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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8일(화) 충북도교육청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학생 진단 검사 수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선별 진료소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등교 이후 가장 적게 나타났다.진단 검사 받은 33명 중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진단 검사 학생 수가 줄어든 것은 학교 방학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된다. 교직원 대상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등교 중지 판정을 받은 학생 수도 483명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7.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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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 입국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2일(일)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외국인 A 씨가 자가격리 기간 도중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입국 당시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기간 동안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격리 해제 전날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현재 A 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동 경로와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7.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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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참여연대)가 충북도의회 임시회가 졸속으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임시회는 원 구성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과 파행을 해결하고, 의회 정상화 부담을 안고 출발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제284회 임시회가 8일 동안 진행됐으나 상임위원회 회의가 가능한 날은 나흘밖에 없었다는 점을 짚었다. 충북참여연대는 “지역의정활동, 직무연찬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상임위원회 일정은 이틀에 불과했다”며 “충북도의회 회기 운영은 형식적은 수준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졸속 운영은
정치·행정
김다솜 기자
2020.07.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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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 흥덕구)이 도서관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내놨다.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국가가 책임지게 하면서 체계를 재정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시켜 보편적 이용을 정립시키자는 게 법안 발의의 이유다. 1963년 도서관법이 제정된 이후 도서관 관련 정책 환경 변화를 담은 법 개정 요구에 발맞춰 마련한 법안이다. 도종환 의원은 “도서관은 우리 사회 중요한 공공자본이자 지식정보센터 역할을 하는 지역문화기반 시설”이라며 “정책 방향 및 운영 체계도 시대 변화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운영·관리 책
정치·행정
김다솜 기자
2020.07.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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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시킨다. 고정비용 지원 기준을 완화하면서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지원이 더 넓어졌다. 충주시는 일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업체 운영에서 고정 지출되는 비용을 지원해왔다. 연 매출 2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 감소한 업체는 40만 원의 고정비용을 지원해줬다. 앞으로는 10% 이하까지로 감소 기준을 줄이고, 매출 감소를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금을 20만 원까지 지급했으나 30만 원까
경제
김다솜 기자
2020.07.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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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5대 범죄 발생률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올해 2분기 도내 5대 범죄 발생을 2,250건으로 집계했다. 최근 3년 평균 3,815건과 비교하면 41%(1,565건)가 줄었다. △살인 2건 △강도 2건 △강간 및 강제추행 86건 △절도 821건 △폭력 1,339건씩 발생했다. 최근 3년 평균 대비 감소율을 따져보면 강도가 75%로 가장 많이 줄었고, △살인 66.7% △강간 및 강제추행 53.8% △절도 44.2% △폭력 37.5%로 나타났다. 관할 경찰서별로 감소폭을 보면 △단양 61.9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7.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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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15일(수) 성명을 통해 몰카범으로 몰린 발달장애인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발달 장애인 A 씨는 지난해 8월 충주시에서 횡단보도 건너는 여성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로 입건됐다. 청주지법 충주지방법원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씨가 횡단보도나 신호등 영상을 주로 찍어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A 씨가 억울함을 풀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며 “이 사건은 신고자와 경찰 모두 지적·발달 장애인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7.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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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 수가 늘었다. 14일(화)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모두 75명. 충북도교육청은 진단 검사 받은 학생 중 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학생 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여 37명까지 떨어졌으나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자 다시 증가했다. 5월 20일 이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7.1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