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중원청년회의소 회장 당선자 조성빈 씨

중원JC회장단 및 감사. 앉은 줄 맨 오른쪽이 조성빈 회장.

중원청년회의소(JC) 2011년도 회장으로 조성빈(36) 씨가 당선됐다. 조 신임 회장은 1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조 회장은 “지금 충주는 거듭된 선거와 정체된 경제로 민생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제 청년들이 충주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의식마저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큰 일”이라며 “그 역할에 청년이 중심이 돼 변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조 회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정책토론과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 청소년 환경봉사대회, 전국 치어리더페스티발 등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또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관련, 청년홍보단을 만들어 JCI 110개국과 한국JC 360개를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한국JC 연수 및 각종포럼을 충주에 유치시켜 지역 경제회생에 앞장설 방침이다.

조 회장은 “지방화 시대의 청년지도자로서 내년 한해 슬로건으로 ‘청년은 청년다우면 되는 것이다’를 정했다”며 “보여주기 위한 억지 활동이 아닌 자연스런 지역사회개발을 통해 충주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한국JC 의전지도위원장과 충북지구JC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청년경제포럼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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