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린카운티 코테마데라시 양진석 시장이 상호 간 친선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음성군을 방문했다. 양진석 시장은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자체 간 친선 방문 및 문화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군 원남면 조천리에 소재한 국내 최초의 유학 대안학교인 글로벌비전크리스천스쿨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진석 시장은 이날 오전 대안학교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박수광 음성군수와 양진석 시장은 미국과 한국의 지자체 간 친선방문 및 교류와 함께 방학동안 미국학생 방문 시 음성군 학생들과 생활하며 문화교류의 기회를 가질 것을 협의하는 등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문화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24 00:00
-
-
(주)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중앙선 제천~도담 간 복선전철공사 인근지역 주민들이 발파로 인해 건물에 금이가고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실력행사에 돌입했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상시리 주민 50여명은 22일 중앙선 단양 가평2터널 공사현장에서 집회를 갖고 건설사 측에 발파중단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가평2터널 공사를 위한 발파가 진행된 1개월여 동안 상시리 마을 가옥에 금이가고 주말에도 계속된 발파로 극심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건설사 측에 피해보상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주민들은 "철도공사로 식수가 부족해 졌을 뿐만 아니라 가축들로 발파에 놀라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음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공
지역
뉴시스
2007.01.23 00:00
-
제천시가 지난해 말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시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제131회 임시회를 열어 시가 제출한 '제천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일부 팀의 명칭을 조정하는 선에서 조례안을 승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의회는 시민행복팀을 시민복지팀으로, 여성육아팀을 여성유소년팀으로 이름을 바꾸고, 미래경영본부 산하에 있던 기업유치팀을 투자유치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시장 직속으로 조정했다. 또 행정복지본부에 있던 차량등록팀은 미래경영본부 산하로 변경했다. 시의회는 이 같은 수정안을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표결없이 통과시킬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께 새 조직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 후 사
지역
뉴시스
2007.01.23 00:00
-
제천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초래된 제천지역 '셋째자녀 보육료 지급 중단'사태에 대해 시와 의회가 볼썽사나운 "네 탓이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제천시의회 B의원은 22일 열린 제1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늘 집행부는 필요한 순간에만 의회를 동반자로 이야기하고 여론에 불리한 사안이 발생하면 슬그머니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고 있다"며 제천시를 직접 비난했다. B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의회는 어린이집만 지원되는 셋째자녀 보육료를 공사립 유치원에도 지원할 수 있는 형평성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다"며 "그러나 시는 셋째자녀 부모들로부터 비난이 빗발치자 그 비난과 책임의 화살을 의회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예산삭감 과정에서도 의회는 부서를 총괄하는 국장을 출
지역
뉴시스
2007.01.22 00:00
-
-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용산리와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의 군부대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일원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음성군 진천군의 군부대 외곽 이전을 위한 관계자 회의가 19일 11시 육군 관계자 및 음성군청 진천군청 관계자, 용역업체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동면 통동리 꽃동네학교에서 열려 기본설계 용역수행 기본원칙 및 부대 경계 등 군부대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현안들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비 절감을 위한 토지 매입 및 공사량을 최소화하는 기본설계 용역수행 기본원칙을 수립하고 2월 초 부지 경계확정에 이어 측량 및 답사 등의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또 군 부대 이전관련 협의는 음성군청 민방위담당으로 협의 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도비 확보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한 공동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22 00:00
-
음성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월 1일 UN사무총장에 공식 취임한 반기문 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재마을은 생가마을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로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군과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알린 반 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반기문 브랜드화를 위해 반 총장 생가마을 명소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반기문 총장의 생가복원 및 기념․전시관 건립사업과 함께 생가주변 지하도와 가변차선 및 진입로 확장, 마을안길정비, 주변 등산로 및 휴식․주차공간 확보 등 주변환경 정비한다. 또한, 반 총장 생가마을을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봉학골산림욕장, 한독약사박물관, 철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22 00:00
-
청원군은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의 거주가 예상되는 오송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일반행정용지 등 기반시설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08년 12월까지 한국토지공사가 강외면 쌍청리, 연제리, 만수리 등에 140만평 규모의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이곳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국책기관과 보건의료관련 연구기관, 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해 오는 2025년까지 10만명이 상주하는 800만평 규모의 오송신도시가 건설될 계획이다. 그러나 군이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토지이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공공지원시설 용지가 협소한데다 문화 체육시설 용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입주민의 생활불편 최소화와
지역
뉴시스
2007.01.21 00:00
-
음성군이 금왕산업단지 내 6천 8천여평 부지에 헨켈코리아(주)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지난 17일 헨켈코리아 주식회사와 6,875평 부지의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헨켈코리아(주)는 방음, 방진, 보강실링제를 제조하는 외국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250억원을 투자, 110여명의 종업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기업은 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인도 등에도 방음, 방진 및 보강실링제를 전량 공급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경제특별도 건설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군 금왕읍 내송․오선리 일원에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19 00:00
-
음성군 종합운동장 사이클 트랙은 길이 500m로 전국 최대 규모로 훈련 및 경기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음성 사이클 경기장은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가 크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규모의 크고 작은 사이클 경기가 개최되며 경기 전 훈련장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21일 창단한 대한지적공사 남자 사이클팀이 베이스캠프를 음성군으로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3관왕을 차지한 장선재 선수가 소속된 대한지적공사 사이클팀은 선수 6명을 비롯한 감독, 코치 등 총 8명이 대한지적공사 음성군지부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숙소로 활용, 음성군에 상주하며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8월이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 약 5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19 00:00
-
육군종합행정학교 등 군(軍)교육기관 유치에 나섰다가 영동군의 가세로 뜻밖의‘암초’를 만나 고민 중인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가 언론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보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 군수는 18일 충북지역 언론사에 일제히 보낸‘군교육기관 유치 호소문’이란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괴산군이 군관련 교육시설 유치에 나선 배경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임 군수는 호소문에서“괴산군은 2005년 12월 정부의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군부대 이전계획을 접한 이후 1년 넘게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관련시설을 유치키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4만 괴산군민 모두가 한결같이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괴산군은 증평군 분군(分郡) 등 악재를 겪은데다 충
지역
뉴시스
2007.01.19 00:00
-
제천시의 파격적인 조직개편안에 대한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시민단체가 '개편 찬성'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팀제도입 자체가 공공성의 위배와 훼손으로는 볼 수 없고, 엄태영 시장이 밝힌 팀제도입의 내부적인 핵심은 '보직아웃제'라는 판단에 우리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환경련은 "단체장의 인사권 강화가 정치성 개입에 의한 왜곡의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긴 하지만, 시민들이 선출한 단체장의 조직장악을 위한 인사권 강화는 시민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극히 정당하다"면서 "팀제는 일정부분 조직내 긴장을 일으키고, 다변화된 내외적 위기와 도전에 대해 기동성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19 00:00
-
AI(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음성군 관내 살처분한 오리사육 10농가에 대해 음성판정이 내려졌다. 그렇지만 이 오리 사육농가들은 새끼오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 손실이 크다면서 AI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당국에 적극 협조한 만큼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실력행사까지 고려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도내에서 살처분된 오리 16만1000마리에 대한 AI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했다.음성군은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 종오리 농장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하여 역학조사한 결과 관내 10농가 모두 음성판정이 내려져 그동안 격리 및 이동제한 명령에 대해서 해제를 지난 12일 10농가에게
지역
충북인뉴스
2007.01.18 00:00
-
-
-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제천시가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방행정 혁신의 성공적 정착과 실천을 위해 과정 평가 방식으로 성과 향상 정도를 계량화한 이번 평가에서 제천시는 혁신역량, 혁신과제, 혁신체감도 조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1억 원을 시상금으로 받는 영예도 얻었다. 이는 특히, 지방행정 혁신평가의 합리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행정 평가정보시스템과 지방행정혁신평가단을 도입해 이뤄진 결과여서 중앙부처가 시상하는 상 중에서도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동안 제천시는 ‘기쁨 주는 행정, 감동 주는 서비스’를 혁신 비전으로 선포하고 고객 만족의 극대화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역
윤상훈 기자
2007.01.18 00:00
-
-
진천의 만뢰산(萬賴山.해발고도 611.7m)에 강철판 헬기장을 조성한 군(軍)이 강철판 철거와 이착륙장 이전 등을 추진키로 했다.공군 제6탐색구조전대와 육군 37사단 관계자 등은 17일 오후 진천군의회를 방문해 만뢰산 정상에 설치한 강철판과 강철봉 등을 철거한 뒤 헬기장을 인근 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국방부 등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부대 관계자는 “헬기장 강철판이 산 정상을 눌러 기(氣)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16일 참모회의를 열어 적어도 5일 이내에 강철판을 철거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의회는 현재의 헬기장에 조성된 강철판을 즉시 걷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잔디밭 등으로 복원한 뒤 헬기장을 인근 산 정상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
지역
뉴시스
2007.01.17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