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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광옥(새누리당, 청주4) 의원, 부위원장에 이숙애(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윤리특위에는 새누리당 강현삼(제천2) 박우양(영동2) 임순묵(충주3) 정영수(진천1)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연철흠(청주9)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두 7명.윤리특위는 전반기 의회가 끝나는 내년 6월 30일까지 의원 자격과 징계 등의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3.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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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범 충북도의원(새누리·옥천1)이 옥천군 공무원 A씨와 언쟁을 벌이다 맥주병을 집어던진 사건에 대해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박 의원과 A씨는 옥천읍 한 음식점에서 군청 인사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 언성이 높아졌고, 화를 참지 못한 박 의원이 A씨의 등에 맥주병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 의원은 A씨에게 사과해 일단락 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이와 관계없이 도의원이 공무원에게 ‘갑질’을 했다며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이에 대해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박한범 의원은 충북도민에게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충북도의회는 박 의원의 추태와 옥천군 인사 개입 의혹 등을 철저히 조사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3.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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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KTX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오송역의 위상은 대폭 올라간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국가철도망 X축 연결망의 핵심이 되면서 이용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는 12일 오송역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단기·중기·장기로 나뉜다.충북도는 39개 항목을 발굴해 3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단기 계획으로는 호남지역 여행관계자 팸투어 및 관광상품 개발, 공항-터미널-오송역을 오가는 급행버스 운행, 시외버스 부여~세종~오송역~청주노선 증회 운영, 오송역 문화이벤트 추진, 오송의 성공적 발전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 추진이 있다. 호남선이 개통되는 것에 맞춰 호남지역 여행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새로운 버스 노선도 개발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중기 계획으로는 오송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3.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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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주민등록 인구가 3만5000명을 돌파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말 3만505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30일 군 개청 당시 3만1581명보다 3478명(11.9%) 늘었다.증평군은 "개청 이후 각종 기반시설과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됐다. 청주~증평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송산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이 인구증가를 불러 왔다"고 분석했다.증평군 인구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640세대와 대성베르힐아파트 989 세대가 입주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3.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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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덕읍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돼 통보했다"고 밝혔다. 돼지 354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은 전날 "5마리가 폐사하고 5마리는 기립불능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날 예방차원에서 돼지 354마리를 살처분한데 이어 이날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의 구제역 발생농장은 34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12월 3일 진천군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옥천·영동을 제외한 충북 9개 시·군 33개 농장으로 확산했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2.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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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부단체장 인사교류 문제가 해결됐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시장·군수 11명이 부단체장 인사교류에 관한 기본원칙에 합의했다. 충북도는 도와 11개 시·군이 사전협의를 거쳐 1대 1로 교류하는 기본원칙을 담은 '시·군 부단체장 관련 인사교류 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의 골자는 도가 시·군에 부단체장 요원을 전출하는 대신에 청주·충주·제천 3개 시는 교육정원을 포함한 4급 서기관을, 보은·옥천·영동·진천·증평·괴산·음성·단양 8개 군은 5급 사무관을 도에 파견하는 원칙을 정한 점이다. 도와 시·군이 아니라, 시와 군이 부단체장을 교류할 땐 사전에 도와 협의한 후 시행한다는 조항도 협약서에 담았다.협약서 효력의 발효 시점은 '서명한 날로부터'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인사교류는 올해부터 당장 시작된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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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월 말까지 저발전 6개 군을 대상으로 지역균형 발전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지역균형 발전 사업의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20억원이 늘어난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으로 1개 사업당 10억원이다. 그리고 사업 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이며, 지역은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화장품·태양광·유기농·정보통신기술(ICT)·항공정비(MRO)·바이오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국비확보의 모티브가 될 수 있는 사업, 유기농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등 지역의 발전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사업들이다.충북도는 지난해 4개 군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6개 군을 모두 지원하는 대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결과에 따라 총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2.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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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89)씨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이에 따라 송 씨는 이시종 충북지사,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 회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직을 10월 말까지 수행하게 된다.송씨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엑스포 D-200일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폐막식 등 주요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또 조직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중요사항을 의결하고 엑스포를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송 씨는 80대 이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다 서민적인 모습으로 각인돼 유기농엑스포와 맞아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는 후문이다. 충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RM)이 참여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18일~10월 11일 괴산에서 열린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15.02.16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