박 의원은 중부권 의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반
정치·행정
뉴시스
2006.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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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북도의회의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한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이 28일 의장단 단일화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24명은 이날 한나라당 충북도당에서 한대수 도당위원장과 상견례를 가진뒤 모임을 갖고 도의회 의장 단일화를 논의했으나 일부 도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다음달 4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은 한나라당 도의원들만으로 의장단을 미리 내정하는데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일화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도의회 의석 31석 가운데 27석을 차지했으며 3선의 오장세 도의원과 재선의 박재국 도의원이 의장 출마 뜻을 밝혀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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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충북도의회 의장이 오장세 의원과 박재국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28일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간담회에서 의장이 결정될 전망이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30분 도당에서 한대수 도당위원장과 제8대 도의원 상견례에 이어 원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장 선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8대 도의회는 전체 의원 31명 중 27명을 한나라당이 차지하고 있어 이날 간담회에서 차기 의장이 확정된다.한나라당은 오 의원과 박 의원의 합의를 통한 추대를 희망하고 있으나 두 후보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 소속 도의원들의 투표로 의장을 결정할 방침이다.특히 한나라당은 원 구성을 위한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일부 의원들이 불참해도 투표를 강행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의장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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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충북지사로 50대 중반의 정우택(54) 당선자가 등장한 가운데 도내 지도층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정 당선자는 전임자인 이원종(64) 지사보다 나이가 10년 아래인데다 젊고 패기찬 모습으로 대대적인 도정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세대교체를 실감케 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지난 19일 도내 국회의원 모임을 열고 40대인 노영민(49) 의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이는 홍재형(68) 의원이 도당위원장 임기를 8개월 앞두고 사퇴함에 따라 노 의원이 승계한 것이지만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간판인 도당위원장의 연령이 20년 가까이 젊어진 것이다.제8대 충북도의회 의원들도 전체 평균 연령이 51.03세에 불과할 정도로 한층 젊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8대 도의회는 30대 의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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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충북도의회가 19일 마지막 임시회인 제250회 본회의에 이어 폐회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감했다.지난 2002년 7월 9일 개원한 7대 도의회는 476일의 회기를 운영해 431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845건을 지적해 시정 조치했다.또 229회에 걸쳐 도정현장과 재해.재난현장, 진정.청원관련 현장을 방문했으며 27건의 건의안과 결의안을 채택했다.특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4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한 것이 7대 도의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7대 도의회 특위 중 '댐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댐 주변지역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 특별위원회'는 오송분기역 선정의 일익을 담당했다.'신행정수도건설지원 특별위원회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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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실시될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가 윤경식 전 의원과 한대수 전 시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도당위원장 후보 중 심규철 전 의원은 한 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며 출마를 포기했고 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윤 전 의원 지지와 함께 불출마를 선언했다.심 전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급적 경선을 피하고 합의 추대를 원했으나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합의 추대는 어려운 것 같다"며 "앞으로 선거가 없는 1년 동안 화합이 중요하다"고 출마를 포기했다.특히 심 전 의원은 "현재 청주권에서 거론되는 후보 중 한 전 시장이 화합에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며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한 전 시장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화합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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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놓고 의원들 간 합종연횡이 발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차기 의장에 3선 반열에 오른 오장세 의원(청주 제1선거구)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개원하는 제8대 도의회 첫 회의에서 의원 간 출혈없이 전반기 의장으로 오 의원이 추대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권에서 도전의사를 보이고 있는 최재옥 의원(증평1)과 이기동 의원(음성1)간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오 의원과 중부권 출신 의원 간 표대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어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와 함께 제7대 전·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연거푸 낙선한 박재국 의원(청주3)을 중심으로 '반(反) 오장세' 기류가 감지되고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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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당선자의 충북도지사 직무 인수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도의원이 인수위의 법적 근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한나라당 이기동 의원(47.음성 1)은 12일 충북도의회 제250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도지사 인수위원회가 법적 근거없이 당선자 임의대로 구성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된다"며 "(도지사 인수위는) 뚜렷한 법률이나 규칙에 근거하지 않고 공무원 17명이 지원근무 명령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어 "법적 지침이 없기 때문에 행자부는 권고사항으로 집기나 예산만 인수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도는 민간단체 보조금을 인수위에 지원할 예정이지만 인
정치·행정
뉴시스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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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놓고 도의원간 합종연횡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의장직 선거는 '청주권'과 '중부권'간 각축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청주권에서는 이미 오장세 의원(청주1선거구)과 박재국 의원(청주3)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반면,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는 최재옥 의원(증평1)이 세 규합에 나서면서 이 같은 양상을 띠고 있다. 북부권과 남부권 역시 재선, 3선 의원들이 저울질을 하고 있지만 제7대 의회 의장을 충주와 영동에서 지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청주권와 중부권에서 맡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특히 청주권에서는 이대원 의원(청주2)도 한때 의장직 도전 의욕을 내비쳤으나, 과열양상에 따른 당내 분열을 우려, 이 의원이 8일 불출마를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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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로 예정된 충북도의회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장 출마 입장을 밝혔던 청주 2선거구의 이대원 도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고 나섰다.이대원 도의원은 같은 당 의원들끼리 의장자리를 놓고 이전투구하는 것처럼 비쳐질 경우 도민들의 반감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당 이미지도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백의종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도의회의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방의회 원 구성과 관련 당 소속 의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제를 촉구한 직후에 나온 것으로 의장단 선거의 판도 변화와 함께 의원간 합종연횡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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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로 예정된 충북도의회 8대 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한나라당 소속 5명의 도의원 당선자들이 의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충북도의회에서는 3선의 오장세 도의원과 재선의 박재국 도의원이 7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경력을 내세워 의장에 도전하고있으며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이대원 도의원과 한창동 도의원도 도전장을 내고 있다.또 도의원 수가 가장 많은 청주,청원권에서 4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비청주권을 아우르는 틈새를 공략하겠다며 재선의 음성출신 이기동 도의원도 가세했다.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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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원△오장세(51.한) △김법기(38.한) △박재국(65.한) △정윤숙(여.49.한) △권광택(49.한)▲청주시의회 의원△김명수(52.한) △임기중(43.우) △박종규(58.한) △황영호(46.한) △김갑중(51.한) △김경식(50.한) △신성우(68.우) △박용현(53.한) △김기동(41.우) △황재봉(42.한) △고용길(50.한) △이완복(46.우) △박종룡(46.한) △남형우(51.한) △연철흠(45.우) △남동우(49.한) △오석영(47.우) △김현기(49.한) △박상인(42.우) △박종성(47.우).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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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시.군 선관위가 5.31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총 551명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옥천군의회 나선거구로 총 15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단양군수 선거와 충북도의회 괴산 2선거구로 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도지사 선거는 4명이 출마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2명을 선출하는 시장.군수는 37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비례대표 3명을 제외한 28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의 경우 87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비례대표 17명을 제외한 114명을 선출하는 시.군의원 선거는 379명이 후보로 등록해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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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사 후보▲한범덕(韓凡悳 53), 열린우리당(정당), 정당인(직업),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학력), 충청북도정무부지사(경력), 3억2251만원(재산), 병역미필(병역), 1614만원(납세), 전과없음(전과).▲정우택(鄭宇澤 53), 한나라당, 홍곡과학문화재단이사장,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 경제학 3년 졸, 해양수산부장관, 37억5569만원, 병역필, 2억2789만원, 전과없음.▲배창호(裵昶晧 45), 민주노동당, 회사원, 경북공업전문대 토목과 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 8691만원, 병역필, 519만원, 전과없음.▲조병세(趙炳世 57), 국민중심당, 정당인,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 국무총리실 민정비서관, 6억328만원, 병역미필, 3915만원, 전과없음.◇청주시장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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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위원들의 의정비가 3000만원을 약간 초과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위원 의정비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달안에 교육위원 의정비를 결정할 방침이다.한 차례 의정비심사위원회를 연 도교육청은 이미 책정된 충북도의회 의정비를 고려해 교육위원회 의정비를 산정할 예정이다.도의원 의정비가 3996만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회기 일수가 도의회보다 연간 60일이 적은 교육위원회는 이를 감안해 의정비를 책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교육위원 의정비는 최저 3200만원에서 최고 3400만원 이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의정비는 현행 각종 수당 명목으로 연간 교육위원이 받고 있는 약 2500만원 보다 불과 700-900만원이 많은 것이다.이처럼
사회
뉴시스
200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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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이들이 대한민국에 기여한 것 중 하나는 여성 정치인에 대한 편견을 없앴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성도 정치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여성들이 모든 분야에 들어가 능력을 발휘했어도 정치 만큼은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돼왔다. 간혹 소수의 여성이 금녀의 벽을 허물고 여성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지 국회와 지방의회에 여성들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충북지역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강혜숙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탄생시켰다. 그많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동안 이 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 한 명 내지
오피니언
홍강희 기자
2006.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