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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군이 국내 지질공원 인증에 이어 세계 지질공원 인증도 추진키로 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질공원위원회가 지난달 말 열린 제20차 회의에서 군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됐다.군은 지질공원 안내 센터와 안내판, 편의시설, 지질 해설사 양성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내년 중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충청권 최초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이어 2020년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지질공원은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강원고생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청송, 무등산권, 부산, 제주도 등 10곳이다. 제주도와 청송, 무등산은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받았다.단양 지역
사회
권혁상 기자
2018.1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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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37개 사업, 1109억원이 증액됐다.도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 24개를 반영시켰다.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2019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충북 예산은 5조3873억원이 된다. 부처 심사를 통해 확보한 5조2764억원보다 2.1%가 늘어난 것이다.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을 보면 도가 예비타당성 면제를 추진하며 공을 들이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비 35억원이 살아났다.이 사업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 고속교통망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기획재정부 심사에서 2903억원을 확보한 이천~충주~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50억원이 증가했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11.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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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전 4시를 기해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평균 농도 150㎍/㎥ 이상일 땐 주의보다.오전 7시 현재 남부3군 미세먼지 농도는 351㎍/㎥까지 치솟은 상태다.앞서 이날 오전 2시 도내 남부권에는 시간당 평균 농도 90㎍/㎥ 이상인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도 발령됐다.청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도내 중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내려졌다.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오전 6시를 기해 발령됐다.
사회
박명원 기자
2018.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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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를 기해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90㎍/㎥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후 2시 현재 이 지역 최대 농도는 118㎍/㎥, 평균 농도는 79㎍/㎥까지 치솟은 상태다.11월 도내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6차례 발령돼 겨울철 대기환경에 비상이 걸렸다.
사회
권혁상 기자
2018.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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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국회의원실과 정의당충북도당은 22일 충북교육청이 청주지역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충북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는 국공립 취원율이 38.8%로 다른 시·도에 비해 양호하지만 충북에서는 가장 낮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100%, 영동군 79.8%, 진천군 78.8%, 보은군 75.8%, 괴산군 75.0%, 음성군 61.4%, 증평군 57.8%, 충주시 50.4%, 옥천군 49.4%, 제천시 46.2% 등이다. 반면 청주시는 38.8%로 꼴찌를 기록했다. 청주 지역의 유치원 84곳 가운데 단설유치원은 국립 1곳, 공립 10곳 등 11곳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충북의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은 46.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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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전·월세 계약사기로 거액을 가로챈 60대 여성 부동산중개인이 도주 1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이번 사건은 서민아파트 세입자들의 마지막 재산으로 볼 수 있는 전월세금 10억 원(추정)을 빼돌린 사례로 알려져 지역 사회 안팎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충주시 교현주공아파트 임차인들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여·69)씨를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아파트 입구에서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했던 부동산중개인이다.A씨는 이 아파트 임대인에게 월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만들고, 임차인들에게는 전세계약을 한 것처럼 속여 40여명으로부터 무려 10여억 원대의 금전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고발장을 접수한 충주경찰서는 위치추적 등
사회
충북일보
2018.1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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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립 유치원장 2명이 교육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도내 87.4%의 사립유치원이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최종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도내 사립유치원 87곳 중 11곳을 제외한 76곳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청주는 50곳 중 40곳이 등록을 마쳐 80%의 등록률을 보였고 대상 사립유치원이 없는 단양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시군의 사립유치원들은 100% 등록했다.도교육청은 이날까지 등록한 사립유치원에는 제재 없이 같은 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지만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2019년부터 통학차량지원금 제외, 원장 기본급 보조비(2019년 기준 월 52만원) 지급 제외,
사회
최현주 기자
2018.11.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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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1개 시험장, 593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도내에서는 지난해보다 387명이 증가한 1만5109명 응시했으며, 도교육청은 1교시 국어영역 시작과 함께 응시 현황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수험생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은 고사장에 이른 새벽부터 나와 수험생을 응원했으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했다. 경찰과 자치단체 등이 긴급 차량과 경찰 사이카를 이용해 일부 수험생 호송에 나서기도 했다. 또 시험장마다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학교 후배와 교사들의 응원전이 펼쳐졌다. 56지구 제12시험장인 청주 산남고 교문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사회
뉴시스
2018.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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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류한우(자유한국당) 단양군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7일 성명을 통해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류 군수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방문에 동행한 민간단체장 5명에게 해외출장 경비를 지원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성역 없는 공명정대한 수사로 일부의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공소시효(12월 13일)가 얼마 남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촉박한 시간이 진실 규명의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11.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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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권이 `KTX세종역 신설' 저지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충북 출신 국회의원 9명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4선), 오제세(청주 서원·4선), 이후삼(제천단양·초선)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4선),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재선), 경대수(진천증평음성·재선), 이종배(충주·재선) 의원이 참석했다.충북 출신 비례대표인 바른미래당 김수민·정의당 김종대 의원도 함께했다.지역구 의원 중 청주시 흥덕구의 도종환(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만 참석하지 못했다.의원들은 이날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8.10.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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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갑)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칠 만큼 자연재해 안전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안전도 지수는 2016년 0.649(6등급), 지난해 0.631(6등급)로 집계됐다. 안전도 지수는 0.4 미만인 경우 1등급을 받고 지수가 작을수록 등급도 높아진다.충북의 안전도는 2016년 7등급(0.680)에서 지난해 8등급(0.707)으로 떨어졌다. 특히 보은군, 진천군, 단양군, 충주시, 제천시 등 도내 기초단체 5곳이 최하위급인 10등급을 받았다.10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23곳으로, 충북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강원 4곳,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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