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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개최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28일 오전 4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됐다.이날 대회장에는 마라톤 동호인 가족,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000여명의 인원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특히 개막전부터 화제가 됐던 반 전 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5km 미니코스에 도전했다.마라톤대회 주최측은 반 전 총장에게 고향을 알리고 유니세프 기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대회 참가를 요청했고, 반 전 총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19.04.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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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철저히 '시장'에 맡겨진 2015 청원생명축제가 홀로서기 가능성을 확인했다.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11일 열흘간의 축제일정을 마무리한 청원생명축제 최종 관람객 수가 48만명으로 집계됐다.청원생명축제는 폐막을 앞둔 이번 황금연휴에 20만명 정도의 관람객을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으나, 비바람을 동반한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지난해 53만명을 동원한 흥행 성적을 넘어서진 못했다.하지만 올해는 입장권을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 강매하지 않은 '자립행사'였다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올해 청원생명축제는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명품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특별함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문화·관광
뉴시스
2015.10.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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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가 아쉬움과 여운을 남기고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충북 충주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인 만큼 시작 전부터 충주시민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고 충주시민들의 각별한 정성때문인지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거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각종 기록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역사에 남을 진기록들을 양산했다. 새로 건축된 시설인 만큼 경기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문화콘텐츠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양과 질적으로 완벽한 대회를 위해 노력한 조직위의 목표가 현실화된 것이다. 이번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는 23개국 217명의 선수단이 참여, 대회 사상 최대 규모를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2.04.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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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KB 여자프로농구팀을 유치하면서수억원 상당의 대형 LED 전광판과 조정실등을 청주실내체육관에 설치했는데요하지만 KB농구팀과 중계방송사와 사전 협의없이 설치하다보니적잖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욱기잡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KB여자프로농구팀 유치에 따라5억원을 예산을 들여 청주실내체육관에 대형 LED전광판과 전광판을 조정하는 조정실, 계단, 바닥등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LED 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한 가장 큰 이유는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좀더 자세히,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사회
HCN
2011.10.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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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과 대전, 충남이 함께하는 ‘대충청방문의 해’가 이제 절반이 지났습니다.하지만 아직까지 기대했던 성과는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이 곳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람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 관람객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오히려 8,0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방선거와 구제역, 천암함 사고 등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관광 수요가 그 만큼 줄었기 때문입니다. 김찬중, 청남대 관리사업소“하반기에는 치어리더 경연대회 같은 것도 열어서 보다 적극적으로...”도내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속리산 국립공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평일은 물론이고
사회
HCN
2010.06.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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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가 골프장을 개방하고 승용차 입장을 추진하는 등 변화의 몸짓을 보이고 있다. 청남대는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했던 전두환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983년 12월 영춘재라는 이름의 대통령 휴양지로 개장했다. 그 뒤에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지닌 청남대로 이름을 바꿨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은 해마다 4~5차례씩 20년 동안 88차례 476일 동안 청남대를 사용했다. 2003년 4월18일 청남대를 개방한 노무현 대통령은 개방 전날 하룻밤만 묵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저는 이 별장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립니다. 사사로운 노무현을 버리기 위해서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청남대는 2003년 개방 첫해 117일 동안 53만843명이 다녀갔
사회
충북인뉴스
2010.03.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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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5000만명, 파급효과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1일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충남과의 공동사업 9개, 자체사업 91개 사업 등 232억원 규모의 100대 사업을 설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00대 사업 추진에 앞서 '내륙의 숨은 보석, 청정 충북'을 주제로 관광객 5000만명 유치목표와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함으로써 충북관광이 일대 도약하는 대전환기를 마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했다. 100대 사업은 충청권 3개 시·도와 도내 12개 시·군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첨단의료복합단지 비전선포식 등 대형 행사가 돋보이고,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09.09.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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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베풀 줄 아는 모든 이들을 품바라 지칭하며 제5 전국품바축제가 8일 그 막을 올린다.예총음성지부와 음성문화예술협회가 지난 2000년 시작한 전국품바축제가 5째를 맞아 10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축제에 앞서 전야제인 7일에는 9개읍면을 대표해 출전한 주민들이 거지움막짓기 체험대회에 참가해 읍면의 특색을 살린 움박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축제 첫날 8일에는 10시30분 열림식에서는 1대 품바왕 개막 축하시연이 축제의 서장을 장식하고 참석 기관단체장들의 축사와 격려사를 덕담 한마디로 대체캐해 관람편의를 도모하며 이어 12시부터 중국태주시사범대예술단의 공연과 품바분장 및 사진찍기 체험행사가 열
충주·음성
남기윤 기자
2004.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