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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뉴시스 보도 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통신사 뉴시스 보도 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9일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전 회의에서 논의를 했고, 클린공천단에서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서 상당히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고 답했다.

정 공관위원장은 "그 부분에 관해서는 나중에 이의를 제기하신 분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이 가겠지만 공관위에서는 객관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했다.

한편 정우택 돈봉투 논란은 지난 2월 14일 본보가 보도한 <불법카페업자 돈봉투 받던 정우택, CCTV에 딱 찍혔다>라는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본보는 기사에서 청주시 문의면 소재 모 카페 사장 A씨가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또 또 5차례에 걸쳐 현금과 정치후원금 800만원을 지급했다는 내용과 100만원 상당의 소고기와 양주, 송이를 접대했다는 A씨가 작성한 메모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의원은 식사 도 A씨가 봉투를 준 것은 맞지만 곧바로 돌려줬고, 나머지 메모장에 나와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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