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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은 청주대학교가 결국 내년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확정됐다.교육부는 5일 전국 66개 대학을 상대로 진행한 구조개혁 후속조치 이행 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중 39개 대학이 2017년 재정 지원 제한에서 완전 또는 일부 해제됐다고 밝혔다.충북에서는 모두 6개 대학이 이행 점검을 받았으나 유일하게 청주대만 또다시 낙제점을 받았다.구조개혁 이행 과제 계획(1영역)을 충실하게 작성해 1차 연도 목표(2영역)를 달성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는 재정 지원 제한에서 완전히 해제됐다.나머지 꽃동네대, 극동대, 유원대(옛 영동대), 도립대 4곳은 1·2영역을 통과했지만, 지난해 구조개혁 평가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제대로 개선하지 않아 일부만 해제됐다.이 모
사회
뉴시스
2016.09.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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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장학금과 교육비에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학금은 최대 2.6배, 교육비는 1.8배의 격차를 보였다. 대학에서 지출하는 장학금과 교육비는 등록금 등으로 거둬들인 수익을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31일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가장 많은 장학금을 준 대학은 꽃동네대로 581만원에 이른다.특히 꽃동네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충북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1천522만원을 지출, 사립대로서는 드물게 학생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장학금 액수가 가장 적은 곳은 국립대 중에서는 청주교대로 222만원, 사립대 중에서는 영동대로 304만원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6.09.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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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가 3년 연속으로 교육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습니다.부실 대학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 청주대,대학 위상의 추락은 물론정상화 추진도 험로를 걷게 됐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구조개혁 평가에서 D등급 이하,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이른바 '부실 대학'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어제 밤 개별 통보했습니다.그 결과 도내 재평가 대상 6곳 가운데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는3가지 평가 영역에서 모두 기준치를 상회하며재정지원 제한 대학에서 완전 해제됐습니다.영동대와 극동대, 꽃동네대, 충북도립대 등 4곳은 부분 해제돼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만 제한될 뿐관건인 국가장학금 지원,학자금 대출 제한에서
사회
HCN
2016.08.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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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이달 말 재정지원제한 대학의 해제 여부를 발표합니다.지난해 대학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청주대 등 도내 대학들.이번에는 부실 낙인에서 벗어날 지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채문영 기잡니다. 지난해 8월, 교육부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도내에선 청주대와 영동대가 2년 연속 하위등급을 받아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지정됐습니다.극동대와 꽃동네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도립대 등도 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부실이란 낙인이 찍힌 일부 대학은 신입생 모집 저조로 '후폭풍'을 맞기도 했습니다.이들 대학이 이달 말 예정된 교육부의 재정지원제한 해제 여부 발표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
사회
HCN
2016.08.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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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간 복지비율지수가 극과 극을 보이면서 공급과잉이라는 지적과 관련, 충북도는 지역적 특성과 소외계층을 고려해 오히려 복지사업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홍원 연구위원이 지난 7월 발표한 ‘지역단위 사회복지 수요 공급 분석과 정책적 시사젼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의 복지비율지수는 전국 15개 시·도 중 상위권인 3위로 나타났다.분석결과를 보면 충북(1.36)의 복지비율지수는 강원(1.72)과 경남(1.38)에 이어 세 번째로 비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과 대구의 복지비율지수는 0.69, 광주는 0.75로 전국 평균(1.07)에 못미쳤다.이처럼 도단위 지자체의 복지비율지수가 복지 수준에 비해 복지 예산과 시설이 많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복지공급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6.08.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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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학들이 학과 구조조정과 교육부 감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서원대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교육부 회계 부분 감사를 받는다.이번 감사에는 교육부 직원 4명이 파견돼 2013년부터 2016년6월까지 4년간의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훑어볼 예정이다.대학측은 충청권 대학 가운데 회계감사를 받지 않은 유일한 대학으로 정기 감사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감사 지적 사안에 따라 국고사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감사 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충북대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교육부 직원 3명이 파견돼 연구비 집행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받았다.교육부는 2013년부터 2016년 6월까지 4년간의 산학협력단 회계 및 기타 연구비
사회
충청타임즈
2016.06.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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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품바축제기획실무위원회(위원장 신재흥)는 올해 '최귀동 인류애 봉사대상'에 강정자(56·여)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실무위는 국내 최대 규모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애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최 할아버지는 생전 동냥한 밥으로 다른 걸인들을 먹여 살려 거지 성자로 불렸다.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강씨는 12년간 사랑의 쌀독 운영, 교복·장학금 지원, 도시락 나눔 사업 등을 추진했다.강씨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생계가 어려운 노인 100여 명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2004년 7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노인 230여 명에게 섬김의 날 행사도 하고 있다.강
사회
뉴시스
2016.05.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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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중소병원 경영지원 및 정책개발사업 보고서’(연구책임 박재산)를 보면 국내 중소병원 10곳 중 6곳이 간호사 인력난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간호사 인력난은 대도시보다 소도시로 갈수록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소재지별 간호사 인력기준 현황을 보면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대도시는 37.4%이지만 중소도시는 31.0%, 군지역은 17.3%로 조사됐다.운영 병상 수로 보면 300개 이상 병상 수를 갖춘 병원은 54.9%가 간호인력 기준을 충족했지만 100개 미만 병상이 있는 의료기관은 61.9%가 기준에 미달했다.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직종별 인력현황을 보면 의사직의 경우 기준 이상 비율은 5
사회
충청타임즈
2016.05.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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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에 충북 지역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도내 17개 4년제, 전문대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열고 자유학기제 지원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영동대 채훈관 총장은 "교육부의 최고 관심사항이 사전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과 미래를 고민하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이라며 "이제 대학들도 사회적 책무 차원에서라도 자유학기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도내 대학끼리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과 관련한 심도있는 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은 "대학뿐만 아니라 도교육청도 협의 대상에 포함시켜
사회
뉴시스
2016.04.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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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 걷던 님이 그리워 추억찾아 내가 왔어요~.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어기야 디야 어기 여차 뱃놀이가잔다~."무미건조한 행정전화 통화 연결음에 구성진 가락을 덧붙이니 기분까지 새롭다.충북 도내 자치단체에서 트로트, 민요, 타령 등을 활용한 지역 축제·관광지 홍보전략이 눈길을 끈다.노래까지 직접 만들어 한국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칠성면 '산막이옛길'을 홍보하는 괴산군이 대표적이다.군은 2014년 8월 산막이옛길을 주제로 트로트를 만들었다. 가사는 임각수 군수가 직접 쓰고, 곡은 유영환 작곡가가 붙였다.괴산출신 가수 '청이'가 온·오프라인에서 노래를 불러 산막이옛길을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군은 얼마 전부터 산막이옛길 노래를 행정전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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