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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개최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28일 오전 4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됐다.이날 대회장에는 마라톤 동호인 가족,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000여명의 인원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특히 개막전부터 화제가 됐던 반 전 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5km 미니코스에 도전했다.마라톤대회 주최측은 반 전 총장에게 고향을 알리고 유니세프 기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대회 참가를 요청했고, 반 전 총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19.04.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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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18 음성 인삼배 전국사이클대회'가 충북 음성군에서 9일 개막해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음성종합운동장과 관내 도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이번 대회에는 남녀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남자대학부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트랙 위의 최강자를 가린다.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트랙경기는 음성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진행한다.음성벨로드롬에서는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 1LAP, 경륜, 개인·단체추발,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템포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14일에는 '2018 마스터즈 사이클 음성투어'가 처
문화·관광
뉴시스
2018.07.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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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타임즈) 음성군은 AI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당초 타종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음성종합운동장 옆 설성각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인원 65여명이 자정에 맞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소망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군은 최근 AI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지역 오리 및 양계 사육 농가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음성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없어 철저한 예방과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최대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방역차단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
충주·음성
음성타임즈
2017.12.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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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기문마라톤' 대회가 대행업체 특혜와 보조금 부당집행 의혹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가 이뤄질 예정이다.가뜩이나 참가자 급감으로 체면을 구긴 상태에서 군의회와 집행부 간 대회를 놓고 잡음까지 일면서 명성에 더욱 금이 갈 것으로 보인다.군의회는 21일 정례회(285회) 3차 본회의를 열어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10회)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을 의결했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발의한 것으로 마라톤대회 예산집행 행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나 각종 의혹을 감사원에서 감사해 달라는 내용이다.특별위는 대행업체 선정 공개입찰 과정에서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마치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특정업체를 선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대회 참가인원이 애초 목표 8000명
지역
뉴시스
2016.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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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일정 변경 탓에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올해 '반기문마라톤대회(10회)'의 참가자 급감 사태가 벌어졌다.25일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회 참가 모집 결과 8000명 선착순 모집에 절반도 안 되는 3600여 명이 접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2일 음성종합운동장 앞 광장을 출발해 용산리~생극면~금왕읍~감우재~음성종합운동장에 골인하는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역전경주 방식으로 치러진다.매년 8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전국 생활체육 마라톤대회 중 성공사례로 꼽히는 메이저급 대회다.하지만 올해는 참가자가 예년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명성에 금이 가게 됐다.
사회
뉴시스
2016.09.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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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여름이 물러가고 풍요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기획전, 알랭 드 보통 특별전, 국제공예공모전 등을 선보인다. 45개국 2000여명 작가가 참여하며 작품 7500여점이 전시된다.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키즈 비엔날레, 전시관람 워크북 활동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제34회 설성문화제'와 '제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는 오는 9일부터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1982년부터 매년 열리는
문화·관광
충청리뷰
2015.09.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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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환영속에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뜨거운 일전이 시작됐다. ‘사랑·나눔·평화’의 기본방향 아래 펼져지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1개, 시연 1개)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땀과 우정을 나누는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번 체전에는 인라인 롤러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지고 육상·축구·씨름·태권도 등 4개 종목은 일반부와 함께 학생부 경기가 별도로 펼쳐진다. 13일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1만여명의 충북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 식전행사, 축하공연 등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음성군 홍보영상과 아줌마 각설이 풍물단의 품바 에어로빅 공연, 팝핀현준크루의 댄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3.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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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원남면 하노리 오리농장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종찬·이하 대책위)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농장이 개발행위허가를 득하지 않는 등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해당지역의 표토분석 결과 대부분 50㎝이상 성토가 이뤄져 반드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고 건축공사를 추진했다“며”이는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반대 대책위는 “농장주가 허가를 받지 않기 위해 허가 조건인 120평(396㎡) 이하인 110평 미만으로 신고한 뒤 그대신 11동을 지어 단지화했다”며 “축산농민을 위해 만들어 놓은 법을 기업인이 교묘하게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13일 가축사육제한 구역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건축신고를
지역
충청타임즈
2013.05.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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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각종 사이클 대회를 유치하면서 음성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던 음성 벨로드롬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있다. 올림픽은 물론 세계대회, 전국대회 등에서 250m, 333m 벨로드롬이 선호되고 있는데 반해 음성 벨로드롬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500m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일구고 있는 음성군 사이클 실업팀 선수들도 경기장 적응 문제로 타 지역 벨로드롬 전지훈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의정부, 서울, 나주, 대구, 전주, 대전, 부산, 영주, 인천, 창원, 양양 등 국내에 건립돼 사용중인 11개 자치단체 벨로드롬은 333m 경기장이다. 영주시의 경우 최근 세계대회 또는 올림픽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250m 벨로드롬까지 갖추어 놓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2.05.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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