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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현장실습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실습비를 지원받지 못한 실습생이 40%를 넘고 있어 '무급 봉사', '열정 페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2014년~2016년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주(160시간) 이상 연속적으로 실시된 현장실습에 매년 약 14만~15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중 약 8% 가량의 학생이 참여했다.4년제 대학은 약 5%(6만~7만 명대)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한데 비해, 전문대학은 약 20%(7만~8만 명대)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문대학은 재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현장실습을 한 셈이다.현장실습 실시 대학 수를 보면, 2
사회
충북일보
2017.1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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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4년제 대학 12곳이 지난 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마감한 결과 모집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도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주대와 유원대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대학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도내 대학 가운데 전년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청주교대, 서원대, 극동대,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등 5곳에 불과하다.나머지 7개 대학은 경쟁률이 하락했다.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유웨이어플라이에 따르면 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다.이 대학은 974명 모집에 1만777명이 몰려 11.0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10.85대 1보다 상승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7.09.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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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가 또 다시 치열한 생존경쟁에 돌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교육부는 4일 대학구조개혁 후속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인 2018년 재정지원 가능대학 273개교를 발표했다.충북에서는 청주대와 유원대, 충북도립대가 제외돼 3개 대학이 부실대학에서 벗어나지 못해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게 됐다.이 가운데 청주대는 4년 연속 부실대학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향후 학내·외 구성원들의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청주대와 유원대, 충북도립대는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 하위(D·E) 대학에 대해 정원감축 및 재정지원제한 조치를 하면서 지난해 1차에 이어 올해 2차 점검을 실시했다.교육부는 올해 2차년도
사회
충북일보
2017.09.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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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들의 장학금 지급액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대학에서 지급한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수령액은 327만8천 원으로 나타났으나 충북도내 대학중 전국평균을 넘어선 대학들은 건국대(글로컬)와 극동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교통대 등에 불과했다.전문대로는 대원대와 충청대가 전국 대학평균 장학금보다 높았다.충북도내 대학들의 학생 1인당 평균장학금 지급액은 꽃동네대가 538만 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았다. 이어 세명대가 393만 원, 극동대 378만 원, 청주대 374만원, 건국대(글)가 368만 원, 중원대 361만 원, 서원대 357만 원 순이었다.국립대로는 한국교통대가 34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
사회
충북일보
2017.09.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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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들의 적립금이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1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187개 일반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학자금 대출 △연구비 △적립금 △입학전형료 △학생충원 항목의 정보를 공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들의 적립금은 서원대와 중원대, 충청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대학별 적립금은 △극동대 58억8천700만 원 △꽃동네대 156억7천200만 원 △서원대 434억8천200만 원 △중원대 1억4천만 원 △청주대 2천500억2천만 원 △강동대 115억4천200만 원 △대원대 187억4천500만 원 △충청대 206억5천600만 원 등이다.도내 대학중 적립금이 가장
사회
충북일보
2017.09.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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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최근 2주기 구조개혁 평가방식을 권역별로 나눠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충북지역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방식 및 평가 지표 항목을 발표했다.교육부는 평가 후 정원을 감축하지 않아도 되는 자율개선대학을 선정할 때 기존 수도권/비수도권에서 권역별로 나눠 시행키로 했다.권역은 일반대학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대경 강원권(대구, 경북, 강원)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충청권(대전, 충북, 충남) △호남 제주권(광주, 전북, 전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뉜다.충북지역 대학가는 권역별 평가 방식이 오히려 충북지역 대학들에는 불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충북 A대학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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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의 '입학금 폐지'를 공언하고 나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에 대해 재정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국회에서는 수년전부터 대학입학금이 불분명하게 사용하고 있어 입학금 폐지를 국정감사 등에서 계속 주장해 온데다 이번 정부에서 입학금 폐지를 공언하고 있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실제로 도내 대학별로 신입생 1인당 입학금이 많게는 93만8천원부터 교원대나 청주폴리텍대처럼 아예 없는 등 대학마다 편차가 커지고 있다.또 한국교통대의 경우 입학금을 받는 대학중 가장적은 4만5천원을 받고 있다.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대학별 입학금은 건국대(글) 93만8천원, 극동대 81만2천원, 꽃동네대 75만원, 서원대 72만1천원, 세명대 70만원, 유원대 74만8천원, 중원대 76만9
사회
충북일보
2017.06.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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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의 꽃동네 평화의 집에서 50대 입소자가 다른 입소자를 폭행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음성경찰서는 평화의 집 숙소에서 A(49)씨를 때려 숨지게 한 B(56)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B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오른손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2회 폭행한 뒤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지자 2회 더 폭행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무시하자 순간 화가나 참을 수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뉴시스
2017.05.09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