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기사
- 정우택 녹음파일 “잊지 않고 해결할게” 보좌관의 약속
- ‘정우택 돈봉투’ 의혹! 한 달 뭉갠 국민의 힘
- 선거보도심의위, 정우택 ‘왜곡‧허위보도’ 주장에 “이유없다” 또 기각
- 5편 거짓진술 회유통화록 전문 “돈 봉투 돌려받았다고! 딱 그 얘기만 해주면 돼”
- 4편 김병국·이동우도 만찬접대 받아 “(김병국 의장은) 도움이 되지!”
- 3편 “100% 믿어도 되는 거야. 의원님이 현역이니까!”
- 정우택 녹음파일②“염치불고하고 부탁하자, 의원님께 필요한 건 현금”
- 정우택 의원 측 “돈 돌려받았다고 해라” 사업가 회유, 언론공작 의혹
- 2편 “정우택을 팔고서 가는건데 한방 제대로 쎄려야 되니까!”
- 정우택 돈봉투 의혹 ‘86개의 녹취파일은 진실을 알고 있다’
- 1편 “의원님 후원금 좀 주라!…제일 필요한 건 현금이지 뭐!”
- 국힘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객관성 없어 이의제기 기각"
- 국힘, 정우택 ‘돈 봉투’ 의혹 “심각하게 들여다 보고 있다”
- 선거보도심의위, 정우택 의원이 본보 상대 제기한 ‘이의신청’ 기각 결정
-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실과 다른 발언에 대한 충북인뉴스 입장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이 지난 3월 5일 충북 청주에서 한 ‘정우택 돈봉투' 사건 관련 발언은 사실이 아니었다. 한 위원장은 “(정우택 돈봉투) 사건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가 오보를 인정하고 기사를 삭제했다”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이 말은 거짓말, 가짜뉴스였다.
지난 3월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충북 청주를 찾았다. 청주 상당구 국민의힘 후보였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정우택 돈봉투’ 사건이 불거지고 20일 정도가 지난 때였다.
이 날 한동훈 위원장은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우택 돈봉투’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어떤 일방적인 주장이 있다고 해서 그 주장이 있다는 것만으로 어떤 후보를 배제한다 라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정우택 후보 같은 경우는 당초 그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이 말이 계속 바뀌고 있잖아요? 그리고 처음에 그 보도를 했던 곳이 정정, 아마 보도를 삭제한 것 같은데 문제가 있으니까 삭제한 거겠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2024.3.5.)
하지만 한동훈 위원장의 이 말은 거짓말, 가짜뉴스였다.
김남균 기자
spartakook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