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평균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충북 지역 5대 범죄 발생률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올해 2분기 도내 5대 범죄 발생을 2,250건으로 집계했다. 최근 3년 평균 3,815건과 비교하면 41%(1,565건)가 줄었다. 

△살인 2건 △강도 2건 △강간 및 강제추행 86건 △절도 821건 △폭력 1,339건씩 발생했다. 최근 3년 평균 대비 감소율을 따져보면 강도가 75%로 가장 많이 줄었고, △살인 66.7% △강간 및 강제추행 53.8% △절도 44.2% △폭력 37.5%로 나타났다. 

관할 경찰서별로 감소폭을 보면 △단양 61.9% △괴산 57.7% △충주 54.5% △옥천 47.4% △청주 흥덕 43.3%의 감소세를 보였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자 외부 활동이 줄었고, 그만큼 범죄 발생률도 낮아졌다는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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