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전 4시를 기해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평균 농도 150㎍/㎥ 이상일 땐 주의보다.

오전 7시 현재 남부3군 미세먼지 농도는 351㎍/㎥까지 치솟은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도내 남부권에는 시간당 평균 농도 90㎍/㎥ 이상인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도 발령됐다.

청주와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도내 중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내려졌다.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오전 6시를 기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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