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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올 한 해 전국규모와 도 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에서 열리는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는 17개 종목 25개에 이른다. 참가 선수만 5만 5000여 명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오는 27일 열리는 ‘사커뱅크배 단양팔경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제21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는 제42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 26일부터 27일까지 도지사기 충북생활체육축구대회도 줄줄이 열린다.4월에는 제5회 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열리고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2.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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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28일부터 2일 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한국여성스포츠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경기는 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지며 예선 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운동용품이 전달된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회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세계 정상 금자탑을 쌓은 정현숙(현 단양군청여자탁구단 총감독) 선수를 기념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됐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동호인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5.1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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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인 도내 공무원 2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공무원은 평소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데 자칫 '양성'이 나오면 메르스가 도내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10일 도 메르스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도내 한 병원에 격리된 진천군 공무원 A(39)씨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A씨는 지난달 28일 메르스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장인의 병문안을 다녀온 후 이날 오전부터 38도가 넘는 열이 났다.그는 이날 오전 6시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에서 운동한 뒤 오전 9시께 출근해 다른 직원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A씨와 접
사회
뉴시스
2015.06.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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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진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이 나타나 각각 격리 조치됐다. 10일 충북도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공무원 A(36)씨는 지난달 28일 메르스 발생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A씨는 오빠가 입원한 응급실에 2시간 정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8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 본인이 직접 신고했고 자택 격리됐다.보건소는 이날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A씨에 대한 메르스 1차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진천군청 공무원도 이날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도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군청 직원 B(39)씨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장인의 병문안을 갔다
사회
오옥균 기자
2015.06.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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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2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 대회를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전국소프트발리볼연합회와 단양군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대학부(남·여), 남·여 초보부, 남·여 장년부, 혼성부, 시니어부(남·여) 등 모두 5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단양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 400명과 심판·대회운영진 300명 등 모두 700여 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프트발리볼은 배구와 흡사하며 한 팀 4명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겨루는 스포츠로 1987년 12월 일본배구협회에서 개발했다.국내에는 국민생활체육회에서 2
사회
뉴시스
2015.03.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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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한 의혹을 받는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19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청주지검은 이날 정 군수를 불러 군청 직원이 출판기념회 기획 등에 관여하도록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9시간 넘도록 고강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검찰은 이날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기부행위 의혹과 선심성 예산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정 군수를 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경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정 군수의 기부행위 의혹과 선심성 예산 지원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군수는 선물용 대추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고, 지역의 한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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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12일 검찰에 소환됐다. 청주지검은 이날 오후 2시쯤 정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군청 직원이 출판기념회 기획 등에 관여하도록 지시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정 군수를 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경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정 군수의 기부행위 의혹과 선심성 예산 지원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군수는 선물용 대추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고, 지역의 한 민간단체에는 지원근거도 없이 예산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공무원을 동원해 자신의 출판기념회 기획부터 인원동원까지 행사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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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충북 음성군 감곡역사(驛舍·역 고유번호 112) 위치를 놓고 28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3자 회의가 열렸다. 그러나 음성군 감곡면,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은 기존 견해만 확인한 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 음성군 건설교통과장과 감곡면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교통과장과 장호원읍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을 내보냈고 철도시설공단 3명도 참석했다. 두 지역 주민들은 3자 회의 내내 감곡역사 유치 당위성을 내세우며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였다. 경명현 감곡비대위원장은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4월 주민설명회 때 역사 위치는 감곡면이라고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국토교통부 지시로 장호원읍 변경을 추진하고 있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0.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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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역사 위치 문제를 놓고 음성 감곡면과 이천 장호원읍, 철도시설공단이 만났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한 달 여 만에 만난 감곡과 장호원의 양측 비대위는 서로 다른 뜻만 확인한 채 뒤돌아섰습니다.철도공단은 갑작스러운 공문 변경에 대해서 양 지역 상생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김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음성 감곡면과 이천 장호원읍, 철도시설공단 세 집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역사 위치문제를 놓고 담당기관에서 모두 모였지만 시작부터 회의 내용 공개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는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합니다. 음성 감곡면 비대위는 공문의
사회
HCN
2014.10.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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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 음성군 감곡역사(112역) 위치를 놓고 28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국민체육센터에서 3자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 음성군과 이천시는 각각 건설교통과장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명씩이 참석하고 철도시설공단에서도 3명이 참석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다. 9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이들은 서로 대안을 찾아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양 자치단체 주민들은 이번 3자회의에서 합의점이 돌출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양쪽이 서로 당위성을 내세우며 한 치 양보 없는 갑론을박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결과는 낙관적이지 못하다. 음성군 주민들은 철도시설공단이 애초 감곡역사 위치 계획을 이천시 장호원쪽으로 변
지역
충청타임즈
2014.10.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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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2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 군수를 비롯해 비서실장 등 보은군청 공무원 3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애초 정 군수와 비서실장 2명에 대해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것을 요청했으나 청주지검은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앞으로 정 군수의 기부행위 의혹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수사과정에서 정 군수가 선물용 대추를 다른 용도로 사용했고, 지역의 한 민간단체에는 지원근거도 없이 선심성 예산을 지원한 부분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을 동원해 자신의 출판기
사회
충청타임즈
2014.10.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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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탁구의 메카 단양에서 금메달을 향한 최종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 아시아게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강문수 총감독의 지휘 아래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 김형석 여자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 등 총 25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탁구는 전통적인 우리나라 메달 효자 종목으로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안방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세계 최강인 중국을 넘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는 목표다. 특히 단양군청 탁구단(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 소속으로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리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4.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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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출판기념회에 공무원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보은군 등에 따르면 정 군수는 이날 오후 군 관련 행사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무원 동원 출판기념회 기획 의혹과 유권자 등에게 금품을 돌렸다는 부분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출판기념회 과정에서 지역 인사의 인적사항을 군 내부에서 유출한 뒤 이를 갖고 초청장을 발송한 부분도 보강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를 마친 후 정 군수를 한 차례 더 소환,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앞서 청주지검은 경찰이 제출한 정 군수 관련 수사기록과 의견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9.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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