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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재학)가 20일 음성복지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법내 노조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3기 지도부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출범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부 4기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은 3기 지도부 이임식 및 4기 출범식과 함께 지민주 민중가수 초청 공연이 이어졌으며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추방 등의 실천을 다짐하는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 음성군지부는 지난 2002년 7월 직장협의회 창립을 시작으로 2003년 3월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를 출범하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내려오던 잘못된 제도를 고쳐내고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통해 부정부패와의 고리를 끊는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1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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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중 노조로부터 모욕죄와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각 피소된 충북 양로원 원장과 상임이사, 사무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4단독 정택수 판사는 5일 사회복지시설 노동조합인 괴산 충북양로원 노조와 단체교섭중 욕설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양로원 상임이사 안모씨(53·괴산군 의원)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또 노조의 폭로전으로 장인인 안씨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300만원)을 선고받자, 법정에서 나오면서 장인의 불법선거운동을 폭로한 노조 위원장(P씨)에게 욕을 한 충북양로원 사무국장 문모씨(36)에게도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노조원들의 퇴직금과 시간외 수당 등을 지불하지 않아, 근로기준법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양로원장 우모씨(48·여)에게 벌금
사회
충북인뉴스
2007.11.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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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1년8개월간의 단체교섭 끝에 355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도 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2004년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한 안건에 대해 합의하고 이달 말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해 3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며 도 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예비교섭, 본교섭(4회), 교섭소위원회(6회) 및 수십 회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355개 안건에 대해 합의점을 찾았다. 양측의 노사협약 중 2004년 협약보다 강화된 내용은 ▲학생 인권신장 및 후생복지 증진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 교육활성화 ▲농산촌 교육활동 지원 확대 ▲정책 결정시 교사 참여 기회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출산여교원 보호 등이다. 또 양측은 학
사회
뉴시스
2007.1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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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 중 노조로부터 모욕죄와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각 피소된 충북 양로원 원장과 상임이사, 사무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 4단독 정택수 판사는 5일 사회복지시설 노동조합인 괴산 충북양로원 노조와 단체교섭중 욕설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양로원 상임이사 안모씨(53·괴산군 의원)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또 노조의 폭로전으로 장인인 안씨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300만원)을 선고받자, 법정에서 나오면서 장인의 불법선거운동을 폭로한 노조 위원장(P씨)에게 욕을 한 충북양로원 사무국장 문모씨(36)에게도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노조원들의 퇴직금과 시간외 수당 등을 지불하지 않아, 근로기준법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충북양로원장 우모씨(48·여)에게
사회
경철수 기자
2007.11.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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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공개를 놓고 전국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노조가 정우택 지사의 업무추진비 공개를 요구하고 나서 충북도가 고심에 빠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는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업무추진비 공개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도는 지난 2004년부터 이미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고 공무원노조 충북본부가 요구한 회계장부와 지출증빙서류 사본 등 세부내역은 워낙 양이 방대한데다 개인정보유출 가능성이 커 고심중이다. 특히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공개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아 이같은 현상이 재현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실제로 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가 도지사와 부지사 업무추진비 행정정보 공개요청이 불허되자 행정소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11.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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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민사 3단독 유선주 판사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와의 갈등으로 아파트관리 위탁업체가 바뀌면서 실직한 윤모씨(37)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유 판사는 "입주자 대표회의는 아파트 관리회사를 선정하고 관리를 위탁하는 지위에 있을 뿐 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권한은 없다. 설령 아파트 관리 유지 보수 비를 책임지고 사실상 인사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더라도 위탁업체 직원에 대한 보상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씨는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지난해 10월 입주자대표회의가 아파트 관리업체를 바꾸면서 문서상으로 약속한 고용승계를 하지 않았다"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7.09.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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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영동군의 골프장 회원권 구입·사용에 대해 정구복 영동군수는 "골프장 회원권은 당초 구입목적인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도로만 공정하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유치를 위해 총성없는 전쟁을 방불케하는 시점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서 기업이전 정보를 취득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체 대표 등 의사결정권자와의 골프회동과 같은 전향적·공격적 방안도 필요함을 인식했다"며 "행정자치부가 2005년 공유재산관리지침을 통해 지자체가 콘도와 골프회원권을 공유재산으로 취득·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다 군은 관련 법이 규정하고 있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취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7.08.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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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에 직원노조도 동참하고 나섰다.전국대학노동조합 청주대지부는 30일 업무용 전자게시판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로스쿨은 대학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다"며 "전력을 기울여 성공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과거 청주대가 한의대 유치에 실패한 경험은 오히려 약이 될 것"이라며 "전방위적으로 유치 여건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최고의 평가를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총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대학적립금, 대학 구성원의 유치 열기,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 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여건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로스쿨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7.08.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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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마지막으로 충북도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충북도공직협)가 노동조합(가칭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 지난달 전환을 확정함에 따라 법내외 여부를 떠나 공무원노조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는 공무원 노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단체장과의 교섭사항에 대해 강제할 수 있는 구속력을 가진 노조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법에 근거를 둔 일반노조와 달리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등 특별법에 근거를 둬 보수와 복지 등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항은 대부분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에따라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자체 노조성격으로 직장화합 분위기 조성 및 직원자기개발 근무환경개선 등을 주요 교섭 대상으로 삼게 된다또 보은군(공무원노동조합총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7.08.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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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성된 음성군 상용직노동조합(이하 상용노조)이 급여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으로 음성군과 교섭 중이다. 음성군 상용노조는 도내 4개 지자체 상용노조와 함께 각 지자체를 상대로 단체교섭에 돌입했다.이번 단체교섭은 4개 지자체 상용노조와 공동으로 교섭을 벌이게 되는데, 음성군 상용노조를 비롯한 괴산, 보은, 영동군 상용노조가 함께 각 지자체를 상대로 교섭 에 들어갔다.충북도내 지자체 상용노조는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충북지역상용직노동조합(이하 충북상용노조)와 민주노총 상용노조로 나뉜다.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청원군, 옥천군 등은 충북상용노조에 가입되어 있고, 음성군, 괴산군, 보은군, 영동군은 민주노총에 가입되어 있다.이번에 단체교섭중인 음성군 상용노조는 “교섭이 잘 되어가고
진천·증평·괴산
충북인뉴스
2007.08.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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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우고 못 처먹은 열등감에 그런가! 김남균 민주노총충북본부 부장드디어, 이 말이 나왔다. 70년, 80년대로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이키는 말이었고, 그 고매한 '학벌멸시' 가치를 담아 노동자를 '공돌이, 공순이'로 환원시킨 말이었다.얼마나 화가 치밀어 올랐으면, 아니 사는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 79만원짜리 '방광염 걸린 바코드 찍는 기계'에서 벗어나는 것을 마다하지 못하고 그녀들은 다시, 뉴코아 강남점 지하로 불러들었던가! 자그마한 희망이, 아니 한 악덕 기업인에 대한 분노가!바퀴달린 바구니를 담장처럼 사이에 두고 매장 안 그녀들에게 양복입고 넥타이 매고, 원피스입은 매장밖 사람들의 매몰찬 목소리! "못 배우고 못 처먹은 열등감에 그러지."너무도 생생하게 들려오는 이 동영상의 목소
오피니언
새충청일보
2007.08.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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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정경화)가 출범 6년여만에 정식 노조로 전환했다. 도직협은 30일 노조전환에 따른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91명의 투표권자 가운데 449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투표자의 93%가 찬성표를 던져 공무원노조 전환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중요 사안발생시 다른 공무원노동단체와의 연계활동 결정권한을 대의원회에 위임하는 위임투표에 있어서도 89%가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노조전환에 따른 찬반투표가 끝남에 따라 투표결과에 대해 3일 이내에 이의제기가 없을 경우 가칭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노조설립 활동을 벌이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규정제정,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 등의 직원에 대한 조직 확충, 집행부 기구구성 단
정치·행정
뉴시스
2007.07.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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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가 제천시청 내 지역신문 구독 부수를 조정하면서 촉발된 전공노와 충청투데이의 다툼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전공노와 충투의 전쟁은 제천시가 팀제를 시행함에 따라 소속 부서가 늘었고, 신문 구독 부수도 자동으로 확장되자 공무원 노조가 나서서 이를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전공노는 이 과정에서 기자단 소속 5개 일간지 기자들과 협의를 했고 이에 따라 기자단 소속사들은 과거 부수의 3분의 1, 충청투데이는 3분의 2, 주간지 등은 전체 부수를 절독하기로 결정했다. 제천 전공노 경갑수 지부장은 이에대해 “신문대금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에서는 부수조정을 할 수 없다고 했고 노조원들이 이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운영위의 결정을 거친 것이었다”며 “일단 대표성을 가진 기자단과
기획연재
이재표 기자
2007.07.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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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의 이랜드그룹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이랜드 사태가 더욱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지역 공공 부문 15개 노동조합 구성원 20여 명은 24일 홈에버 청주점 정문에서 '이랜드그룹 불매운동 돌입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불매운동에 참여했다.지난 19일 이 지역 20개 시민단체들이 '나쁜기업 이랜드불매 충북시민행동'을 발족한 이후 공공부문 노조까지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의 실력행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공공노조를 포함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조합원들은 이날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홈에버 매장 내에서 이랜드규탄 선전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불매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폭력경찰을 동원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회
충청투데이
2007.07.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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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는 18일 오후 산별 중앙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자 도내 4개 사업장에 대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캄코, 시멘스 VOD한라, 유성기업, 엔텍 노조원 1100여명은 2시간 동안의 부분 파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부분파업을 벌이고 23일까지 사측과 절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임을 전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7.07.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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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학교측과 고용문제에 최종합의해 총장실 점거농성을 해제했다. 청주대와 민노총충북본부는 12일 청주대 청소용역 노동자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 협의한 끝에 학교측이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한다'고 명시한 확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합의된 고용유지 확약서 내용은 △청주대는 현행 청소용역 노동자 32명에 대해 업체변경 시 새로이 선정되는 용역업체에 불이익 없이 전원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리모델링이나 기타 부득이한 고용조정 시 학교측, 업체측, 노동조합은 전원 고용유지가 되도록 한다 △노동조합은 본관의 농성장을 오늘 중(12일) 정리한다 △쌍방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으며 기 고소, 고발은 즉시 취하 한다 등이다.하지만 청소용역 근로자들이 주장했
사회
충북인뉴스
2007.07.12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