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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실직 미화원들에 대해 충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구제명령이 내려졌다.19일 이 위원회에 따르면 옥천군의 생활쓰레기 처리 업무 민간위탁 과정에서 해고된 17명의 실직미화원들이 군과 위탁업체인 옥천환경개발(대표 강형근)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심의해 복직시킬 것을 주문했다.또 업체는 해고기간 동안의 임금상당액을 지급하고 사과문을 작성, 공개게시판에 한달동안 게시하라고 명령했다.하지만 군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아닌 관계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각하했다.이에 대해 강형근 옥천환경개발 대표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중앙노동위에 재심을 요구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실직미화원 17명은 작년 말 군과 앞으로 3년간 1권역(옥천읍 지역)
사회
뉴시스
200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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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 민주노동당 충북지사 후보는 27일 청주CBS 지사후보 초청 대담방송에 출연해 "지사에 당선되면 서민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노동자, 농민, 서민이 잘사는 충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당선되면 먼저 무엇을 추진할 것인가. -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서민이 직접 만든 정당이다. 최근 이들이 신자유주의정책 아래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먼저 하이닉스 사내하청 노동자, 옥천 환경미화원 노동자 등 많은 노동자들이 살기위한 목숨 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정든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설치 논란이 뜨거웠는데.- 당초 계획 발표때부터 경제성 문제로 논란이 돼온 호남고속철이 5·31
정치·행정
CBS청주방송
200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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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실직 미화원들이 15일 오후 3시 옥천읍 금구리 금구천 하상주차장에서 천막농성 100일 기념 문화제를 열고 투쟁의지를 다진다.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충북지부 문예패를 비롯 옥천민예총, 전교조 옥천지부 등이 가세해 실직미화원들의 고충을 달랠 예정이다.성락경 옥천지역환경관리노조위원장은 "생존투쟁 100일을 맞아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 "행사 개최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옥천군청 정문 앞에서 복직을 촉구하는 집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들은 작년 말 군과 앞으로 3년간 1권역(옥천읍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약을 맺은 옥천환경개발(대표 강형근)이 고용승계를 거부하자 군청 앞 주차장에서 천막을 치고 99일째 농성 중이다.
지역
뉴시스
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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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실직환경미화원(옥천지역환경관리노조)들은 2일 오후 군청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민주노동자회의 소속 근로자 300여명과 연대한 가운데 복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휴일 없이 밤 낮 가리지 않고 일한 보답이 일자리를 뺏는 것이냐"며 "군은 민간위탁된 청소업무를 직영으로 바꿔 실직 미화원들을 하루빨리 복직시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힘 없는 환경미화원들이 길거리로 나선 지 벌써 석달이 다 돼가는데도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궂은 날씨 가리지 않고 청소만 해온 죄 밖에 없는 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투쟁의 목소리를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어 이들은 '군수 퇴진', '고용승계'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군청에서 관성회관까지 1㎞가량을 가두행진 한 뒤
사회
뉴시스
2006.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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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실직 환경미화원들의 해결을 위한 중재위가 구성된다. (가칭)환경미화원사태 수습을 위한 중재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이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앞으로의 일정 등을 논의키로 했다. 첫 모임의 참석대상자는 각 지역사회단체가 추천한 1명씩의 인물들이며 군청과 환경미화원(환경노조)은 일단 위원회 구성에서 배제키로 했다. 이들은 먼저 위원회 명칭 결정과 위원을 선출한 뒤 앞으로의 일정 등을 고민티로 했다. 이 모임을 주도한 이인석 옥천문화원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실직미화원들의 천막농성 사태를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를 추진하게 됐다" 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
뉴시스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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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환경미화원(옥천지역환경관리노조)들은 11일 오후 군청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맹과 연대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위탁업체가 바뀌었다는 이유 하나로 하루 아침에 길거리로 내 쫓긴지 40여일이 넘고 있는데도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군으로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를 위탁 받은 업체와 고용승계 거부로 마찰을 빚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날 집회에는 경기도, 경남, 부산, 경북 등지의 노조원 300여명과 그동안 관망 자세를 보였던 옥천 지역 2권역의 환경미화원들이 가세해 고용승계를 보장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휴일 없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쓰레기를 치워 왔는데 하루아침에 밥그릇을 빼앗겼다" 며 "일년 내내 청
지역
뉴시스
2006.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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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되고 있는 충북 옥천군 환경노조원(미화원)들의 천막농성 사태가 서서히 실마리를 찾아 가고 있다. 군은 이들에 대한 취업알선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고 노조도 기존의 강경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여서 추후 성과가 기대된다. 옥천군의회는 7일 군과 이 지역 생활폐기물 수입,운반 대행업체인 옥천환경개발 관계자. 환경미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중재에 나섰다. 이 자리서 군은 취업대책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실직 미화원들이 원할 경우 지역 기업체 등에 취업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관내 기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우호적인 답변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옥천환경개발측에도 노조원들의 재고용확대 등을 지속적으
지역
뉴시스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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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옥천군 환경미화원 고용승계 문제와 관련 오한흥 전 옥천신문 대표가 에 기고한 글의 전문이다.-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지금 옥천에서는 수개월째 환경미화원들의 새위탁업체 고용승계 문제가 지역의 커다란 쟁점으로 떠올라 어수선하다. 이번 관성환경 문제에서 겉으로는 옥천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유봉열 군수가 이끄는, 가장 거대한 조직인 행정권력과 반대로 가장 힘없고, 가난한 쓰레기를 치우는 분들의 싸움, 즉 ‘골리앗과 다윗’의 형상이다.옥천군 환경미화원 문제는 2000년도 군 직영으로 있던, 그래서 당연히 공무원 신분이던 환경미화원들을 하루아침에 민간업체로 넘기면서 촉발된 문제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태도 그런 맥락에서 인식하지 않고는 백날 천
오피니언
충북인뉴스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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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룰렛’ 이라는 내기가 있다. 말이 좋아 내기지 회전식 권총에 총알을 장전한 다음 내기에 동의한 사람 가운데 하나가 죽을 때 까지 번갈아 방아쇠를 당기는 이 살벌하면서도 정신 나간 짓은 가끔 영화를 통해 영혼이 무너진 인간을 묘사하는 방법으로 표현되기도 한다.얼마 전 우리지역에서 ‘러시안 룰렛’을 방불케 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권총도, 총알도 없었고 죽은 사람도 없었지만 그 일을 러시안 룰렛에 비교하는 것이 큰 무리는 아니다.군이 우리고장 생활쓰레기 처리업무를 대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한적 최저입찰제’라는 낯선 시스템을 도입했고 두 사람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 과정을 혹자들은 ‘뽑기’라고 부른다. 당첨을 위한 유일한 가능성은 임의의 숫자를 잘 ‘찍는’ 것이었고, 무조건
사회
충북인뉴스
2006.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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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 문제 등으로 마찰을 겪고 있는 충북 옥천지역 환경미화원들의 파행사태가 확산될 조짐이다. 이 지역 사회단체들까지 나서 사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인데다 주민감사청구를 위한 연대서명 작업에 돌입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옥천군 농민회,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 등 이 지역 8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희망연대(대표 송윤섭)는 18일 오후 4시 군청 앞 광장에서 천막농성을 하고 있는 전 관성환경 직원 22명과 연대집회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그동안 군이 해결한다고 해 기다렸지만 실마리는 찾지 못한 채 장기화 되고 있어 이렇게 나서게 됐다" 며 "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적극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집회를 통해 군의 적극적인 해결 자세를
사회
뉴시스
2006.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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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한 달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성탄절에 맞춰 큰 선물을 주시는지….”철부지 고교생 아들의 ‘국제전화데이트’로 2500만원이란 날벼락같은 전화요금 청구서를 받고, 한 때 삶을 포기하다시피했던 박모씨(46·충북 증평군 증평읍).며칠 전 통신회사로부터 뜻하지 않던 소식을 들은 박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5일 안타까운 소식이 첫 보도된 이후 한 달만에 통신회사로부터 요금이 완납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날 집에서 만난 박씨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는 사라졌지만, 맘고생이 심했는지 무척 초췌한 모습이었다.그의 손에는 2005년 9월부터 11월분까지 전화요금이 모두 ‘완납’됐다는 고지서가 쥐어져 있었다.주위로부터 어떤 도움을 구
사회
뉴시스
2005.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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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대형폐기물의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거체계를 간소화, 수거기간을 2일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현행 대형폐기물 수거체계는 민원인이 해당 동에 배출신고를 하면, 구청에서 이를 취합해 청소현장에 통보해야 환경미화원들이 수거절차를 밟는 관계로 민원처리 기간이 평균 4일 정도 소요됐다. 이 때문에 대형폐기물이 도로변이나 공한지 등에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주변이 불법투기 장소로 변질되는 등 처리지연에 따른 행정의 신뢰성도 떨어뜨려 왔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청소현장 사무실에 컴퓨터 1대와 제반시설을 갖추고 각 동에서 접수한 대형폐기물 접수민원을 매일 청소현장으로 직접 통보할 수 있도록 수거체계를 개선, 배출신고 다음날 환경미화원들이 즉시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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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시 일원에서 환경미화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들은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용암동, 가경동 등지의 아파트와 상가를 돌아다니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후미진 곳에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청소해 준다는 명목으로 시민들에게 접근해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특히 이들은 환경미화원 모자나 복장까지 착용하고 다니며 상가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주겠다거나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업소에 대신 청소를 해주겠다며 접근해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주로 쓰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각종 체육대회와 회식, 야식비 명목으로도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청주시는 환경미화원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을 요구하거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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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가 율량동 아파트와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손길이 못 미치는 쓰레기 사각지대에 방치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청소를 해준다는 구실로 금품수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24일 오후4시경 상당구 율량동 732번지 주변상가를 돌며, 상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해 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돼 주민들의 신고전화가 접수되는 등 환경미화원을 사칭, 각종체육대회를 비롯해 회식, 야유회, 명절 등의 그럴듯한 명분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상당구는 환경미화원을 사칭해 개인사업장에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상가주나 시민들은 금품을 건네 주지 말고 요구자의 신분을 확인해 관할파출소나 상당구 환경위생과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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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깨끗한 시가지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우리지역을 항상 상쾌한 거리로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소 자원봉사자를 7월30일 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만18세이상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과나 양구청 환경위생과, 동사무소에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하면 된다. 또 청주시홈페이지(www.cjcity.net)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특히 이번 청소 자원봉사자는 단순한 노력봉사를 지향하고 청소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과 토의를 통한 효율적인 청소는 물론 지역 청소활동과 쓰레기불법투기 합동단속에도 참여하게 된다.이와함께 생활쓰레기 수거체험을 통해 쓰레기수거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알고 환경미화원의 후생복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도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