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충청북도가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을 총 20만 9천 건에 44억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41억 원보다 늘어난 이유는 태양광 전기사업 및 무선국 허가 증가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통신판매업 간이과세자도 납세의무자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한다. △음식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등 각종 인·허가 사업자가 면허 종류와 규모에 따라 5단계에 걸쳐 구분된다. 부과액은 최소 4,500원에서 최대 67,500원까지 부과된다. 납부 기간을 어길 경우 가산금 3%가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1.20 11:28
-
충주경찰서는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해 온 충주시의회 A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의원은 태양광 업자 3명에게서 10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고 충주시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인허가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사업 2~3건은 인허가가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업자 3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해 A의원과 함께 검찰에 넘겼다.A의원은 자신의 은행 계좌 등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빌린 돈"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7일 A의원의
사회
뉴시스
2019.12.18 08:40
-
-
청주지법은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자가 충주시를 상대로 낸 개발행위허가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원고 사업자는 충주시 신니면 문승리 임야 5만1000㎡에 4000㎾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했으나 시는 자연경관 훼손, 재해 우려 등을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다는 것.재판부는 29일 선고공판에서 “무분별한 국토개발로 인한 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행위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국토계획법령의 취지와 그로써 달성하려는 공익에 비춰볼 때 침해된 원고의 사익이 공익보다 크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31 09:35
-
충북도와 진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2019 솔라 페스티벌'이 26일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막됐다.오는 28일까지 '태양과 수소가 만나는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우선 전시관은 미래 유망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미래에너지를 체험하는 미래관, 수소에너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수소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관련 학연관 등으로 꾸며졌다.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전국 초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27 09:51
-
-
-
-
-
옥천군에 차세대 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충북도와 옥천군은 지난 23일 옥천연료전지㈜(대표 이현호)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이 업체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옥천읍 동안리 옥천농공단지 5283㎡의 터에 20㎿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용지매입, 건축, 시설설치 등에 총 1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옥천군이 유치한 역대 최대 투자 규모다.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주목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4.25 08:38
-
-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당시 제시했던 충북 공약 중 일부 사업의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충북혁신도시 중심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 △충주호·대청호·미호천 연계 친환경 국가 생태휴양벨트 조성을 공약했다.또 △중부권 잡월드(JOB WORLD) 건립 △중부권 대기환경청 설립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교육·연구·체험) 조성 등 모두 8개의 충북 공약을 내놨다.충북과 연관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국가 X축 고속교통망 구축 2개 과제도 충청권 상생공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9.04.04 08:23
-
충주시가 충주시의회의 태양광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개정 조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시민의 고통이 큰 만큼 (난개발을)통제해야 한다"며 "시가 규제 완화를 반대하는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 시설은 생활환경을 침해하지 않아야 하며 난립하면 그 마을은 전원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다"며 "시의회가 개정한 조례 거부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시계획조례를 석 달 만에 재개정했다. 지난 1월 200m에서 300m로 강화했던 태양광 발전시설의 주택밀집지 이격 거리를 이를 다시 200m로 완화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9.03.28 09:00
-
10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청주의 한 대출업체 대표가 구속됐다.청주지검은 14일 대출업체 전 대표 A씨를 태양광 발전공사와 주택 신축공사를 자신이 하는 것처럼 속여 수천명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투자금 중 상당액을 자신의 주택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정상적인 투자 사업”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3.15 0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