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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학원 이사회의 청주대 차천수 총장 인선에 대해 보직교수들인 교무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사퇴서를 내며 반발하고 있다.교수평의회, 동문회, 직원노조 등의 반대 성명에 이어 학내 최고 의결기구인 교무위원회 위원들이 집단반발하면서 청주대 학내분규의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청주대에 따르면 3일 교무위원 17명이 일괄 사표를 냈으나 차 총장이 전원 반려했지만 이 가운데 6명이 보직 사퇴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총장과 부총장, 처장, 학장, 대학원장 등으로 구성된 교무위원회는 차 신임 총장이 함께 할 것을 요청했으나 6명이 반
사회
권혁상 기자
2019.07.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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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고 김준철 전 청석학원 이사장의 동상복원 문제로 갈등의 불씨를 키워가고 있다. 이 대학 총동문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김윤배 현 청석학원 이사에게 고 김 전 이사장이 횡령한 토지를 반환하라고 요구했다.총동문회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청주대학교가 구성원간 대타협으로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다”며 하지만 “유족측이 김준철 전 총장의 동상을 원상복구하라 요구해 무산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던 중 지난 8일 동상이 원상회복됐다. 이것은 청주대학교가 여전히 독선과 아집을 떠받드는 어리석은 꼭두각시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총동문회는 이어 김윤배 이사와 청석재단에게 고 김준철 전 이사장이 횡령한 토지를 즉각 원상회복시키라고 요구했다.총동문회는
사회
박명원 기자
2017.01.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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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윤배 전 청주대학교 총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8일 오전 김 전 총장에게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 5월 19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남해광 부장판사는 “현재 청석학원 이사이자 전 총장으로 교육재정의 건정성을 지켜야 함에도 교비를 다른 항목으로 사용한 것은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액 전액이 변제된 점은 고려했다”고 밝혔다.김 전총장은 선고가 끝난 뒤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항소심 등 추후 대처에 대해 변호인과 상의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장은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사립학교법에 따라 현 청석재단 이사직을 잃
사회
박명원 기자
2016.09.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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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총동문회가 석정계 후손을 재단 이사회에 참여시키겠다는 약속을 전면 부인했다는 청석학원 이사회의 주장을 반박했다.총동문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동문회장 연임을 포기할 경우 재단 이사회에 석정계를 참여시키겠다는 제안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진정성을 기대했지만, 역시 거짓말로 일관하는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과 청석재단의 행태가 안타깝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석정계 참여 약속'을 전달한 김 전 총장 측근은 물론 이를 전해들은 인사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총동문회는 "올해 초 임정빈 동문회 부회장과 김 전 총장 측근인 민모 씨가 3차례 만나 대화했고 그 중 1차례 회동에는 김모 회장도 배석했다"며 "이 자리에서 민씨는 '경청호
사회
뉴시스
2016.03.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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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총학생회가학교법인 청석학원과 청주대를 상대로등록금과 적립금 반환 소송에 나섭니다.최소 2백 명 가량의 학생 소송인단을 모집해이달 안에 소장을 접수한다는 계획입니다.채문영 기잡니다. 지난 4월. 서울중앙지법은수원대 학생 50명이 학교법인과 총장을 상대로 낸 등록금 환불 소송에서, 학생들에게 30만 원에서 많게는 90만 원씩 돌려주라는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당시 재판부는 수원대 측이 적립금과 이월금을 부당하게 운용하고등록금보다 현저히 부족한 실험·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며이 같이 판시했습니다.-----와이퍼----지난 2013년 기준 청주대 적립금은 2천 928억 원.전국 사립대 중 6위, 지방대 중 1위입니다.
사회
HCN
2015.10.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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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이사퇴한 황신모 전 총장의 후임으로청주대 수학교육과 김병기 교수를총장에 지명했습니다.학내 사태의 해결의 첫 출발로민주적 총장 선출을 요구한청주대 구성원들의 뜻을 정면 거부한 겁니다.이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채문영 기잡니다.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회가청주대 새 총장을이번에도 '지명'했습니다.중간 : 청석학원, 청주대 총장에 김병기 교수 '지명'청석학원은 오늘 대성고에서 이사회를 열고수학교육과 김병기 교수를사퇴한 황신모 전 총장의 후임으로 지명했습니다.김병기 총장은 내일부터 2018년 12월 24일까지황 전 총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청석학원은 설명했습니다.학
사회
HCN
2015.09.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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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총학생회가 내일 김윤배 전 총장과황신모 지명총장의 퇴진을 묻는 학생 총투표를 진행합니다.최측근이던 황 총장까지 반기를 든 상황에서김윤배 전 총장, 한마디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보도의 정영재 기잡니다. 황신모 / 청주대 총장"..."황신모 지명총장의 갑작스런 반기로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당연, 김윤배 전 총장입니다.믿었던 가신의 배신에 김윤배 전 총장,황 지명총장의 논문표절과 연구비 횡령문제등을 들어해임하겠다며 강력 응징의 뜻을 밝혔지만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우선 김윤배 전 총장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에서'논문표절'로 황총장을 해임한다는 것 자체가넌센스라는 겁니다.
사회
HCN
2015.09.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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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는 경우흔한 일이 아닌데,청주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이 대학 황신모 총장이 자신을 총장으로 지명한청석학원 이사장과 김윤배 전 총장이느닷없이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고 폭로했습니다.이처럼 황 총장이 사퇴 거부와 함께 반발하자청석재단은 조만간합당한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았는데,한 마디로 해임하겠다는 얘기로 분석됩니다.채문영 기잡니다. 장소cg : 청주대 황신모 총장 기자회견(17일)자신을 총장으로 지명한 청석재단이갑자기 사퇴를 압박했다고청주대 황신모 총장이 폭로했습니다.중간 : 황신모 "재단이 총장 퇴진 압박" 폭로기자회견을 자청한 황 총장은하루 전 청석학원 정성봉 이사장과 이사인 김
사회
HCN
2015.09.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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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김윤배 전 총장의 각종 사학비리 의혹이 이제 검찰 손에서 판가름난다.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4일 김 전 총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사립학교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김 전 총장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대학 교비를 예치한 대가로 은행에서 받은 7억7000만원을 법정전입금으로 위장해 청석재단 산하 초·중·고·대학 등에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립학교법에는 교비 회계에 속하는 수입·재산을 법인 회계 등으로 넘겨주거나 빌려줄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재단이 부담해야할 법정전입금을 대학 교비로 사용해 대학 재정에 손해를 입힌 혐의도 적용됐다.경찰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면서 김 전 총장의 신분도 피고발
사회
뉴시스
2015.07.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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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청주대 민주동문회는 지난 2일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어용 청석재단 이사진과 수렴청정 황신모 지명총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해 8월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된 후에도 사태해결에는 노력하지 않고 총학생회 간부 고발과 범비대위 공동대표 통장압류 등 청주대 정상화를 요구하는 양심세력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성도 결여된 친목단체 수준의 동문 원로를 앞세워 총동문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사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 꼼수까지 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시민사회단체측은 "정상화를 요구하는 구성원을 상대로 법적·금전적 압력 행사는 대학 발전과 정상화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며 "현 사태를 해결하지 못할 학내 인사들은 자발적으로
사회
박소영 기자
2015.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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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청주대 민주동문회는 2일 "청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어용 청석재단 이사진과 수렴청정 황신모 지명총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해 8월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된 후에도 사태해결에는 노력하지 않고 총학생회 간부 고발과 범비대위 공동대표 통장압류 등 청주대 정상화를 요구하는 양심세력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표성도 결여된 친목단체 수준의 동문 원로를 앞세워 총동문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사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 꼼수까지 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정상화를 요구하는 구성원을 상대로 법적·금전적 압력 행사는 대학 발전과 정상화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며 "현 사태를 해결하지 못할 학내 인사들은
사회
충청리뷰
2015.07.03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